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오크벨리 리조트 숨길 트레킹, 소나타 오브 라이트

오크벨리

 

21. 06. 26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오크벨리 리조트를 방문했다.

 

오크밸리

리조트 건물 앞쪽에는 넓은 정원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고 관리된 잔디밭 안에는 조각작품들이 있었다.

 

오크밸리

오크밸리

조각공원에서 산 쪽으로 숲길 산책로와 산길이 나온다.
맷돌같이 생긴 계단을 지나서 들어가면 소나타 오브 라이트라는 야간 라이팅쇼가 진행되는 공간이 나온다.

 

소나타 오브 라이트

소나타 오브 라이트

밤에 무료는 아니고 산책로 입구에서 표를 구매해서 입장하는 것처럼 보였다.
작은 규모의 호수에 다양한 크기의 전구들이 설치되어있고 물에는 연꽃도 있다.

 

나무데크와 산길을 지나서 월송계곡 방면으로 산을 올랐다.
정상을 바로 가는 길은 아니고 둘레길 느낌으로 도는 코스이다.

산으로 들어갈수록 딱히 볼 건 없었다.

 

비가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숲에 생기가 도는 것 같았다.
오크벨리에서 관리하는 지역이지만 보수해야 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오크밸리

달

갈림길에서 더 오르지는 않고 숨길 방면으로 내려왔다.
육각정이 있는 공간에는 달 표면이 그려진 조형물이 있었고 런닝맨에 나왔다는 화면 인증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숨길

숨길

이 지점부터는 관리가 되는 공간이여서 야간에 불이 들어오는 문구나 전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달 조형물도 빛이 나나보다.

골프

골프

숨길을 걷다 보면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오크밸리를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골프 그린이 내려다보였다.

멀리에는 지정된 공간에서 연습 중인 사람들이 보였고, 바로 아래쪽에서는 밑에서부터 코스를 돌면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있었다.

요즘 골프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가 온 것 같은데 실제로 보니 많은 사람이 즐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국

다시 오크벨리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유럽 수국이 심어져 있는 부분도 있었다.

 

오크밸리

본관 건물에 근접하니 노랫소리가 들렸다.
본관 건물 아래쪽 식당 앞에서는 라이브 공연이 진행 중이었다.

오크밸리

더 내려가면 야외 바비큐장이 많이 조성되어있었고 대충 봐도 이용객이 많은 상태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크벨리로도 여행을 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