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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UAE(2018) 4

아부다비에서 로마이동, 에티하드 탑승 후기,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콜로세움

2018. 09. 23 새벽 2시 반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환승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아침 출발 편을 이용하는데 새벽 출발 편은 아랍에미레이트 체류자나 하루에 2편 이상 운항하는 국가의 사람들인가 보다. 옆 게이트가 영국 행인데​ 영국 행 탑승은 2차 짐 검사를 하나보다. 살벌하다. 전 세계 공항에서 미국과 영국 행은 다 이런가 보다. 6시간 정도의 야간 비행이라 창가 좌석을 예약했다.​ 창가 자리인데 완전 날개 위 밖이 안 보인다. 인천에서 확인할 때는 블록 돼 있는 자리였는데 비어있는 곳이 있었다.​ 남는 자리 많은데 인천에서 왜 좌석 못 잡아주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코드쉐어라 그런가 ​ 첫 기내식은 작은 샌드위치 두 개, 조각 사과, 과자 몇 개가 나왔는데 인천출발보다 괜찮..

아랍에미레이트 여행 #2, 그랜드 모스크, 셰이크자이드 모스크, 아부다비 공항, 아부다비 당일치기, 아부다비 레이오버, 아부다비 택시 이동

2018. 09. 22 버스 탑승 후 1시간 반 후 아부다비 터미널 도착. 그랜드모스크까지 버스 택시 고민하다가 터미널에 레바논 식당에서 치킨 라이스 식사했다. 날리는 쌀과 치킨이 나오고 갈색과 노란색의 국, 소스 없는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다. 역시 맛있게 식사했다. 터미널이라 더 무난하게 먹었던 것 같다. 식사 후 고민하다 택시를 타고 출발했다. 미터기로 대충 30~40디르함에 이동했다. 서서히 그랜드 모스크가 보이기 시작한다.​ 멀리서부터 웅장하게 다가왔다. 택시는 입구 쪽 주차장에 내려주었고 그 앞에는 짐 검사 구역이 있었다.​ 짐 검사하고 안으로 이동했다. 짐 검사 구역은 대형 천막이 연결되어있고 이곳을 지나야만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남녀 구역도 나뉘어 있다. 남자는 어깨와 무릎을 가려야 하고 ..

아랍에미레이트 여행 #1, 두바이몰, 부르즈할리파 전망대, At the Top, 두바이 크릭, 바스타키야, 수크, 두바이 버스 터미널

2018. 09. 22 에티하드 셔틀버스를 타고 졸다 보니 1시간 반이 지나서 두바이 도착했다. 내린 곳은 마자야 쇼핑센터였고 두바이몰 근처이다. ​ 마자야 쇼핑센터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서 두바이몰 메트로로 들어갔다. 잠깐 밖을 걸었는데 너무 더웠다. 마치 실외기 바람 정면에서 맞는 느낌이었다. ​ 메트로에서 두바이 몰까지 꽤 멀었다. 도로를 육교로 건너면서 무빙워크가 시작된다. 무빙워크가 있어도 한참 걸린다. 길을 건너오고 나서도 안쪽에 있는 두바이 몰까지 계속 무빙워크가 설치되어있는 브릿지로 이어져 있다. 주변에 다른 호텔들이 보였다. ​ 두바이몰 도착해서 둘러보니 하남 스타필드 같았다 너무 똑같았다. 유명하다는 인공 폭포를 먼저 보았다. 사람들이 비상하고 있는 자세의 조형물이 있고 그 뒤로 물..

남미 여행 #1, 인천 국제 공항 제1터미널, 에티하드 항공 후기, 인천 공항 출국, 아부다비 도착

2018. 09. 21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했다. 외항사이기에 1터미널로 가야 한다. 에티하드 체크인을 9시 넘어서 하기에 늦게 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 후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전 일정 배낭으로 기내수화물로 들고 다니기에 체크인 수화물은 없이 일정을 진행했다. 7kg 맞추려 짐을 주머니와 슬링 백에 무거운걸 옯겨서 미리 생길 문제를 방지했다. 겨우 7.8kg 맞춤 살짝 걱정했지만 체크인카운터 쉽게 통과했다. 배낭을 봐서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정 내내 무게를 확인하지 않았다. 하긴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모든 승객이 7kg을 들고 타는 것도 아니고, 나는 수화물을 보내지도 않았으니 이 정도는 보지 않나 보다. 완전 저가 항공이나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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