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덜레스 공항(Washington Dulles Airport, IAD) 버진아틀란틱 라운지(Virgin Atlantic Lounge)
터미널 A의 게이트 A31에 가면 버진아틀란틱항공의 라운지에 도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탑승 시간이라 대한항공의 표지판이 준비되어 있었다.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는 대한항공이 직영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미국에는 뉴욕, 로스엔젤레스, 호놀룰루에서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팀인 에어프랑스 라운지는 탑승구와 거리가 있고 델타항공은 워싱턴 IAD에 취항중이기는 하지만 워싱턴에서는 DCA를 주로 이용하는 모양이다. IAD에서 델타항공도 이 라운지를 사용한다. 그래서 대한항공은 버진아틀란틱 라운지와 제휴되어 있는 것일듯하다.
카운터에는 버지아틀란틱 지원이 있고 그 옆에는 대한항공 직원이 함께 상주(비행스케쥴 있을때)하고 있어서 티켓을 확인 해주었다. 라운지의 와이파이 비번은 spirit이다.
버진아틀란틱 항공의 사이트에는 버진아틀란틱의 비행 4시간 전부터 운영한다고 되어있다.
라운지 한쪽에는 샐러드와, 치즈, 과일, 샌드위치 등의 콜드밀이 자리하고 있었고 그 옆에 프리타타와 같은 핫밀이 준비되어 있었다.
몇가지의 스낵류와 뜨거운물/커피/디카페인도 준비되어 있고 코카콜라와 진저에일, 맥주가 냉장고 안에 있었다.
약간의 음식과 진저에일을 맛보았다.
라운지가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항공 스케줄이 있는 시간이라 1층에는 대한항공 비즈니스 승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었다.
2층은 좁지만 사람이 별로 없었다.
1층에 샤워시설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터키항공 라운지, 에어프랑스-KLM 라운지, 버진아틀란틱 라운지를 이용해보았는데 3곳중에서 음식과 음료면에서 보았을 때 다른 라운지들에 비해서 버진아틀란틱 라운지는 많이 부족했다.
시설은 모두 비슷하고 3곳 모두 항공기가 보이는 창가여서 차이가 없었지만 3곳 모두 허브공항이 아닌 곳의 라운지여서 스케줄이 없을때 이용하면 한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퍼스트/비즈니스 승객이 아니라 PP카드로 이용시 이용객이 많다면 음식의 질을 떠나서 해당라운지들은 모두 비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