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6. 04
곽지해수욕장에서 202번 버스로 한 시간 정도 소요되어 제주 시내로 들어왔다.
버스가 바로 호텔 근처를 지나지 않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거나 환승하면 된다.
동문시장에서 이삭토스트가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오면 좌측에 있다.
모텔과 식당이 주로 있었는데 더제이드호텔은 육림 여관을 리모델링해서 재단장한 곳인지 로비에 육림장여관에 대한 기록이 있었다.
1층 우측에는 카페가 있고 호텔은 좌측의 복도로 이동하면 된다.
체크인 후 방키를 받았고, 프런트가 24시간이 아니고 오후 11시까지인가 직원 상주 시간이 있다고 하셨다.
로비에 있는 카페는 24시간 운영되나 보네.
프런트 맞은편에 체크아웃날 짐 보관도 가능하다.
객실은 5층까지 있고 복도는 블랙과 그레이로 되어있다.
혹시나 해서 비상계단을 보았는데 연출한 것 같지만 옛 모습이 그대로 느껴졌다.
방 내부는 깔끔했고, 크기는 오피스텔 원룸 같았다.
TV, 냉장고, 에어컨, 보일러, 포트기, 옷걸이가 있고 싱글침대가 있다.
창밖 뷰는 옆 건물 벽이다.
화장실은 흰색 벽돌 같은 타일로 되어있었고, 거울과 샤워부스, 세면대, 화장실 바닥은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이 구비되어있고, 드라이기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세면대 밑에는 여분의 휴지가 있었고 수건도 충분했다.
루프탑이 있어 6층으로 올라가 보았는데 테이블은 적었고 운영 중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주변 시티뷰는 볼 수 있다.
방에 접이식 테이블이 있는데 근처 동문시장이나 테이크아웃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다.
적절한 가격과 동문시장과 가까운 위치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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