2018. 10. 03 다음 날 아침에 바로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이동했다. 먼저 조식을 먹었다. 조식이 포함이었는지 유료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칠레로 가는 버스도 린다비스타에서 예약했고 여행사 버스가 픽업하러 왔다. 이번에는 45인승 버스가 왔고 내가 1번으로 탑승했다. 나 말고는 세 명 정도만 더 탑승했다. 기름값이 더 나오겠다. 버스는 시내를 벗어나서 외곽으로 달렸다. 넓은 초원에 멀리에 산이 있고 일자로 뻗은 도로를 한참을 달렸다. 아르헨티나 출입국 사무소에 도착했고 순서가 될 때까지 버스에서 대기했다. 맞은편에서 오는 버스도 대기 중이었는데 버스에서 린다 여사장님이 내려서 이쪽으로 오셨다. 내가 예약한 걸 아시기에 와보셨나 보나. 어제 김밥 잘 먹었다고 카톡 드려서 고맙다고 하셨다. 이곳까지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