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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2023) 4

모스타르 여행 #3, 스타리모스트 전망, 네레트바강, Museum Of War And Genocide Victims 대학살 박물관, 모스타르 시내 관광

2023. 04. 28 다리 아래로 고무보트가 연신 관광객을 태우고 다닌다. 힌딘한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서 안쪽 호텔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강쪽에서 스타리모스트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보트도 타고 휴식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는 없었고 빠르게 빠져나왔다. 스타리모스트 주변의 다리들도 비슷한 모양이었다. Kriva ćuprija라는 다리이다. 스타리모스트 남쪽에 있는Lučki most에서 스타리모스트를 조망할 수 있다. 멀리 보이는 정교회 교회에 가려는데 또 계단이었다. Pravoslavna crkva Svete Trojice라는 교회였다. 끝까지 올라갔는데 더 가야 하고 울타리 있어 포기했다. 내려와서 모스타르 전쟁 및 대량 학살 희생자 박물관(Museum Of War And Geno..

모스타르 여행 #2, 힌딘한 Hindin Han, 모스타르 체바치치 맛집,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음식, 체바피

2023. 04. 28  점심을 먹기 위해 미리 검색해 온 Tima Irna와 Hindin Han을 찾아갔다.  티마는 번화가 길에 있기도 하고 손님이 너무 많아서 힌딘한으로 갔다.점심시간이 되어 유동인구가 더 많아졌다.네레트바 강을 조망하는 식당들도 있었다. 창밖으로 주변 뷰 보이는 위치였다.  메뉴는 주로 고기위주였고 다양하게 있었다.  체바치치와 콜라를 주문했다.체바치치는 터키 케밥이나 그리스 기로스와 같은 요리였다.같이 먹는 빵 아래에 고기가 있다. 숯불 향이 있는 길쭉한 고기 떡갈비였고 향도 없어 누구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따로도 먹고 빵에 넣어서도 먹었다.외국 단체관광객도 오는지 투어 손님들에게 가이드가 체바치치를 먹으라고 추..

모스타르 여행 #1, 스타리모스트 다리, 모스타르 모스크 전망대, 모스타르 필수코스, 올드타운

2023. 04. 28 도보로 구시가 이동했다. 도시 곳곳에 폐허의 건물과 총알 자국 남아있었다. 내전의 잔재를 바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모스타르 동터미널에서 스타리모스트까지는 구글맵 상으로는 도보 19분이었다. 번화가와 Razvitak Mostar 라는 쇼핑 센터가 있었다. 얼핏 보기에는 콘서트홀이나 박물관 같은데 백화점이라고 한다. 건물에 구멍이 있어 궁금했는데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은 폐허라고 한다. 터미널 쪽은 조금 휑한 느낌이었지만 점점 번화가가 나타났고 쇼핑거리가 보였다. 모스크도 몇 곳 있었다. 스타리모스트 주변은 터키 느낌이 났다.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주변에 카페와 기념품 거리의 모습과 닮았다. 강을 따라서 걸으면 스타리모스트를 조망할 수 있는 순간을 마주한다. 거리 중심에 터키와 사..

두브로브니크에서 모스타르 버스 이동, 크로아티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경 이동, 모스타르 터미널 짐보관

2023. 04. 28   새벽 4시부터 준비를 했다.  혹시 버스 놓칠까 봐 다른 교통편 찾을 가능성을 없애고자 빠른 출발을 했다. 6시에 8번 버스 기다리는데 타고나서 20분 만에 도착했다. 너무 일찍 도착했지만 한 시간을 더 자는 것보다 불안하지 않은 게 좋다. 그 덕분에 두브로브니크 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반을 기다렸다. 혹시 미리 예매해 온 버스표를 교환해야 하는지 물어보았는데 그냥 사용하면 된다고 했다. 버스 안내소에 버스 들어오는 곳을 물어보니 2번으로 들어온다고 했다. 사라예보까지 가는 버스고 모스타르를 경유한다. 나는 버스 시간을 보고 선택했는데 시간별 모스타르로 가는 버스가 경유지별로 노선과 최종도착지가 달라 보였다.버스는 제시간에 들어왔다.  짐은 강제로 맡기라고 하는데 1유로였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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