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America/미국(2019)

워싱턴 여행 #2, 올드애빗그릴 후기, 미트로프, 크랩케이크, 오픈테이블 예약, 워싱턴 야경, 링컨기념관, 독립기념탑, 백악관

트레블러 지노 2021. 2.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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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애빗그릴

 

 

2019. 10. 06

워싱턴 1일차

 

 

 

백악관

 

하이 워싱턴 D.C. 호스텔을 나와서 시내를 돌아보았다.

저녁은 올드에빗그릴을 예약해 놓았는데 9시여서 시간이 남았다.

예약을 하지않으면 줄을 오래서야한다는 후기가 있어서 Opem table 어플로 예약하고 이용했다.

유명한 식당들은 자체 사이트에서 예약을 받거나 오픈 테이블과 같은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받는다.

 

뉴욕은 유면 스테이크나 피자집이 아니고는 예약 없이도 충분히 이용히 가능했지만 워싱턴은 유명 식당이 한정적이여서 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워싱턴

 

링컨기념관

어플 예약은 생각보다 쉬웠지만 이른 시간이 없어서 좀 그랬다.

올드애빗그릴을 저녁과 다음날 점심까지 2번 예약을 했고 시간에 맞춰 식당 카운터에가서 이름을 말하면 바로 입장이 되었다.

 

그 전에 워싱턴 시내를 둘러보았다.

도시의 건물들이 약간 유럽의 모습이었다.

풍기는 분위기는 미국이지만 건물들은 런던에 있는 기분이 들게했다.

 

 

링컨기념관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백악관을 먼저 보았는데 역시 별거 없었다.

정말 그냥 화이트하우스였고 그 앞에는 경찰과 군인들이 경비중이었다.

시위를 하는 사람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올드애빗그릴은 백악관 옆에 있다.

 

더 걸어서 링컨기념관에 도착.

이 곳에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그리스 신전같이 되어있는 건물 내부에는 링컨 조각상이 있었고 한쪽 벽에는 유명한 글이 적혀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이 있었다.

다른 관광지보다 이 글귀를 본게 가장 미국에 왔다는 것을 인식하게된 계기였다.

 

 

링컨기념관

바로 앞에 나오면 위의 사진과 같은 뷰가 나타난다.

직사각형의 호스와 반대편에는 독립기념탑이 있다.

 

 

독립기념탑

독립기념탑 근처에 가면 분수대가 있고 그 주변에는 미국의 각 주의 표시가 있었다.

 

워싱턴
워싱턴
워싱턴

 

빠르게 워싱턴 첫날의 야경을 보고 올드애빗그릴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줄을 서서 이용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내부에는 손님들이 많았다.

 

올드애빗그릴
메뉴

카운터에서 예약 확인 후 바로 자리를 배정받았다.

메뉴는 미트로프를 주문했다.

가난한 시절에 고기의 남은 부위를 모아서 먹던 음식인데 지금은 그냥 함박스테이크이다.

 

 

식탁
올드애빗그릴
올드애빗그릴

주문하고 식당 내부를 둘러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중이었고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

백악관도 바로 앞에 있으니 미국 대통령들의 단골집이 될 수 밖에 없겠네.

 

미트로프
미트로프

미트로프를 먹어보았는데 정말 그냥 함박스테이크였다.

스테이크를 주문했어도 맛있었겠지만 이 새로운 경험도 충분히 맛있었다.

대부분의 한국인의 입맛에 맞을 맛이다.

버섯과 샐러드도 잘 조화를 이루었다.

 

다음날 점심에도 올드애빗그릴을 방문.

 

이번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먹었다던 크랩케이크를 주문했다.

양이 적어보여서 오늘의 스프도 함께 주문.

 

 

오늘의 스프

크래커가 함께 나와서 부셔서 넣어먹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크랩스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프라이트와 얼음물
크랩케이크
크랩케이크

 

이어서 크랩케이크가 나왔다.

역시나 양은 적었다.

 

소스가 함께 나왔고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사이드로 나왔다.

해산물이라 그런지 레몬도 제공되었다.

 

크랩케이크

크랩케이크는 게살을 뭉쳐서 구운 것 같았다.

맛있었는데 약간 짰다.

스프도 그랬던 것 같다.

 

올드애빗그릴

한쪽에는 술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조명을 설치해 놓아서 분위기가 있었다.

 

올드애빗그릴
올드애빗그릴

낮에도 역시 많은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만약 워싱턴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계산서

물가에 비해서는 많이 비싼지는 모르겠다.

한화로 계산하면 비싸긴하네 스테이크도 아닌데.

그래도 맛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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