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27
로쿠룸섬을 가기 위해 Porat Dubrovnik에 갔다.
부두로 나오는 길에 있는 판매상한테 물어보니 로쿠룸섬배표는 여기가 아니라고 했다.
부두 앞이 아닌 도시 안쪽 건물에서 표 구매한다.
부두 앞의 호객하는 판매대는 유람선 투어 같은 곳이었다.
항구 쪽으로 나오기 전 오른쪽 건물에 Tourist information이 있다.
성인 1인 왕복에 27유로였고, 나는 패스 3일권을 보유 중이라 27유로를 23유로에 구매했다.
카드 결제 가능하다.
배는 30분마다 있고 10분이면 도착한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도 너무 좋았다.
멀어지는 구시가 성벽과 해안선을 볼 수 있었다.
섬에 도착.
이정표가 많지만 그냥 가도 다 볼 수 있었다.
일단 한쪽으로 걸어갔다.
자연과 어우러진 트레킹을 하기 좋았다.
바닷물이 섬에 둘러싸인 곳도 있었다.
Hidden cove Lokrum이다.
이번에는 Benedictine Monastery of St. Mary로 갔다.
수도원 외부에는 정원이 가꾸어져 있었다.
수도원 내부에는 왕좌의 게임에서 칼이 꽂혀있는 모양의 왕좌가 전시되어 있었다.
앉아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나도 다른 관광객에게 부탁하여 한 장 남겼다.
약간의 전시 느낌으로 제작 과정에 관한 비하인드 영상같은게 틀어져 있었다.
지하에 로쿠룸섬에 대해 전시된 것들이 있었다.
그리고 수도원 옥상을 올라간 사람들이 보여서 올라갈 수 있는지 길을 찾아보았는데 찾을 수 없었다.
올라가는 계단은 모두 가면 안 되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직원들이었나보다.
포트로얄(Fort Royal)을 향해서 갔다.
섬 내부는 휴양림 같은 분위기였고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트레킹하기도 좋아 보였다.
도착한 포트로얄로 올라갔다.
버려진 요새 같은 곳을 올라가면 높지는 않지만 로쿠룸섬을 기준으로 아드리아해를 볼 수 있다.
특히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조망할 수 있다.
마치 제주도와 비양도 같았다.
내부를 지나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햇볕이 뜨거웠지만 바람이 불어서 어느 정도는 시원했다.
요새를 내려와서 구글 지도에 해변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내려가 보았는데 너무 작아서 소규모로만 즐길 수 있어 보였다.
섬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다시 항구로 갔다.
두브로브니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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