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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14

워싱턴 여행 #6, 링컨 기념관,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2019. 10. 07 다시 링컨 기념관에 왔다. 저녁때의 주황불빛과는 다른 순백의 느낌이다.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등이 모두 흰색의 건물이었다. 내부에는 링컨의 조삭상이 있고 벽면에 연설문이 적혀있다. 기념관 앞으로는 직사각형의 호수가 있고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까지 뻗어있다. 링컨 기념관 뒷편으로는 비행기들이 쉴새없이 이착륙을 하고 있었다. 근처에 로널드 레이건 공항이 있어서 수도로 연결된 국내선들이 계속 들어왔다. 링컨 기념관에서 조금 내려오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가 나온다. 우의를 입고있는 군인의 동상들이 풀숲을 해쳐나가는듯한 모습으로 무리를 지어 있었다. 그 잔디밭 주변에 보도블력 옆면에는 참전국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기념 동상들의 모습이 정말 사실적이다. 처다보는 방향에 서있으면 ..

워싱턴 여행 #5, 항공우주박물관, 아메리칸인디언박물관, 스미스소니언

2019. 10. 07 빠르게 항공우주박물관으로 갔다. 역시 사람들이 많았다. 짐검사를 하고 입장. 순서가 있는듯 했지만 금방 길을 잃었다. 그만큼 전시되어있는 자료도 좋았고 체험할 기구도 많았다. 아이들도 많은 기구들을 가지고 놀기에 여념이 없었다. 먼저 비행기에 관련된 세션이 있었다. 비행기의 내부 및 비행하는 이론 및 우주왕복선의 추진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실제 사용되었던 인공위성과 로켓, 우주복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바로 근처에서는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양했다. 비행기 우주선 등 우주와 관련한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장난감은 다 있는 것 같았다. 남녀의 취향을 모두 만족할만한 종류였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은게 많았다. 구글어스 영상 그 중에 구글어스를 인공위성에서 보..

워싱턴 여행 #4, 백악관, 내셔널 몰, 자연사 박물관

2019. 10. 07 식사 후 먼저 바로 앞에 있는 백악관에 다시 가보았다. 뉴스에서 볼때는 가까워 보였지만 관람할 수 있는 장소에서는 매우 멀리 있었고 앞쪽은 경찰이 안쪽은 군인이 지키고 있었다. 정말 그냥 흰색의 건물이다. 백악관은 내부투어로 가볼만 할 것 같다. 내셔널몰에 스미소니언 협회의 박물관들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그것에 비해서 퀄리티는 훌륭하다. 붉은색 건물이 메인 건물인 것 같았다. 중세시대의 성이나 유럽의 대학교 같았다. 먼저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입구에서 짐검사를하고 입장. 내부에는 구간별로 주제가 정해져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입구부터 거대항 코끼리가 전시되어 있었다. 다른 박물관들과 같이 전시 순서가 있었고 이에 맞추어 이동을 했다. 바다부터 시작해서 많은 공룡들..

워싱턴 여행 #3,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전망대 오르기, 워싱턴 전망대

2019. 10. 07. 전날 확인해보니 독립기념탑 내부 수리 중이었고 방문 당시에 가 오픈 중이었다. 앞으로는 사이트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가 오픈 기간에는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시간을 예약했다. 호스텔에서 식사 후 빠르게 워싱턴 기념탑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9시가 되어 매표소가 오픈이 되었고 조금씩 앞으로 갔다. 내 순서가 되었는데 이른 시간은 매진이었고 11시 넘어서 예약을 했다. 시간이 되어 워싱턴 기념탑 앞에 도착. 탑 주변에는 성조기로 둘러쳐져 있었다. 정확하게 예약한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했고 같은 시간을 예약한 사람들과 모여서 기다리게 했다. 시간이 되어 입장을 했고 은행에 있을 법한 두꺼운 철문이 열고 입장이 진행되었다. 역시 중요한 곳인 만큼 ..

워싱턴 여행 #2, 올드애빗그릴 후기, 미트로프, 크랩케이크, 오픈테이블 예약, 워싱턴 야경, 링컨기념관, 독립기념탑, 백악관

2019. 10. 06 워싱턴 1일차 하이 워싱턴 D.C. 호스텔을 나와서 시내를 돌아보았다. 저녁은 올드에빗그릴을 예약해 놓았는데 9시여서 시간이 남았다. 예약을 하지않으면 줄을 오래서야한다는 후기가 있어서 Opem table 어플로 예약하고 이용했다. 유명한 식당들은 자체 사이트에서 예약을 받거나 오픈 테이블과 같은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받는다. 뉴욕은 유면 스테이크나 피자집이 아니고는 예약 없이도 충분히 이용히 가능했지만 워싱턴은 유명 식당이 한정적이여서 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플 예약은 생각보다 쉬웠지만 이른 시간이 없어서 좀 그랬다. 올드애빗그릴을 저녁과 다음날 점심까지 2번 예약을 했고 시간에 맞춰 식당 카운터에가서 이름을 말하면 바로 입장이 되었다. 그 전에 워싱턴 시내를 둘러보았..

워싱턴 여행 #1, 하이 워싱턴 DC 호스텔 후기, 유니언역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바나나 푸딩, 유니언역 내부

2019. 10. 06 워싱턴 1일차 유니언 역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있었고 뉴욕에서 먹지 못했던 바닐라 푸딩을 구매했다. 연두색 크림이 올라간 컵케익도 함께 구매했다. 컵케익과 푸딩 모두 역시나 달았고 또 먹고 싶은 맛이다. 살찌기도 좋을 맛이다. 크림, 바나나, 빵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유니언 역을 둘러보았는데 약간 로마의 판테온 같은 느낌이 있었다. 햇빛이 들어오는 창은 아치로 되어있었고 그 위에는 석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워싱턴 유니언 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이동했다. 지하철이 촘촘하지 않아서 내려서 오랫동안 걸었다. 지하철도 유니언 역과 같은 느낌이면서 콘크리트가 보이는 디자인이다. 도시 자체가 계획도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둑판식으로 배열되어있었고 도로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뉴욕에 있다가 와..

뉴욕 여행 #13, 뉴욕에서 워싱턴, 센트럴파크 아침, 록펠러센터 레고, 뉴욕에서 워싱턴 메가버스 후기

2019. 10. 06 뉴욕 4일차 아침 일찍 짐을 준비해 놓고 움직였다. 오후에 워싱턴에 가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 잠시밖에 시간이 없었다. 전날부터 생각에 루즈벨트 아일랜드와 센트럴파크가 고민이 됬다. 센트럴파크는 하루 전에 다녀왔지만 너무 좋았었어 아침을 보러 또 가고 싶었고 루즈벨트 아일랜드도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 보고 싶었다. 오전의 센트럴파크를 방문하니 아침 운동 중인 현지인들이 많았다. 수많은 사람이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었다.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더 상쾌한 기분이다. 전날 많은 사람이 있던 쉽 미도우에는 아무도 없었고 입구는 잠겨있었다. 이번에는 타임스퀘어 방향에서 베데스다 테라스 방향으로 올라갔다. 생각해보면 이때 위편에 있는 저수지와 구겐하임 미술관 쪽을 갔으면 됬는데..

뉴욕 여행 #12, 베슬, 타임스퀘어 야경, 쉑쉑버거 후기

2019. 10. 05 뉴욕 3일차 탑오브더락에서 내려와서 록펠러센터를 나왔다. 근처에 있는 세인트페트릭 성당에 가보았다. 뾰족한 첨탑과 그 뒷편까지 보니 마치 유럽의 성당 같았다. 내부도 매우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다시 출발해서 베슬에 도착했다. 허드슨 야드에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영화나 애니 주인공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 근처 컨벤션센터에서 만화에 관련한 전시회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다. 나루토, 원피스, 토르, 말레피센트 등 다양한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을 보았다. 베슬은 낮에도 보았지만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조명이 반사되어 더욱 빛났다. 예약한 티켓이 없어서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은 후 앞의 쇼핑몰로 들어왔다. 이곳에도 쉑쉑버거가 있다고 해서 저녁을..

뉴욕 여행 #11,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선셋 타임 후기, Hope 조형물, Love 조형물

2019. 10. 05 뉴욕 3일차 콜럼버스 서클에서 탑오브더락이 있는 록펠러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Love와 Hope 조형물을 거쳐서 가기 위함이었다. 구글 지도에도 표시가 되어있어 찾기는 쉬웠다. 먼저 love부터 보러 이동했다. 가까워졌는데 조형물이 보이지 않았다. 그 주변을 돌아보아도 없었다. 혹시나 해서 구글 지도에서 love 조형물의 리뷰를 보았는데 없어졌다는 후기가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 자리에 검은색 동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미리 확인을 해야 했었다. 못 보게 되어 너무 아쉬웠다. 빠르게 포기하고 hope 조형물을 찾아 나섰다. 몇 블록을 이동하니 hope 조형물이 나타났다. 그냥 조형물인 건 알았지만 기대치도 높았고 LOVE를 실패한 상태에서 보니 더 별거 없었다. 그래도..

뉴욕 여행 #10, 센트럴파크 여행, 베데스다 테라스(Bethesda Terrace), 베데스다 분수, 벨베디어 성(Belvedere Castle)

2019. 10. 05 뉴욕 3일차 메그놀리아 베이커리가 있는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센트럴파크가 시작되는 86 스트리트 역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많지 않기에 중간 위치로 들어갔다. 근처에는 자연사박물관이 있었다. 이제 센트럴 파크 내부로 들어갔다. 목적지는 없었고 지도에서 호수가 있는 곳까지 정처없이 걸었다. 도시의 빌딩숲에서 진짜 숲으로 들어서니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되었다. 자연의 냄새로 주위가 채워져갔다.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고 중간중간에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참을 걸어서 중심부까지 들어왔다. 그 곳에서 작은 성이 눈에 들어왔다. 벨비디어 성(Belvedere Castle)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숲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었다. 내부에는 딱이 관람할 것은 없었고 그나..

뉴욕 여행 #9, 메그놀리아 푸딩 컵케익 후기, 추수감사절 호박

2019. 10. 05. 뉴욕 3일차 점심으로 프린스스트릿 피자를 먹었고 단짠단짠 순서로 디저트를 먹으러갔다.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메그놀리아로 이동했다. 유니언스퀘어에서 환승해서 도착. 소호와는 또 다른 느낌의 한적함이 느껴졌다. 바로 메그놀리아 베이커리로 들어갔다. 줄은 없었지만 내부는 혼잡했다. 푸딩과 컵케익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었다. 계속 케익과 컵케익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만들어지는데로 바로 판매되었다. 주력 메뉴인 바나나 푸딩을 먹으려 했는데 매진이었다. 남은 것은 초코 푸딩과 추수감사절이라 그런지 호박 푸딩이 있었다. 호박도 맛은 있겠지만 안전하게 초코맛으로 작은 크기를 주문했고 이어서 컵케익도 골랐다. 갯수가 적어서 바로 보이는 노랑과 보라색 크림 올려져있는 것으로..

미국 애틀란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더 클럽 애틀란타 라운지(The Club ATL)

미국 애틀란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더 클럽 애틀란타 라운지(The Club ATL)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을 출발해서 델타 항공을 이용하여 미국 애틀란타를 경유하여 인천으로 귀국하는 일정에 이용했다. 애틀란타 공항 분위기부터가 흰색이고 라운지 입구도 흰색으로 되어있다. 입구의 카운터에서 다이너스카드를 보여주고 입장을 했다. 9시간을 비행해서 왔고 13시간 이상을 또 가야하기에 샤워를 하기로 했다. 애틀란타 라운지에서는 예약 대기 없이 바로 이용했다. 어메니티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시설은 나쁘지 않았다. 샤워를 하고 나와서 본격적으로 라운지를 둘러보았다. 라운지는 크지 않았고 계류장을 바라보도록 ..

Airport Lounge 2021.01.24

미동부 여행 #0, 프롤로그(뉴욕 / 워싱턴)

2019년 하반기에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갈까 생각을 많이 하였다. 연차가 6일밖에 없어서 유럽과 미국, 그리고 제3국들 중에 고민이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편도로 하여 가능한 노선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편도 신공이 얼마 지나면 제한이 생기기에 급하게 검색을 했다. 추석 연휴가 되면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성수기로 공제가 된다. 기본적으로 한국 출발 편에 적용이 되고 10월은 유럽 출발 편에도 적용이 되었다. 방법은 성수기 기간을 하루나 이틀 앞 또는 뒤에 사용하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미주 출발 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전자는 날짜만 잘 맞추면 가능한 노선이 꽤 있었지만 나라와 기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노선은 B787-9 이고 거리가 유럽 노선 중에 길고 매일..

뉴욕 여행 #4 , 도미니크 안젤 베이커리(Dominique Ansel Bakery), 크로넛(Cronut) (feat. 플랫아이언)

2019년 10월 4일 뉴욕 여행 2일차 여행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빠르게 일어나서 씻고 출발했다. 유명한 디저트를 먹기 위해 이동. 지하철을 타고 소호(SOHO)에 도착했다. 아침의 뉴욕 도심을 걷는 것 만으로도 뭔가 특별함을 느꼈다. 소호쪽에 오니 특이한 건물과 벽화가 있고 소소하게 꾸며진 건물들이 많았다. 바둑판의 길들을 걸어 도미니크 안젤 베이커리에 도착했다. 혹시나 줄을 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찍 움직였더니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왔다. 벌써 식사중인 손님들이 있었다. 나도 크로넛을 사기위해서 입장했다. 안에 들어서니 많은 디저트와 빵종류가 있었다. 크로넛과 레몬마들렌, 스모어 등 유명한 것들을 먹으러 갔지만 프레첼, 커피컵, 핫도그 등의 모양을 한 케익에 눈길이 갔다. 하지만 목적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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