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06
뉴욕 4일차
아침 일찍 짐을 준비해 놓고 움직였다.
오후에 워싱턴에 가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 잠시밖에 시간이 없었다.
전날부터 생각에 루즈벨트 아일랜드와 센트럴파크가 고민이 됬다.
센트럴파크는 하루 전에 다녀왔지만 너무 좋았었어 아침을 보러 또 가고 싶었고 루즈벨트 아일랜드도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 보고 싶었다.
오전의 센트럴파크를 방문하니 아침 운동 중인 현지인들이 많았다.
수많은 사람이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었다.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더 상쾌한 기분이다.
전날 많은 사람이 있던 쉽 미도우에는 아무도 없었고 입구는 잠겨있었다.
이번에는 타임스퀘어 방향에서 베데스다 테라스 방향으로 올라갔다.
생각해보면 이때 위편에 있는 저수지와 구겐하임 미술관 쪽을 갔으면 됬는데 왜 이쪽을 다시 갔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발걸음을 재촉해서 분수까지 왔다.
사람들이 적어서 한적하고 좋았다.
미리 숙소 근처에서 구매한 베이글을 아침으로 먹었다.
버스 시간까지 여유 있게 이동해야 하기에 빠르게 록펠러센터의 레고 삽으로 이동했다.
입구부터 거대한 레고 조각들이 있었다.
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있었고 영화, 건축물 등 여러 주제로 준비되어 있었다.
레고로 된 자유의 여신상과 아이러브뉴욕 옷을 입은 자석도 있었다.
그리고 주 목적인 사람 셋을 커스텀하는 것이었다.
한국에도 레고매장에 가면 있기는 한데 그냥 이곳에서 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곳의 가격이 한국에서보다 저렴했다.
단점은 하나씩 부품을 다 찾아보면서 해야 해서 찾는 과정이 있는데 그 과정도 재미있었다.
자석과 함께 구매해서 나왔다.
빠르게 가방을 가지러 숙소에 왔다.
하루 전에 버스 타는 곳 위치를 보았는데 허드슨 야드였다.
베슬의 주간 풍경을 보기 위해서 굳이 시간을 내서 방문할 필요가 없었다.
일정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순간이었다.
메가버스를 타는 곳에 도착했는데 도착지가 나누어져 있지도 않고 한 줄로만 서 있었다.
앞쪽에 가서 물어보니 그냥 줄을 서라고만 했다.
그래서 그냥 내가 예약한 버스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여러 도시로 가는 버스와 이전 시간의 버스가 간 뒤에 내가 예약한 버스가 왔다.
탑승해서 예약한 2층 앞자리로 갔다.
버스표를 구매할 때 자리를 예약비를 넣어서 구매할 수도 있고 그냥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아도 된다.
맨 앞에서 밖을 보려고 했지만 자리가 생각보다 좁았다.
5시간 정도를 달려서 워싱턴에 도착했다.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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