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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41

티베트 여행 #1, 대한항공 출국, 중국 시안, 중국 패키지 여행 출국

17. 08. 26 출국일이 되었다. 오전 비행이고 여행사 카운터도 들러서 가야 하기에 일찍 공항으로 이동했다. 인천 국제공항이 1터미널만 있을 시기였고 여행사 카운터는 공항의 양 끝에 있다. 내가 이용한 상품은 A카운터쪽에서 미팅을 했다. 시안까지는 대한항공을 이용하기에 단체 전용카운터인 A 쪽에서 하나보다. 중국 비자와 티베트 퍼밋 발급을 위해 전달한 여권을 받았다. 여권에는 중국 비자의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놓았다. 내가 이용하는 상품에 이용객이 20명 정도여서 그중에 젊은 사람을 기준으로 10명씩 끊어서 두 개 팀으로 비자를 받았다고 했고, 내가 1번이다. 비자 서류를 내가 다 가지고 있어야 하고 중국 공항에서 내가 1번으로 시작해서 입국 수속을 해야 했다. 시안에서 라싸행 비행기를 탈 때도 그랬다..

Asia/중국(2017) 2021.03.11

하노이 여행 #2, HUE 식당, 롯데 타워 전망대 루프탑바, 롯데 마트

2019. 04. 27 누나 집에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HUE라는 식당에 갔다. 가는 길에 차도를 건너야 하는데 베트남에 도착해서 처음 길을 건너는 거였다. 큰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이 제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그 외의 공간에서는 지나가는 차와 오토바이를 재주껏 피해야 했다. 오토바이가 오는 길을 건넌다면 다 보내고 가는게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오토바이가 오는 방향을 주시하면서 계속 앞으로만 나아가야 한다. 당황하거나 겁을 먹고 뒷걸음질을 친다면 사고가 날 수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행인이 앞으로 걸어간다는 것을 예상하고 운전 중이다. 베트남 중부에 후에라는 도시를 모티브로 만들었나 보다. 롯데타워, 호주대사관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겉에서도 잘 꾸며 놓았고 안에도 깔끔했다. 3층에 자리를 잡..

베트남 하노이 여행 #1, 베트남 항공 후기, 노이바이 국제공항, 인천 국제 공항 출국

2019. 04. 27 아침 6시 45분쯤 택시를 타고 1터미널로 출발했다. 스카이팀이지만 1터미널을 이용한다. 베트남항공 K카운터는 10번에 위치하고 있었다. 내려서 바로 갔는데 사람이 많다. 10시 출발 편이 하노이와 호치민 두 편이어서 많은가보다. 바로 줄을 서서 기다리다 체크인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진행한다. 체크인 후 짐 검사 기다리다 과일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시간이 많이 지났다. 부모님이 로밍 진행하느라 또 시간이 갔다. 출국 수속 후 여객터미널 시티면세점에서 빠르게 담배를 구매했다. 시간을 보니 탑승동 가서 면세품도 받아야 해서 마티나라운지는 패스했다. 바로 모노레일 타고 탑승동에 가서 롯데면세점 수령부터 했다. 역시 사람들이 많았고 베트남항공 승무원들도 많이 구매해 갔다. 9시 15분 게..

티베트 여행 프롤로그

모로코를 다녀온 시점에서 얼마 남지 않은 연차를 사용해서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장거리를 다녀왔기에 중·단거리 위주로 조사했다. 미얀마, 네팔, 부탄, 인도네시아, 몽골들을 먼저 검색했었다. 미얀마의 양곤과 바간, 네팔의 카트만두와 히말라야, 인도네시아 브로모화산과 족자카르타를 보다가 부탄을 검색하는데 부탄은 패키지로만 갈 수 있었다. 그러다가 패키지로만 갈 수 있는 다른 지역에도 관심이 쏠렸다. 몽골은 자유여행으로 갈 수 있고 패키지로도 갈 수 있었다. 여유롭게 관광을 하려면 자유여행으로 가야 하지만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있지 않은 나라는 혼자서 다니기 힘들었다. 울란바토르라면 가능하겠지만 외곽지역으로 나가려면 가이드와 차량을 대여해야 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확인한 여행지가 티베트였다. 티베트는..

베트남 여행 #0, 프롤로그

2019년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연휴에 누나가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에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 먼저 베트남으로 이동할 교통편을 모색했다. 직항으로 하노이까지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베트남 항공이 있다. 역시 가격이 가장 높은 건 대한항공이고, 베트남 항공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대한항공은 60만 원 이상의 금액이었고, 아시아나 항공도 50만 원 이상이었다. 베트남 항공은 4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었다. 하노이와 호치민을 계속 확인하다가 아시아나 항공에서 호치민에 왕복 직항으로 21만 원인 표가 잠깐 풀렸었다. 가격이 낮기에 마일리지는 적립 안 되는 예약클래스이기는 했다. 누나와 잠깐 얘기하는 사이 표가 사라져 버렸다. 결국 베트남 항공으로 선택. 베트남 항공으로 선택한 또 다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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