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eonggi/경기 리뷰

안산 대부도 누에섬, 누에섬 등대 전망대, 누에섬 풍력발전, 탄도항 누에섬식당 해물파전 칼국수

트레블러 지노 2021. 9. 1. 11:00
728x90
반응형

누에섬

 


선재도에서 탄도항으로 빠져나오는데 영흥도, 선재도 방향으로 차가 많이 정체되었다.
여러 곳을 다닌다면 무조건 안쪽에서부터 나오면서 일정을 소화하는 게 좋겠다.

탄도항은 캠핑카나 차박중이 차들이 많아서 주차가 힘들었다.

 

탄도항
누에섬
풍력발전소

탄도항 바로 앞에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바다 앞쪽까지 나갈 수 있었고 썰물 시간에는 도로가 노출된다.

누에섬까지 가는 길에는 3대의 풍력발전기가 3개의 작은 섬에 설치되어있었고 모두 회전하고 있었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도로를 자세히 보니 상하수도 시설도 매설되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누에섬
누에섬

금방 누에섬까지 도착했고 바로 등대로 올라갔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 누에섬 등대에 도착했다.

 

누에섬 등대
누에섬 등대

혹시 코로나로 폐쇄되었을까 했지만, 전망대를 운영 중이었고 qr확인 후 입장했다.

1층에는 누에섬과 탄도항의 사진을 전시 중이었고 의자와 테이블, 에어컨이 있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누에섬 등대 전망대
전곡항 방향
제부도 방향
탄도항과 전곡항

중심의 등대 전망대는 2층과 3층으로 되어있어서 2층은 건물 옥상, 3층은 등대 외부였고 바로 3층까지 가면 된다.
3층 전망대에서는 360도로 누에섬 주변의 풍경이 보이고 무료 망원경도 설치되어있어서 관람에 쉽다.
우리가 걸어온 탄도항과 풍력발전소, 제부도, 영흥도와 선재도, 멀리에 있는 당진까지 보였다.
제부도로 바닷길 도로로 넘어가는 차들이 미니어처처럼 보였고 그 옆에 바다여서는 낚싯배와 요트들이 다니고 있었다.

 

 

 

영흥도 선재도 방향
제부도 가는 차들과 그 뒤에 보이는 당진
누에섬
누에섬

영흥도, 선재도와 오전에 다녀온 목섬도 보였고 제부도 방향에서 더 멀리에 어렴풋이 당진에 공장지대가 보였다.

망원경으로 제부도로 들어가는 차들과 운항중인 배를 확대해서 보았고 제부도, 탄도항, 당진 등 360도로 설치되어있는 망원경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등대에 대해서는 모르고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등대 1층에는 화장실도 있다.

 

누에섬
누에섬
누에섬

등대를 내려와서 누에섬을 한 바퀴 돌아보았다.
이 섬에도 별도의 부두가 있었고 조각상도 설치되어있다.
관광객도 많지 않아서 좋았다.

 

누에섬

다시 돌아 나오면서 갯벌을 보니 작은 게들이 햇빛을 쬐기 위해 갯벌 위로 올라와 있었는데 가까이 가니 금세 도망쳤다.

 

누에섬식당

다시 탄도항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기 위해 누에섬식당에 방문했다.
지난번 방문 때 무난했던 곳이라 재방문했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았다.
야외 좌석을 많이 운영하기에 바로 야외에서 주문했고 해물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을 골랐다.

 

누에섬식당
누에섬식당
누에섬식당
누에섬식당

손님이 많아서 조금 늦게 나왔고 점원들도 정신없어 보였다.

지난번 방문에는 해물칼국수를 괜찮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걸쭉하고 텁텁한게 조금 이상했다.

해물파전에는 오징어가 적게 들어있었지만 튀긴 밀가루가 맛이 없을 수는 없었다.

시장이 반찬이라 무난하게 먹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