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18 청산수목원을 나와서 다시 시내버스로 이동. 네이버 지도에서 보이는 버스 이용. 태안 시내 방향은 탑승할 때 버스 카드를 찍는다. 신태루 근처에서 하차. 신태루는 시장 근처에 있었고 겉으로 보기에도 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내부에는 손님이 꽤 있었다. 메뉴판은 있었지만 생활의 달인에 나온 육짬뽕(6,000원)을 주문했다. 다른 손님들은 탕수육이나 짜장면도 주문하는 것 같았다. 육짬봉이 나오고 맛을 보았는데 고기 육수인 것에 비해서는 진하지 않고 깔끔했다. 해산물 외에 고기고 들어있었고, 매운걸 못 먹는 사람에게는 힘들 수 있을 정도였지만 나한테는 딱 맞았다. 생활의 달인을 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탕수육을 못 먹어보게 아쉽네. 식사 후 소화시킬겸 근처를 구경했다. 걷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