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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스코틀랜드(2023) 22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The Elephant House, Greyfriars Bobby, 에든버러 해리포터

2023. 04. 24 에든버러 시내를 걸어다녔다. 빅토리아 스트리트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해리포터의 작가인 J.K.롤링이 방문했다던 The Elephant House 가 있다. 식당은 폐업 상태였고 가게 벽면에 장소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다. 음식이 별로라는 구글평이 많았는데 유명세에도 버티지 못했나보다. 언덕이 많은 도시라서 그런지 고가도로 느낌으로 연결된 부분도 있었다. The Elephant House 를 지나서 Greyfriars Bobby Fountain 이 있다. John Gray라는 경찰의 반려견인 스카이 테리어 Bobby가 있었고, Gray가 1858년 사망했을 때부터 Bobby가 14년간 무덤에 지키면서 에든버러에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Bobby는 1872년에 사망했고, 죽기 전에 실물..

에든버러에서 두브로브니크 이동, 이지젯 후기, 유럽 내 이동, 두브로브니크 항공 이동

2023. 04. 25 오늘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하는 날이다. 2시부터 잠이 오지 않아서 준비했다. 키는 반납은 미리 전날에 문의하여 호스텔 입구 자물쇠통에 넣었다. 에어링크100은 주간에는 10분마다 운행되지만 자정에서 새벽 4시 사이에는 30분마다 운행된다. St. Andrew Square 근처에 있는 버스의 출발점인 South St David Street로 갔다. 이미 대기 중인 사람들이 있었다. 3시반에 에어링크100 탑승했다. 2024.02.06 - [Europe/스코틀랜드(2023)] - 런던에서 에든버러, 영국항공 A320 이코노미 탑승기, 에든버러 공항에서 시내 버스 후기 런던에서 에든버러, 영국항공 A320 이코노미 탑승기, 에든버러 공항에서 시내 버스 ..

에든버러 여행 #17, 칼턴 힐(Calton Hill), 칼튼 힐, 에든버러 전망대, 에든버러 필수 코스, 에든버러 일몰 추천

2023. 04. 24 에든버러를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칼턴 힐을 다녀왔다. 에든버러는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다닐 수 있다. 칼턴 힐도 에든버러 Waverley역과 발모랄 호텔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걷다보면 작은 동산이 나온다. 계단을 오르면 금방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부서진 신전 모양의 National Monument of Scotland가 있었다. 스코틀랜드에 그리스 신전은 좀 특이하기는 했는데 오히려 도시의 건물처럼 진한 회색빛이 조화되어 보이기도 했다. 위로 올라간 사람들이 있었는데 손을 집을 곳이 없어서 혼자서 오르기는 힘들어 보였다. 중세 복장을 한 사람들을 보았는데 행사가 진행된 것 같았다. 마법사 멀린을 보는 것 같았다. 이미 끝나서 해산하고 있었다. 정상에는 Nelson Mo..

에든버러 여행 #16, 홀리루드 공원 아서스시트(Arthue's Seat), 에든버러 전망대 하이랜드 등산

2023. 04. 24 중심 거리에서 동쪽으로 계속 이동하여 홀리루드 궁전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 Tolbooth Tavern이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었고 외부만 보고 지나갔다. 홀리루드 궁전 전에 특이한 건물이 있어 찾아보니 스코틀랜드 의회와 다이나믹어스라슨 체험관이 있었다. 길의 끝 홀리루드 궁전의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고 철문 사이로 보이는 궁전의 모습은 고풍스러워 보였다. 그 앞에는 퀸즈갤러리가 있어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전시가 진행되는 것 같았다. 건물이 없어지는 길의 마지ㅣ막에 스코틀랜드 의회 건물이 있었다. 의회 건물이라기 보다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 느낌이었다. 이제부터는 눈앞에 높은 산만 보였다. 유동 인구가 적었지만 사람은 계속 있었고 산꼭대기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보여 출발했다. 얕은 풀..

에든버러 여행 #15, 더 에든버러 래더(The Edinburgh Larder), 리틀 래더 에딘버러(Little Larder Edinburgh), 에든버러 브런치 카페 맛집 아침식사

숙소에서 가까운 곳 중에서 조식을 먹을 만한 식당을 검색했다. 구글맵에서 평점이 높은 브런치 식당을 찾았다. 더 에든버러 래더(The Edinburgh Lader)라는 식당이었다. 숙소에서 가까웠고 로열마일 근처라 접근성도 좋다. 건물에 두 개의 점포가 있었고 더 에든버러 래더쪽에는 사람이 많아서 리틀 래더쪽으로 들어갔다. 아침 식사용 음식과 다양한 종류의 차와 커피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정오가 지나서부터 판매되는 점심 메뉴도 별도로 있었다. 메뉴판에 에든버러 래더라고 적혀있는걸 봐서는 두 곳이 동일 메뉴로 운영되는 2호점 인가보다. 무난하게 에그 베네딕트(11.50파운드)와 오렌지주스(4.1파운드)를 주문했다. 내부는 아늑한 느낌이었는데 의자가 등받이가 없는 오락실 의자 스타일이라 오래 머물기에는 ..

에든버러 여행 #14, 더 퍼지하우스 에든버러(The Fudge House of edinburgh)

미리 찾아보지는 않았고 그냥 지나가다 느낌이 와서 들어가 보았다. 마지 크리스마스 선물 매장 같았다. 진열장에는 여러 종류의 기다란 퍼지가 준비되어있었고 나머지 벽 쪽에는 다양한 맛을 섞어서 포장된 제품들이 있었다. 진열장에 퍼지들을 모두 맛보고 싶지만 쉽지 않아 믹스 제품을 선택했다. 초콜릿, 바닐라, 카라멜이 들어있는 세트였고 바로 구매했다. 결제하는데 아시아인 점원분이 한국인인지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하니 한국말을 하셨다. 한국분이었다. 인사를 나누고 나왔다. 퍼지는 주재료가 설탕이라 그런지 한 입 배어물면 서걱 하는 식강이 나고 맛은 카라멜과 같고 달았다. 당이 털어질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이에 많이 껴서 치아 조심해야겠다. 한 봉지면 금방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달고 해비해서 아껴먹..

에든버러 여행 #13, 오잉크(Oink Canongate), 에든버러 맛집, 에든버러 고기 샌드위치

2023. 04. 24 에든버러 중심가에서 홀리루드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에 오잉크라는 식당이 있다. 빅토리아스트리트에도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는데 같은 브랜드 같았다. 돼지 울음소리를 Oink라고 표기한 듯싶다. Oink 핑크색 돼지 모양 글자를 지나 들어서면 소소한 내부와 카운터가 보인다. 창문 앞에는 누워있는 돼지가 바비큐 되어 있었고 머리는 유지된 채로 엎드려서 몸 부분은 조리되어 있었다. 그냥 구운 고기보다는 장조림 같은 익혀 찢은 돼지고기로 되어있었고 햄버거로 먹을지 그릇에 받을지와 크기를 선택, 소스 선택하면 된다. 크기는 피글렛, 오잉크, 그룬터로 나뉘고 이 또한 돼지의 크기로 표현한 것 같다. 피글렛에 빵으로 주문했고 소스는 스위트 칠리를 선택했다. 소스 종류가 많았지만 시도해 보기는 무서..

에든버러 여행 #12, 더 하기스 박스(The Haggis Box), 스코틀랜드 전통음식, 에든버러 전통음식

에든버러에 전통음식을 먹어보려고 찾아보니 하기스라는 음식이 있었다. 하기스(Haggis)는 양이나 송아지의 심장, 폐, 간 등의 부속물을 잘게 다져서 오트밀과 섞어 양이나 송이지의 위에 채워서 삶은 음식이라 한다. 유명한 식당에 가서 먹기에는 너무 헤비할 것 같아서 더 하기스 박스라는 식당에서 도전해 보았다. 식당은 스코티쉬 스토리텔링 센터라는 곳의 1층 로비를 공유하고 있었다. 많이들 주문하는 하기스에 위스키 머스터드소스를 주문했다. 금방 나왔고 으깬 감자 위에 하기스가 올라가 있고 소스는 충분하게 들어있었다. 이미 브런치 식당에서 블랙 푸딩을 먹고 와서 무난하게 먹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내 입에는 안 맞았다. 배가 고플 때 왔어야 했나? 기본적으로 쿰쿰한 냄새가 있고 소스는 시큼해서 힘들..

에든버러 여행 #11, 에든버러 전망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2023. 04. 24 에든버러성에서 나와 바로 앞에 전망대가 보여 고민 없이 입장했다. 입장료는 성인 20.95파운드였고 카메라 옵스큐라와 월드오브일루전이 통합되어 있었다. 1층에는 기념품 상점이고 2, 3, 4층이 월드오브일루전 전시가 진행 중이다. 놀이공원에 가면 보이는 착시를 이용한 전시물들 이었다. TV에서 보거나 접해본 것 같은 트릭부터 처음 보는 것들까지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착시효과를 이용한 장치가 가장 많았고 대부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빛을 이용하거나 반사, 투영되는 것들이 많았다. 밖을 보는 영상도 있었다. 그중에서 플라즈마를 보는 정전기 장치가 다양하게 있어 다양한 색을 볼 수 있었고, 주변에 빛만 회전하는 다리는 움직이고 있지 않음에도 몸을 가눌..

에든버러 여행 #10, 에든버러캐슬, 에든버러성, 에든버러 전망대, 필수 코스

2023. 04. 24 에든버러성을 방문했다. 에든버러를 여행한다면 빠지지 않는 곳이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여 티켓을 프린트해서 갔다. 시간당 출입 인원에 제한이 있어 보였다. 그리고 사이트 예매가 2파운드 정도 저렴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된다. https://www.edinburghcastle.scot/ 오전 10시로 예약했고 성 앞의 광장에 매표소가 있었지만 많은 인파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현장에서도 사이트 예매로 유도하는 것 같았다. 티켓의 QR을 스캔하여 입장. 성문 앞은 해자가 설치되어있어 다리로만 들어갈 수 있다. 성문 방향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절벽이라 접근이 불가능해 보였다. 성을 오르면 본 건물과 성당, 작은 예배당, 기념품점, 오디오 가이드 등이 보인다. 바로 ..

에든버러 여행 #9, Howies Restraurant, 에든버러 맛집, Howies 메뉴, 에든버러 로컬 맥주, 연어스테이크

빅토리아 스트리트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다. 모든 식당이 대부분 손님으로 가득해서 식당을 찾기 힘들었다. 구글 평점이 높고 후기가 많은 식당 중에 찾아서 가보았다. Howies Restraurant로 칼튼힐 아래에도 동일한 이름의 식당이 있다. 내부가 거의 만석이었고 계속 문의하는 손님이 있었다. 들어갈 때 분위기를 보니 대부분 예약하고 오나 보다. 내부는 어두운 분위기에 테이블마다 작은 촛불이 켜져 있다. 메뉴는 구글맵의 Howies Restaurant에서 메뉴 사진을 가져왔다. 식당 안쪽으로 가서 복도 근처에 앉았다. 예약해서 다니는 게 아니기에 자리는 문제 없다. 구글에 평이 좋고 무난한 연어 스테이크를 선택했고 로컬 비어도 주문했다. 맥주는 시원하고 좋지만 역시 나는 맛 구별이 안 된다...

에든버러 여행 #8, 메리스 밀크바(Mary's Milk Bar), 에든버러 젤라또 맛집, 에든버러 아이스크림 맛집

구글맵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다가 평점이 가장 높은 곳을 찾아서 방문해 보았다. Grassmarket 근처에 있다. 에든버러성이나 빅토리아 스트리트와 가까운 한 번쯤 지나다니면서 만날 수 있다. 분홍색의 외관과 동화 속의 마을 같은 느낌의 내부였다. 노팅힐과 오즈의 마법사 같은 느낌이었다. 파스텔 톤의 내부에는 소품들이 널려있었고 쿠키나 초콜릿 같은 제품들이 선반과 테이블에 있었다. 점원들이 입고 있는 앞치마도 가게와 잘 어울렸다. 아이스크림 젤라토의 종류는 12종이었고 혹시 몰라서 가장 기본 맛인 밀크를 선택했다. 맛은 우유, 솔티드카라멜, 다크초코, 망고 카다멈,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솔티드 리코타 베이크드 애플, 무화과 등이 있었다. 피스타치오와 고민하기는 했는데 가게 이름에 우유가 있어 오리지..

에든버러 여행 #7, 빅토리아 스트리트(Victoria St.), 에든버러 SNS 명소, 해리포터 기념품가게

2023. 04. 23 에든버러를 처음 알게 된 사진의 장소로 갔다. 기차역과 에든버러성 중간쯤에 에든버러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인 빅토리아 스트리트가 있다. 1층은 색색의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 그 위는 층계 형으로 되어있어 2층도 통행이 가능하다. 2층에서 에든버러성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다. 1층 골목 끝에서 찍은 사진보다 2층 끝에서 찍은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다. JK 롤링이 해리포터에 묘사한 다이애건앨리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골목 전체는 아니고 1층의 상점 부근만 유사해 보였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동물 인형도 있다. 1층 상점 중에는 해리포터 기념품 가게가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해리포터를 주제로 한 기념품이 다양하게 있고 3층으로 되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지팡이, 빗자루, 퀴디치..

에든버러 여행 #6, 조니워커 프린스스트리트(Princes Street Johnnie Walker), 조니워커 익스피리언스, 조니워커 위스키 투어

2023. 04. 23 스코틀랜드 여행, 그중에도 에든버러 여행에서 추천하는 코스는 위스키 투어라는 후기가 많았다. 조니워커 익스피리언스 바로 예약했다. 예약할 때는 이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스카치위스키 체험관 같은 다른 체험관도 있었다. 조니워커 익스피리언스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했고, 위스키를 마시는 체험으로 몇 가지 투어 및 루프탑 레스토랑 예약이 있었다. 나는 3잔이 포함된 투어를 예약했고 온라인에서 각자의 취향을 맞추는 향 설문지가 있었다. 한국에서 사전 설문이 안 열려서 그냥 방문했다. 145 Princes St.에 Johnnie Walker Princes Street가 있고 1층에 조니워커의 위스키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샵이 있다. 왼편으로 돌면 체험관 입구가 나온다. 미리 예약증을 출력해..

에든버러 #5, The Milkman, 더 밀크맨 카페, 에든버러 카페

2023. 04. 23 에든버러 웨이벌리역 방면에서 올 때 로열마일을 올 때 Cockburn St의 큰길로 올 수 있지만 Close를 통해서 지름길 계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모든 Close는 언덕 지형을 갈 수 있게 되었고 최종 목적지는 에든버러 캐슬 같았다.\ The Milkman으로도 에든버러 웨이벌리역 옆의 마켓스트리트(Market St)에서 플레쉬 마켓 클로즈(Flesh Market Close)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숙소 바로 앞에 The Milkman이라는 카페가 코너 건물 끝에 있다. 이곳도 SNS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었고 아래쪽은 둥근 데 반해 3층은 각이 져서 튀어나와 있다. 여기서 커피를 마셔볼까 하다가 매장이 꽉 차 있어 아래쪽에 동일한 매장으로 갔다. 여기도 좁기는 했지..

에든버러 #4, 스콧기념탑, 발모랄호텔, 에든버러웨이버리역, 에든버러 사진 명소

2023. 04. 23 다시 시내로 돌아왔다. 에든버러성이 보이는 프린스스트리트 가든의 파란색 분수가 인상적이었고 공원 주변의 벚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이 개화기가 지난 건지 꽃이 달린 일반 벚꽃은 안 보였고 겹벚꽃만 줄지어 있었다. 분홍색 솜뭉치 같은 꽃들이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봄이란걸 알려주었다. 스콧 기념탑은 에든버러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고 고딕양식으로 지어져서 하늘을 찌를듯하게 자리하고 있다. 시인 월터 스콧 경을 위해 세워졌고 빅토리아시대의 기념비라고 한다. 그냥 기념탑인 줄만 알았는데 가까이 가니 8파운드에 내부 관람도 가능했다. 지하만 있고 딱히 볼만할 것 같지 않아서 지나쳤는데 여기도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한다. 287개의 계단이라고 하는데 외부에서 보기에는 공간이..

에든버러 #3, The Pantry 아침식사, 에든버러 브런치, 스코티시 블랙퍼스트, 스코틀랜드식 아침식사, Scottish Breakfast

2023. 04. 23 아침을 먹기 위해 후기가 좋은 The Pantry로 향했다.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로열 보타닉 가든을 가는 길에 있어 도보로 방문할 만했다. 구글 평점만 보고 방문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손님이 많이 있었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보다가 스코티쉬 블렉퍼스트가 보여서 주문했다. 함께 나오는 빵을 굽는지와 헤기스/블랙푸딩 중 선택해야 하는 두 가지 옵션이 있어 토스트와 블랙푸딩을 선택했다. 추가로 오렌지주스 주문했다.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토스트 된 빵 위에 베이컨, 소시지, 해시브라운, 익힌 토마토, 블랙푸딩이 올려져 있고 반숙 계란과 새싹 채소가 나온다. 블랙푸딩을 제외한 재료들은 모두 아는 맛에 굽거나 삶아서 익혀져 나와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블랙푸딩은 ..

에든버러 여행 #2, 에든버러 산책, 로열마일, 딘 빌리지, 로열보타닉가든, 애든버러캐슬, 에든버러 벛꽃

2023. 04. 23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일찍 눈을 떠서 바로 나갔다. 목적없이 주요 관광지를 걷는 것 만으로도 오랜만에 방문한 유럽의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었다. 전망을 볼 수 있는 애든버러캐슬 방향으로 걸었고 가는 길마다 close의 골목길과 타탄(Tartan) 체크무늬의 옷과 기념품이 계속 보였다. Advocates, Mary King's, Jollie's, Warriston's, Borthwick's, Old Fishmarket 등 언덕인 애든버러캐슬과 로열마일로 향하는 수많은 서로 다른 크기의 골목길이 있다. 대부분 계단으로 되어있고 굽이진 길보다 골목 계단을 이용하면 빠르게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중에 Advocates Close에서는 골목 아치 입구 아래로 보이는 스콧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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