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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프랑스(2018) 19

파리 여행, 시내에서 샤를드골 국제공항 이동, 에어프랑스 후기

18. 05. 08 개선문 숙소에서 샤들드골 국제공항을 가는 교통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공항 셔틀버스, RER 등의 방법이 있지만, 파업시즌이라 시간표가 맞지 않거나 필요 시간에 없을 수가 있어서 우리는 벤을 예약했다. 짐이 많기도 했고 편하게 가는 게 좋다. 호텔을 통해서 예약했고 40유로였던 걸로 기억한다. 오전 시간에 30분 정도를 달려서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어제 미리 구매해둔 라뒤레의 마카롱과 빵을 먹었다. 라뒤레의 큰 마카롱도 역시 맛있었지만, 가격은 사악했을 것이다. 초코와 피스타치오를 구매했었고 크기가 크고 씹었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맛도 좋았다. 에어프랑스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티켓팅을 하고 출국심사를 하기 위해 이동. EU의 공항이라 동선이 쉥겐과 비쉥겐, 쉥겐 비..

파리 여행 #11, 튈를리 공원, 사요궁, 에펠탑 야경, 방돔 광장

18. 05. 07 라파예트 백화점을 나와서 튈를리 공원으로 향했다. 바로 앞에 오페라 가르니에가 눈에 들어왔다. 외관만 보아도 웅장했다. 가는 길에 방돔 광장이 나타났고 양쪽에는 기다란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구조고 중심부에는 색 변한 기둥이 있다. 이 기둥은 나폴레옹이 전승지에서 얻은 대포를 녹여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광장이 유명한 건 샤넬의 No. 5 향수의 병뚜껑의 디자인을 방돔 광자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주변 건물은 호텔로 이용 중이고 방돔광장 주변에는 여러 명품판매장이 포진 중이다. 조금씩 해가 지고 있었고 튈를리 공원으로 향했다. 외관에서부터 정돈된 나무들이 보였고 내부로 들어서니 그 나무들이 일자로 줄지어있었다. 흙길 양옆으로는 잔디밭이 있고 중간마다 꽃이 심어져 있거나 동상..

파리 여행 #10,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노트르담 성당 주변, 라파예트 백화점 전망대

18. 05. 07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는 거대한 마켓이 열려있었다. 안에서는 골동품과 장신구, 책,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우리도 빵을 여러개 구매했다. 역시 어디서 먹든 평균 이상인 것 같다. 근처 공원에서 구매한 빵을 먹었다. 역시 어디서 먹어도 맛있네. 시테섬에서 아래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가 있다. 비포센셋은 보지 않았지만, 외관만 봐도 감성이 넘쳐났다. 입구에서부터 가드가 지키고 있고 사진촬영이 금지라고 했다. 바로 촬영금지 표지가 보였다. 다른 블로그를 보면 사진 다 찍고 나서 촬영금지 푯말을 봤다는데 뭐지. 사진은 없다. 아니 안 들어갔다. 영화를 보았다면 들어갔었겠지. 노트르담 성당 근처 카페에서 가볍게 휴식을 취했다. 이때는 간식을 먹고 종업원에게 계산하려고 유..

파리 여행 #9, 노트르담 성당 포잉제로, 성당 전망대 오르는법, 가고일,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패스트 트랙

18. 05. 07 기상 후 아침을 먹고 시테섬으로 갔다. 노트르담 성당 앞에는 긴 줄이 있었고 입장료 없이 짐 검사 후 입장이 가능하다. 들어서는 순간 파리 노트르담의 분위기에 압도된다. 바티칸 성당이나 밀라노 두오모처럼 규모에 압도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성당 벽면에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였다. 성당마다 느낌이 모두 다르지만,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크기도 크고 그 사이로 비치는 빛도 정말 아름다웠다. 성당 외관을 다시보니 정말 촘촘하게 조각이 되어있었고 관리가 정말 잘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성당 앞에는 포잉제로가 있다. 이 위치부터 거리를 측정한다고 하고 이 곳을 밟으면 파리에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밖으로 나와서 성당을 끼고 돌면 성당 전망대에 오를 수..

몽생미셸 투어 #3, 생말로, 성곽 도시, 몽생미셸 야경, 갈렛(Galette), 갈레트, 크레페

18. 05. 06 몽생미셸 관광을 하고 야경을 보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에 근처에 생말로를 다녀오게 된다. 해가 지는 시간이 늦기에 중간시간이 많이 뜬다. 편도 1시간을 달려서 성벽도시인 생말로에 도착했다. 중세시대의 성곽이 있고 해적들의 도시라고 한다. 별도의 관광은 없고 저녁만 먹기 위해 들렀다. 식당을 3곳 정도 알려주었고 그 중에서 갈렛(Galette)이라는 크레페 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갔다. 식당 내부도 외부처럼 돌 무늬로 되어있었고 아늑했다. 시간이 촉박하기에 빠르게 4종류를 선택했다. 이때 디저트까지 주문 못한 게 너무 아쉬웠다. 4개 다 다른 걸로 정했고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바닷가 도시이기에 해산물을 먹을까도 했는데 조리시간도 길고 홍합을 까다가 시간이 다 갈 것 같았다. 주문한..

몽생미셸 투어 #2, 몽생미셸 수도원, 몽생미셸 전망대, 유로자전거나라 투어

18. 05. 06 옹플뢰르에서 2시간 정도 달려서 몽생미셸에 도착했다. 바로 앞은 아니고 약간 떨어진 휴게소 주차장에 정차했고 몽생미셸 셔틀로 환승해서 들어간다. 예전에는 기차가 섬 앞까지 다녔었는데 환경이 많이 파괴되어 다른 교통편은 근접할 수 없게 되었다는걸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식당, 기념품, 화장실 등이 있는 휴게소에서 셔틀버스 줄은 서서 이동했고 몽생미셸 근처에서 하차한다. 드디어 몽생미셸에 도착했다. 정말 성벽이 감싸있는 섬이 바다 위에 덩그러니 있었다. 우리는 썰물 때에 방문해서 땅이 드러나 있었는데 날짜를 잘 맞춰서 방문하면 바다에 반사되는 몽생미셸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제 섬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에는 중세의 마을이 유지되는듯한 벽돌집들이 있었고 현재는 식당과 상점들이 자리하..

몽생미셸 투어 #1, 유로자전거나라, 옹플뢰르, 생트 카트린 성당, 노르망디 여행

18. 05. 06 새벽부터 미리 예약한 몽생미셸 투어를 위해 개선문으로 이동했다. 여러 현지 여행사의 코스를 비교해서 선택했다. 예전에 이탈리아 남부투어때도 유로자전거나라를 이용했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해서 해가 지고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개선문 집합이라 샹젤리제의 라뒤레에서 간식을 구매했다. 예약 확인 후 버스에 탑승했고 현지 지불 금액을 전달했다. 약간에 오리엔테이션 후 취침에 들어갔다. 먼저 도착한 곳은 옹플뢰르라는 바닷가 도시이다. 개별적으로 몽생미셸에 간다면 근처 도시인 렌을 경유해서 가면 된다. 옹플뢰르에 내려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항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다. 점심식사 및 관광으로 짧은 시간을 받고 개별 관광에 나섰다. 점심을 식당에서 먹을 시간이 없으니 테이크아웃해서 버스에서 먹으..

파리 여행 #8, 르 흘레 드 랑트로꼬뜨(Le Relais de l’Entrecôte), 샹젤리제 맛집, 원나잇푸드트립 권혁수 맛집

18. 05. 05 저녁을 먹기 위해 미리 조사한 겨자 스테이크집으로 갔다. 늦은 시간이라 숙소로 갈까 했지만, 이때 이걸 먹지 못했다면 아쉬웠을 것 같다. 라뒤레 매장에서 두 블록 안쪽에 위치하고 늦은 시간에도 긴 대기 줄이 있었다. 구글맵으로 보니 지점이 더 있는 것 같았다. 영업시간은 월 ~ 금 오후 12:00 ~ 오후 2:30 오후 6:45 ~ 오후 11:00 토, 일, 휴일 오후 12:00 ~ 오후 2:30 오후 6:45 ~ 오후 11:00 줄을 서서도 대기하기 힘들어서 포기할까 하다가 입장했다.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매우 좁았고 나무 벽이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별도의 식사 메뉴는 없고 갈빗살 스테이크의 굽기만 정하면 된다. 먼저 식전 빵과 샐러드가 나오는데 샐러드에 겨자소스가 강하게 들어있어..

파리 여행 #7, 바토파리지앵(Bateaux Parisiens), 파리 유람선, 센강 유람선

18. 05. 05 3in1으로 구매한 바토파리지앵을 타기 위해 에펠탑 근처에 있는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미리 받은 표를 보여주고 바로 탑승했다. 해 질 무렵에 타는 게 가장 좋지만 5월만 해도 9시가 돼야 해가 지기 시작하기에 그냥 탑승했다. 그래서 그런지 탑승객이 많지는 않았다. 유람선은 내부와 외부가 있고 2층도 있다. 날씨가 좋으면 2층에서 파리 시내를 보는 게 좋다. 30분쯩의 간격으로 출발하고 센강 변에 있는 관광지나 주요 건물은 대부분 지나간다. 해당 장소에서 안내 오디오 가이드가 나오는데 한국어 서비스도 한다. 나한테 그런 설명은 중요하지 않다. 토요일 오후의 강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낭만적이었다. 이런 대도시에서 저런 여유를 즐긴다는 게 부러웠다. 실상 우리는 더 많은..

파리 여행 #6, 에펠탑 전망대, 3in1 패스트트랙

18. 05. 05 파리에서 관광지 입장은 긴 줄을 대기하는 게 필연적이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뮤지엄패스를 이용했는데 그때는 내가 박물관을 많이 좋아한다고 착각했을 때였고 2일권과 4일권 이용 시 금액대가 높기에 많은 관광지를 가야 한다. 패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그만큼 포기하고 여유롭게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래도 에펠탑은 올라가 보고 싶었기에 알아보니 별도의 패스트트랙 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중에 우리는 에펠탑, 루브르, 유람선의 3개짜리를 선택. 우리나라 여행사가 판매하지는 않고 와그를 대행사로 Mon Petit Paris의 티켓을 구매되었다. 유람선은 와그에 문의했을때 바토무슈인지 바토파리지엥인지 모른다고 했는데 티켓을 받아보니 바토파리지앵이었다. 파리 현지에서 가이드를 만나서 티켓을 받는 것..

파리 여행 #5, 스위트 & 호텔 엘제아 에뚜왈(Suite & Hôtel Helzear Etoile)

18. 05. 05 개선문에서 센강 방향으로 3 블록 정도 떨어진 지역에 스위트 & 호텔 엘제아 에뚜왈이 있다. 대로변은 아니고 골목으로 한 번 들어와야 해서 차 소리는 없다. 대형 호텔은 아니었고 리셉션에서 체크인 후 짐을 가지고 방으로 갔다. 직원이 안내해주었고 방은 더블침대 2개가 있는 것으로 예약했고 복층구조였다. 계단을 올라 2층에 가면 더블침대가 있고 유리 난간이 설치되어있다. 1층에는 침대가 아니라 접이식 소파였고, 직원이 당기면서 넘기니 침대로 펼쳐졌다. 침대로 만들고 나니 방이 좁아졌다. 1층 한쪽에는 가벼운 조리가 가능한 인덕션과 싱크대가 있었고 화장실은 욕조, 변기, 세면대가 같이 있었다. 어메니티는 눅스(Nuxe) 제품이었다. 4인으로 예약하기는 했는데 수건이 부족해서 추가로 요청했..

파리 여행 #4, Le Cafe de Paris 후기, 개선문 맛집

18. 05. 05 숙소를 먼저 다녀오려다가 점심이 더 늦어지기 전에 식사부터 했다. 개선문 주변은 미리 조사하지 않았기에 구글맵에서 찾아서 갔다. 그중에 Le Cafe de Paris를 들어갔다. 분주한 시간대가 아니어서 한쪽에 캐리어를 놓고 앉았다. 주문했는데 파스타 두 개와 생선구이&감자튀김, 샐러드를 주문했다. 지금 생각해봐도 왜 프랑스 음식을 안 먹고 파스타를 가는 곳마다 먹었는지 모르겠다. 프랑스 요리라고 말할만한 것은 먹지 않은 것 같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 먼저 버섯 파스타를 먹어보았다. 여러 종류의 버섯과 오일로 조리되어있고 그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다. 치즈가 생각보다 많이 짰다. 다음은 까르보나라를 주문했고 계란 노른자가 올라가있고 베이컨이 들어있었다. 한국에서 먹는 까르보나라와는 ..

콜마르 여행 #1, 알자스 지방, 콜마르 꼬마열차, 쁘띠베니스, 콜마르 식당

2018. 04. 29 콜마르는 소도시여서 기차역이 작았다. 이제 먼저 스트라스부르로 돌아가는 기차부터 확인. 역을 나와서 시내 방향으로 이동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은 적었고 가는 길에 있던 공원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다. 공원 한편에는 음식과 잡화를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너무 여유로워 보였다. 우리는 빠르게 운하가 있는 곳으로 이동. 가는 길에 젤라또 구매. 근처에 도착하자 운행 준비 중인 흰색 꼬마 기차가 있었다. 안내원에게 금액을 지불하고 탑승. 요금은 1인당 7유로이다. 10분 정도 기다려서 출발했다. 기차에서는 헤드셋이 있고 한국어로 된 오디오가이드를 들을 수 있었다. 기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지는 않았지만 제법 속도감이 있었다. 성당, 박물관 등을 지나면서 설명이 계속..

스트라스부르 여행 #1,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Zuem Strissel 타르트 플랑배(Tarte flambe) / Flannelle, 스트라스부르 맛집, 스트라스부르에서 콜마르 기차 이동, 알자스 지방

2018. 04. 29 원계획은 정오 전에 스트라스부르 도착 후 짐 놓고 콜마르로 이동하여 점심 후 보트와 꼬마열차 이용할 예정이었다... 스트라스부르로 돌아와서 성당 입장 및 전망대 오르기였는데 이미 스트라스부르 도착 시간은 지연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스트라스부르에서 콜마르 기차도 파업으로 최소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결국 콜마르 행 기차 시간까지 스트라스부르를 먼저 둘러보았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도 있지만 변경된 계획과 부족한 시간 때문에 도시의 건물들에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스트라스부르 역도 기존에 역 외부에 유리 외벽을 설치해서 새로운 돔 형태의 역으로 되어있었다. 식사 시간이 되었기에 먼저 점심부터 해결. 이 지역에 전통음식이라고 검색되는 것을 먹었다. Zuem Strissel 이라는 식당이다..

파리 여행 #3, 파리 동역에서 스트라스부르 이동, 떼제베 파업 후기, 스트라스부르 이비스

2018. 04. 29 새벽에 자다가 눈이 떠지면서 불안감이 내 몸을 휘감았다. 파업으로 인한 시간 체크를 해야 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6시쯤이 돼서 호텔 직원에게 기차 창구 언제 열리는지 물어보니 이미 시작되어있다고 했다. 이때까지도 먼저 가볼 생각은 못하고 씻고 아침을 먹었다. 시간이 될 때쯤 역에 도착. 시간표에는 수많은 기차가 취소되어있었고 우리가 예약한 시간도 취소되어있었다. 더 뒤 시간에 한 대가 있었다. 창구를 가봐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이럴 때는 키오스크에서 무료로 티켓변경이 가능했다. 정신없어서 사진도 없다. 우리는 미리 기차표를 인쇄해와서 기차표의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찍으니 예매 가능한 시간의 스케줄이 올라왔다. 그나마 이른 시간으로 변경. 기차는 이미 대기 중이었다. 기차에..

파리 여행 #2, 몽마르트, 샤크레쾨르 성당, 사랑해벽, Le Sancrerre, 샤크레쾨르 전망대 오르기, 몽마르트 식당

2018. 04. 29 숙소에서 짐정리를 하고 4시쯤이되어 몽마르트로 출발. 지하철로 이동해서 도보로 이동. 정면으로 올라가지 않아서 팔지강매단과는 마주치지않았다. 샤크레쾨르 성당까지 가는 길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했고 색색의 집들과 상점들이 있었다. 샤크레쾨르 성당이 가까워지고 파리시내가 눈앞에 들어왔다. 이 모습을 다시 본다는게 감격스러웠다. 높은 건물이 없는 유럽에서는 어느정도만 올라와도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풍경을 보면서 계단에 앉아있었다. 성당 내부를 보기위해 줄을 섰다. 예전보다 입구 경비가 더욱 삼엄해졌다. 내부에 들어서니 웅장하면서 신비한 느낌이 몸을 스치는 것 같았다. 노래소리가 나와서 오디오인줄 알았는데 성가대가 직접 부르는 소리였다. 예전에는 사진촬영 ..

파리 여행 #1, 공항에서 시내 이동, 이비스 파리 동역 후기

2018. 04. 28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RER을 타고 파리 북역에 도착.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뭔가 깨끗해졌다. 역 앞쪽이 증축된 것 같았다. 숙소가 있는 파리 동역으로 도보로 이동했다. 역 이름이 북역과 동역이기에 떨어져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매우 가깝다. 그래도 캐리어를 끌고 이동해야 하기에 보도블록과 건널목을 다니기 불편했다. 파리에서 우범지대인 북역 근처라 그런지 분위기가 이상했다. 이비스 동역에 도착. 방은 2인 1실 트윈룸으로 예약했다. 방은 정말 비즈니스호텔 크기였고 캐리어를 펼치기도 버거웠다. 호텔 내부는 여행지의 느낌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숙소에는 조식 서비스가 있지만 별도 결제여서 패스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이곳에서 뜨거운 물을 얻어서 라면을 먹었다. 이때까지 파리의 파업..

유럽 여행 #0, 파리행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 후기

2018. 4. 28 연휴를 맞이하여 2주 정도의 유럽 여행을 출발. 인천 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오전 9시 파리행 에어프랑스를 탑승하기위해 6시가 지나서 공항에 도착. 7시쯤 체크인을 했다. 좌석은 미리 지정했고 빠르게 출국장 이동. 나는 바로 마티나 라운지와 라운지L로 향했다. 대부분의 대한항공의 장거리 국제선이 10시가 넘어서 출발하기에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다. 마티나라운지는 삼성 앤마일리지 플래티넘카드를 사용하여 이용했다. 인천 국제 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Matina Lounge) 리뷰 인천 국제 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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