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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East 11

두바이 여행 #7, 시내에서 두바이 국제공항 이동, 1터미널, 대한항공 두바이 후기, DXB-ICN

19. 02. 07 일정이 마무리된 후 두바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호텔 리무진을 예약해서 공항까지 갔다. 예약한 항공편은 대한항공이고 1 터미널이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3 터미널이 에미레이트항공, 2 터미널이 에미레이트의 저가 항공인 플라이 두바이, 그리고 나머지 항공사는 모두 1 터미널에 취항한다. 리무진으로 20분 만에 도착했다. 두바이 국제공항 1터미널은 소박한 분위기였다. 에미레이트항공으로 3 터미널을 여러 번 이용해보았는데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이미 대한항공 체크인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사전 좌석지정을 해놓은 대로 발권되었다. 두바이 왕복티켓은 대한항공에서 구매했고 ICN-DXB만 에미레이트항공 코드쉐어로 선택했다. 이른 아침부터 움직일 수 있고 하루 숙박을 아끼기 위해서였고, DXB..

두바이 여행 #6, 아시아나호텔 소나무식당, 두바이 한식, 두바이 공항 근처 맛집

19. 02. 05 다운타운에서 두바이 크릭을 지나 두바이 국제공항 근처 아시아나호텔로 왔다. 택시를 타도되고 시내에서는 Red 선을 타고 Union 역에서 Green 선으로 환승해서 Salah Al Din역에 내려서 조금 걸으면 된다. 주거지역 중간에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아주 화려하지는 않은 비즈니스호텔이었고 내부에 소나무식당이 있다. 호텔에 있는 식당이라 규모가 크고 내부 인테리어도 나무색의 몰딩과 가구로 배치되어있고 천장에는 등, 벽면에는 훈민정음 장식이 되어있었다. 메뉴는 소고기구이부터 비빔밥, 덮밥, 전골류 등이 있었고 짜장면과 짬뽕 같은 한국식 중식과 초밥, 초밥, 튀김 등의 일식도 있었다. 두부김치와 제육볶음을 주문했고 막걸리가 1+1 행사 중이어서 함께 주문했다. 밑반찬으로는 숙주나물을..

두바이 여행 #5, 라메르비치(La mer beach), 라메르해변, Backyard BBQ, 토마호크 스테이크

19. 02. 04 두바이의 바다를 보기 위해 라메르 비치를 방문했다. 역시 택시로 이동했다. 근처에는 주메이라 모스크가 있다. 해변이 보이기 전에는 길게 늘어선 상점들이 있고 마치 아울렛에 온 느낌이다. 옷가게와 음식점, 카페가 대부분이었다. 이 상가들 맞은편은 주거지역이다.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장식된 알전구에는 불이 들어오고 있었고 해변으로 향했다. 해변은 특이한 건 없는데 잘 정돈되어있고 깔끔했다. 미국 서부에 해안가를 온 느낌이었고 전통 배가 조형물도 있다. 중심부에는 소규모 쇼핑몰도 있고 한쪽에는 워터파크도 있다. 해변, 놀이터, 카페 등 여가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었고 일정이 여유롭다면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을 탐색했다. 그중에 눈에 걸린 바비큐 집에 들어갔다. Back..

두바이 여행 #4, 두바이몰, 부르즈할리파 외관, 세계 3대 분수쇼, 두바이몰 식당 추천

19. 02. 03 지하철로 부르즈할리파/두바이몰 역에 내려서 이동했다. 지하철역에서 두바이몰 까지는 거리가 제법 된다. 역에서부터 통창이 나 있는 긴 통로가 나오고 무빙워크가 설치되어있고 에어컨은 기본이다. 그래도 걸어야 한다 안 그러면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 중간중간에 근처 호텔로 이어진 통제된 출구가 있는 것 같았다. 두바이 몰에 도착. 처음 온 건 아니지만 역시 거대하다. 여러 층으로 된 백색의 쇼핑몰은 마치 미래도시에 온 기분이다. 설날 기간이라 그런지 중국 춘절을 기념하는 장식이 많았다. 바로 외부로 나갔다. 외부에도 중국식 등과 설치물들이 있었다. 세계 어딜 가나 돈 잘 쓰는 중국인 모시기에 급급하니 정체성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서서히 해가 지고 있고 일몰을 배경으로 한 부르즈 할리파의 모습..

두바이 여행 #3, 두바이 프레임, 벤토야 키친, 두바이 일식, 두바이 가볼만한 곳

19. 02. 02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에 있는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벤토야 키친(Bento-ya kitchen)이고 호텔에서 5분 정도 걸어서 도착. 이곳도 셰이크자이드 도로에 있었고 가게 규모는 작았고 2층도 있었다. 메뉴판을 찍은 사진은 없는데 초밥, 롤, 덮밥, 라멘, 소바 등 라이트하게 판매할 수 있는 메뉴부터 샤부샤부, 참치회까지 모두 있었고 식당 이름처럼 도시락도 여러 종류를 판매중이었다. 처음 방문 때는 치킨 데리야키 덮밥과 교자를 주문했다. 한국을 떠나온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았지만 동양의 음식은 반가웠다. 교자부터 서빙되었고 7조각이 나온다. 33디르함이었고 무난하게 맛있었다. 다음으로 나온 치킨 데리야키도 맛있었다. 생각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았지만 실패하기도 어려운 게 데리야키다..

두바이 여행 #2, 로즈 레이한 바이 로타나 호텔 후기, 두바이 전망좋은 호텔

19. 02. 02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두바이 시내에서 무역센터와 부르즈 할리파 중간쯤에 있고 셰이크자이드 도로 바로 앞 라인에 있다. 지하철역 Financial Centre 역에서 가깝다. 예약은 호텔스닷컴으로 했고 객실은 클럽 트원이고 일반 등급이 아니라 클럽 등급이어서 1층이 아니라 6층에서 체크인을 했다. 1층은 로비 카페가 있고 수시로 투숙객과 직원이 다녀서 어수선한데 별도 층에서 체크인하니 여유로웠다. 조식과 디너도 같은 층의 클럽라운지에서 하게 된다. 일반 고객은 다른 층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방 안내를 받았고 객실로 갔다. 트윈룸이었고 입구에서부터 진한 갈색의 우드로 된 내부였고 입구 쪽에는 냉장고와 싱크대가 있었다. 인덕션은 없지만 포트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라면이나 테이크..

두바이 여행 #1,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 에미레이트항공 이코노미 탑승 후기, 두바이 직항, ICN-DXB

19. 02. 02 인천에서 두바이행 에미레이트항공은 밤 11시 55분 출발 편이어서 저녁 시간대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은 7시 반부터 시작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수화물 규정은 갯수 방식이 아니라 무게 기준이다. 인당 30kg이 가능하다. 이것도 예전에는 모든 이코노미클래스가 30kg이었는데 요금에 차등을 두어 세이버 25kg, 플렉스 30kg, 플렉스 플러스 35kg이고 나는 수화물이 많이 있어서 플랙스로 예약했다. 각 요금등급은 마일리지양, 변경 수수료, 좌석지정,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시 필요 마일리지 등의 혜택이 있다. 아무리 산유국 항공사여도 많은 A380-800을 띄우면서 항상 같은 흑자가 발생하기는 힘들 것이다. 체크인 후 출국 심사 후 스카이허브라운지로 갔다. 저녁은 먹었고 기내식도 ..

아부다비에서 로마이동, 에티하드 탑승 후기,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콜로세움

2018. 09. 23 새벽 2시 반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환승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아침 출발 편을 이용하는데 새벽 출발 편은 아랍에미레이트 체류자나 하루에 2편 이상 운항하는 국가의 사람들인가 보다. 옆 게이트가 영국 행인데​ 영국 행 탑승은 2차 짐 검사를 하나보다. 살벌하다. 전 세계 공항에서 미국과 영국 행은 다 이런가 보다. 6시간 정도의 야간 비행이라 창가 좌석을 예약했다.​ 창가 자리인데 완전 날개 위 밖이 안 보인다. 인천에서 확인할 때는 블록 돼 있는 자리였는데 비어있는 곳이 있었다.​ 남는 자리 많은데 인천에서 왜 좌석 못 잡아주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코드쉐어라 그런가 ​ 첫 기내식은 작은 샌드위치 두 개, 조각 사과, 과자 몇 개가 나왔는데 인천출발보다 괜찮..

아랍에미레이트 여행 #2, 그랜드 모스크, 셰이크자이드 모스크, 아부다비 공항, 아부다비 당일치기, 아부다비 레이오버, 아부다비 택시 이동

2018. 09. 22 버스 탑승 후 1시간 반 후 아부다비 터미널 도착. 그랜드모스크까지 버스 택시 고민하다가 터미널에 레바논 식당에서 치킨 라이스 식사했다. 날리는 쌀과 치킨이 나오고 갈색과 노란색의 국, 소스 없는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다. 역시 맛있게 식사했다. 터미널이라 더 무난하게 먹었던 것 같다. 식사 후 고민하다 택시를 타고 출발했다. 미터기로 대충 30~40디르함에 이동했다. 서서히 그랜드 모스크가 보이기 시작한다.​ 멀리서부터 웅장하게 다가왔다. 택시는 입구 쪽 주차장에 내려주었고 그 앞에는 짐 검사 구역이 있었다.​ 짐 검사하고 안으로 이동했다. 짐 검사 구역은 대형 천막이 연결되어있고 이곳을 지나야만 들어갈 수 있다. 물론 남녀 구역도 나뉘어 있다. 남자는 어깨와 무릎을 가려야 하고 ..

아랍에미레이트 여행 #1, 두바이몰, 부르즈할리파 전망대, At the Top, 두바이 크릭, 바스타키야, 수크, 두바이 버스 터미널

2018. 09. 22 에티하드 셔틀버스를 타고 졸다 보니 1시간 반이 지나서 두바이 도착했다. 내린 곳은 마자야 쇼핑센터였고 두바이몰 근처이다. ​ 마자야 쇼핑센터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서 두바이몰 메트로로 들어갔다. 잠깐 밖을 걸었는데 너무 더웠다. 마치 실외기 바람 정면에서 맞는 느낌이었다. ​ 메트로에서 두바이 몰까지 꽤 멀었다. 도로를 육교로 건너면서 무빙워크가 시작된다. 무빙워크가 있어도 한참 걸린다. 길을 건너오고 나서도 안쪽에 있는 두바이 몰까지 계속 무빙워크가 설치되어있는 브릿지로 이어져 있다. 주변에 다른 호텔들이 보였다. ​ 두바이몰 도착해서 둘러보니 하남 스타필드 같았다 너무 똑같았다. 유명하다는 인공 폭포를 먼저 보았다. 사람들이 비상하고 있는 자세의 조형물이 있고 그 뒤로 물..

남미 여행 #1, 인천 국제 공항 제1터미널, 에티하드 항공 후기, 인천 공항 출국, 아부다비 도착

2018. 09. 21 인천 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했다. 외항사이기에 1터미널로 가야 한다. 에티하드 체크인을 9시 넘어서 하기에 늦게 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 후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전 일정 배낭으로 기내수화물로 들고 다니기에 체크인 수화물은 없이 일정을 진행했다. 7kg 맞추려 짐을 주머니와 슬링 백에 무거운걸 옯겨서 미리 생길 문제를 방지했다. 겨우 7.8kg 맞춤 살짝 걱정했지만 체크인카운터 쉽게 통과했다. 배낭을 봐서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정 내내 무게를 확인하지 않았다. 하긴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모든 승객이 7kg을 들고 타는 것도 아니고, 나는 수화물을 보내지도 않았으니 이 정도는 보지 않나 보다. 완전 저가 항공이나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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