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5. 01 리기산에서 귀환 후 루체른 시내를 구경했다. 그 중의 가장 먼저는 역시 루체른의 랜드마크인 카펠교였다. 지붕이 있는 목조다리인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고 한다. 루체른을 가로지르는 로이스강 위에 있으면서 스위스의 분위기가 담아져 있는 것 같았다. 지붕 안쪽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다리의 옆면에는 꽃으로 장식되어있다. 예전에 불이 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지붕의 그림 중에 그을린 부분이 있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카펠교 근처의 식당으로 갔다. Pfistern이고 강 앞에 위치한다. 스위스 전통요리인 라끌렛을 주문. 퐁듀는 먹어봤으니 다른 메뉴도 궁금했다. 치즈 여러 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왔다. 치즈를 녹일 수 있는 넓적한 팬이 있는 전용 불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