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05. 04
부라노섬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구글맵으로 찾았다.
Gatyo Nero는 한국에서 미리 알아보고 갔는데 예약이 필요했다.
Riva Rosa도 구글 리뷰가 나쁘지 않았다.
색색의 건물들 사이에 있고 2018년도에 미슐랭가이드에도 올랐었나 보나.
날씨가 좋아져서 외부 좌석에 앉아서 주문했다.
오징어 튀김, 리조또, 봉골레 파스타, 대구요리를 주문.
추가로 리몬첼로도 주무했고 역시 관광지라 작고 예쁜 잔에 담아서 서빙되었다.
햇살이 비추니 더 노랗게 보였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1인 1 메뉴로 먹으면 부족하지 않은 테이블인데 나눔 접시까지 합해서 8개가 올라가니 많이 부족했다.
오징어튀김(Calamari fritti)은 호박과 당근이 함께 튀겨져 나왔고 약간 짰지만 맛있었다.
대구요리(Baccala Veneziana)는 대구살을 토마토와 함께 조리한 음식이었고 기증떡같은 블럭이 함께 나왔는데 이 하얀 것도 대구살 같았다.
100% 대구살은 아니고 밀가루나 다른 재료를 넣어서 반죽해서 구운 듯 했다.
맛이 기억나질 않는다.
리조또(Risotto Go)는 뭔지 모르고 재료가 안 겹치게 주문한 거 같은데 그냥 고소한 맛이었다.
go가 뭘 뜻하는지 찾아보니 goby fish이고 망둥어과였다.
순천에서 짱뚱어탕을 먹어보기는 했는데 재료를 알았다면 주문하지 않았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봉골레파스타(Spagetti Vongol)는 스파게티 면에 토마토소스였다.
파스타가 실패한 적은 없다.
미슐랭을 구분할 수는 없지만 모르겠지만 맛은 있었다.
베네치아인걸 감안해도 비싼 느낌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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