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칠레(2018)

산티아고 여행 #5, 산타루시아 전망대(Santa Lucía Park), 산티아고 시내에서 공항 이동, 델타항공 지연 후기, 더 리츠칼튼 산티아고 후기

트레블러 지노 2022. 1.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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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2018. 10. 06

 



산티아고

 

산크리스토발 전망대에서 내려와 모네다궁 방향으로 왔다.

지나올때 보인 커다란 갈색 건물은 Centre Gabriela Mistral이라는 문화센터였다.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금방 산타루시아 공원에 도착했다.
도심 중간에 있는 작은 언덕이었고 아래부터 잘 가꿔져 있었다.
약간의 언덕을 오르면 바로 노란색과의 분수와 성곽이 나온다.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바로 옆에 빌딩과 아파트가 잘 보였다.
산크리스토발 전망대는 산티아고 시내 전체가 보였지만 산타루시아 전망대는 더 가까이서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산타루시아

공원 아래쪽에 조성되어있는 분수와 조형물이 가장 맘에 들었다.

 

서울역인줄, 산티아고 시내
산티아고 국제공항

숙소에서 짐을 찾아서 산티아고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Los Heroes 역 앞 도로에 산티아고 국제공항행 버스가 정차 중이었다.
기사님께 돈을 지불 후 탑승했다.

 

 

 

산티아고 국제공항
산티아고 국제공항
산티아고 국제공항

앞으로 벌어질 일은 생각도 하지 못한 채 남미여행의 끝이라고 생각을 하며 버스를 탑승했다.


마지막 남미 아웃은 델타항공이고 애틀랜타 경유 편이다.

밤 9시 출발이고 라운지를 즐기기 위해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했다.
체크인 후 출국장으로 나왔다.
출국심사 때는 칠레 입국 시 받은 PDI를 심사관이 회수해간다.
분신할 경우 복잡해진다는 말을 듣고 여권에 잘 꽂아두었다.

 

산티아고 국제공항
모아이

한국에 가져갈 기념품과 간식을 구매하고 라운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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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스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퍼시픽 라운지에서 샤워와 식사를 해결했다.

 

산티아고 국제공항
아메리칸 항공, 2차 짐검사를 위해 미국행이 붙어있는듯 하네.
델타항공
델타항공
이어폰, 안대
델타항공
기내식 메뉴
음료 메뉴

탑승 게이트로 이동했고 존 별로 탑승했다.
비행기는 2-3-2의 구조였고 창가 자리가 2 배열이어서 창가 쪽을 선택했다.

델타항공
델타항공

문제는 이제 시작되었다.
연착은 푸에르토 이구아수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갈 때만 생겼고 다른 항공사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는 감안을 하고 있었는데 델타항공의 기체결함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1시간 넘게 기내 대기를 했고 간식도 받았다.

문제가 해결돼도 연료를 계속 소모 중이기에 바로 움직이지도 못할 것이었다.

 

대기 간식
대기 간식
스낵

결국 운항편이 취소되어 다시 공항으로 돌아왔다.
이때부터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는데 생존을 위한 정신만 차렸지 내가 어떤 걸 선택할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탈출
대탈출
버스로 이동

위기의 순간이라 근처에 한국인과 이동했다.

다수가 이동하는 데로 그냥 이동해서 다시 입국장으로 들어왔다.
가방이나 화장품의 면세품은 다시 환불받고 나오는 것 같았다.

 

 

호텔가는 줄
운송업체

아무 의심이나 생각 없이 바로 항공사가 연계해주는 호텔로 이동하는 줄에 섰다.
이때는 호텔 갈 거면 빨리 가야 좋은 호텔을 가려고 그냥 간 것 같다.

호텔 줄이 아니라 항공사가 연결해주는 대체 편으로 산티아고를 빠져나왔어도 되는데 그때는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하였다.

 

호텔 결정됨

델포스라는 운송업체 카운터에 길게 줄을 섰고 한 명씩 종이 표를 적어주었다.
종이를 보니 리츠칼튼 호텔이었다.
같은 호텔끼리 승합차에 타서 이동했고 산티아고 시내로 돌아왔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더 리츠 칼튼 산티아고에 내려 체크인을 했고 내일 오후에 픽업이 올 거라는 안내를 받았다.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한국인분과도 연락처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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