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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23

홍콩 여행 #13, 홍콩 화폐박물관, IFC몰, 고디바, 홍콩섬 전망대, 홍콩 가볼만한 곳, 홍콩 시티뷰 전망

센트럴의 IFC몰에는 홍콩 화폐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홍콩의 전망대를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고 무료이기에 부담 없이 방문하면 된다. Hong Kong Monetary authority(The HKMA) 55th Floor, Two International Finance Centre, 8 Finance St, Central, 홍콩 월-금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 : 오전 10시 ~ 오후 1시 일요일 휴무 IFC 55층에 있고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많기에 잘 찾아가야 한다. 지금 생각해 봐도 어떻게 갔는지는 모르겠다. 좀 헤매다가 박물관 가는 엘리베이터를 찾아서 올라갔다. 1층에서 여권을 제출하여 출입증을 받았다. 도착한 화폐박물관의 첫 느낌은 시원하다였다. 쇼핑몰처럼 시끄럽지도 않고 쾌적했다. 화폐..

Asia/홍콩(2015) 2024.03.31

두브로브니크 여행 #1, 두브로브니크 전망 에어비엔비, 두브로브니크 숙소 추천, Studio Apt. N3, 올드타운 뷰 스르지산 숙소

2023, 04, 25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 위치를 확인하여 이동했다. 필레 게이트에서 계단 시작점까지는 무난했고 첫 계단은 얕은 높이의 계단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올라갔는데 다음 계단이 문제였다. 숙소까지 계단 지옥이었다. 수직의 계단 양쪽에 집이 있는데 현지인들은 '여기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감천문화마을이나 호천마을 갔을 때도 부산 산복도로의 사시는 분들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런 곳이었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정말로 고행길이었다. 이제 숙소 전 마지막 도로가 나왔고 다시 계단을 올라갔다. 얼마 안남았는데도 땀이 비 오듯이 났다. 숙소 문 앞에 도착하여 초인종에도 반응이 없어 에어비앤비 앱으로 집주인에게 문자를 보냈다. 10분 더 대기해서 집주인을 만났다. 바로 방을 안..

풍년쌀농산, 서울 떡꼬치 맛집, 삼청동 떡꼬치 떡볶이, 경복궁 떡꼬치, 청와대 떡꼬치

삼청동에 풍년쌀농산을 다녀왔다. 언제부턴가 SNS에서 보여서 찾아가 보았다. 허름해 보이는 외관과 간판이었고 내부는 옛날 학교 앞 분식집 느낌이었다. 떡볶이, 순대, 팥빙수, 어묵꼬치 등의 메뉴가 있지만 쌀떡꼬치를 먹기 위해서 왔다. 개당 1,500원이었고 바로 튀겨서 만들어 주신다. 맛은 학교 앞에서 분식집이나 지하철역 앞의 포장마차처럼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고 고추장과 캐첩 맛이기는 했는데 진하지 않은 맛이었다. 떡도 밀떡으로 만든 떡꼬치만 먹다가 쌀떡으로 만든 떡꼬치를 먹으니 바삭하면서 쫀득한 느낌이었다. 특별함이 없었지만 더 먹고 싶은 맛이었다. 직접 뽑은 쌀떡으로 만든 떡꼬치라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Seoul/서울 리뷰 2024.03.29

덕수궁 리에제와플, 덕수궁 디저트, 서울 와플 맛집, 리에주 와플

덕수궁 바로 옆에 덕수궁 리에제와플이 있다. 대기인원이 많아서 바라 줄을 서보았다. 메뉴는 리에주 와플에 다양한 토핑이 추가된 방식이었다. 블루베리, 크림치즈, 피넛버터, 초코, 메이플시럽 등 다양하게 토핑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와플 메이플과 와플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선택했다. 블루베리 크림치츠는 6,800원, 메이플은 4,800원이었는데 블루베리 크림치츠는 7,200원, 메이플은 4,900원으로 인상되었다. 메뉴의 가격에서 대부분 100원~500원 씩 인상되었다. 약간의 대기 후 받았고 바로 만든 와플이라 당연히 따뜻했다. 와플 메이플은 리에주 와플에 메이플 시럽이 발라져 있는데 격자무늬 홈마다 메이플 시럽이 고여있는 게 보일 정도였다. 기본 맛에 단맛이 추가되어 맛있었다. 메이플 시럽이 흐를 수 ..

Seoul/서울 리뷰 2024.03.29

유림면, 미슐랭 빕 구르망, 블루리본, 50년 전통 시청 유림면, 메밀국수, 비빔메밀, 냄비국수

시청역에 유림면을 방문했다. 여름에 방문했었고, 줄이 길지는 않았고 대기는 있었다. 외부의 모습이 90년대를 보는 것 같았다. 대기가 있어도 국숫집이라 그런지 회전이 빨랐다. 2층으로 된 매장에는 손님으로 가득했고 대기 후 2층으로 안내받았다. 여름이라 온메밀과 돌냄비는 가려져 있었다. 주문은 들어가면서 바로 하도록 되어있었고 선불이었다. 한 번에 주문 후 추가 주문은 안 되었던 것 같다. 대부분 만 원대의 가격이었고 메밀국수와 비빔메일, 냄비국수를 주문했다. 메밀국수 간장은 1,000원에 추가 가능했다. 빠르게 메뉴가 나왔다. 반찬으로는 단무지가 나온다. 시판 단무지와는 다른 비주얼이었고 맛도 조금 달랐다. 메밀국수는 김 가루가 올려져서 나왔고 두 판이 일 인분이었다. 메밀 간장에 무즙이 들어있었고 파..

Seoul/서울 리뷰 2024.03.28

두브로브니크 공항 입국 후기,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올드타운 셔틀 버스 이동, 크로아티아 입국 후기, 두브로브니크 국제공항 교통 이동

2023. 04. 25 드디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착륙했다. 이번에도 버스 이동이었다. 쉥겐, 비쉥겐 공항 건물로 들어오는 입구 부터가 나뉘어 있는 것 같았다. 공항 건물로 들어오면서 바로 입국심사 부스가 있었다. 입국심사에 첫 개시여서 그런지 의심의 눈초리와 함께 질문이 시작되었다. 영국 입국 시 자동출입국으로 도장이 없었고, 갱신 후 첫 입국 심사에 도장이 한 개도 없어서 더 의심한 것 같다. 두브로브니크에서의 체류기간과 다음 도시, 예약한 숙소 등등 나한테만 물어봤고 결국 혼자만 남았다. 동양인이 나 혼자도 아니었는데... 숙소 예약한 거 다 보여주고 다음 도시까지 확인하고 나서야 끝이 났다.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다운타운으로 이동하려 교통편을 확인했다. 공항버스 9유로 우버 27유로 고민하다..

에든버러에서 두브로브니크 이동, 이지젯 후기, 유럽 내 이동, 두브로브니크 항공 이동

2023. 04. 25 오늘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하는 날이다. 2시부터 잠이 오지 않아서 준비했다. 키는 반납은 미리 전날에 문의하여 호스텔 입구 자물쇠통에 넣었다. 에어링크100은 주간에는 10분마다 운행되지만 자정에서 새벽 4시 사이에는 30분마다 운행된다. St. Andrew Square 근처에 있는 버스의 출발점인 South St David Street로 갔다. 이미 대기 중인 사람들이 있었다. 3시반에 에어링크100 탑승했다. 2024.02.06 - [Europe/스코틀랜드(2023)] - 런던에서 에든버러, 영국항공 A320 이코노미 탑승기, 에든버러 공항에서 시내 버스 후기 런던에서 에든버러, 영국항공 A320 이코노미 탑승기, 에든버러 공항에서 시내 버스 ..

에든버러 여행 #17, 칼턴 힐(Calton Hill), 칼튼 힐, 에든버러 전망대, 에든버러 필수 코스, 에든버러 일몰 추천

2023. 04. 24 에든버러를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칼턴 힐을 다녀왔다. 에든버러는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다닐 수 있다. 칼턴 힐도 에든버러 Waverley역과 발모랄 호텔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걷다보면 작은 동산이 나온다. 계단을 오르면 금방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부서진 신전 모양의 National Monument of Scotland가 있었다. 스코틀랜드에 그리스 신전은 좀 특이하기는 했는데 오히려 도시의 건물처럼 진한 회색빛이 조화되어 보이기도 했다. 위로 올라간 사람들이 있었는데 손을 집을 곳이 없어서 혼자서 오르기는 힘들어 보였다. 중세 복장을 한 사람들을 보았는데 행사가 진행된 것 같았다. 마법사 멀린을 보는 것 같았다. 이미 끝나서 해산하고 있었다. 정상에는 Nelson Mo..

에든버러 여행 #16, 홀리루드 공원 아서스시트(Arthue's Seat), 에든버러 전망대 하이랜드 등산

2023. 04. 24 중심 거리에서 동쪽으로 계속 이동하여 홀리루드 궁전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 Tolbooth Tavern이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었고 외부만 보고 지나갔다. 홀리루드 궁전 전에 특이한 건물이 있어 찾아보니 스코틀랜드 의회와 다이나믹어스라슨 체험관이 있었다. 길의 끝 홀리루드 궁전의 내부는 들어가지 않았고 철문 사이로 보이는 궁전의 모습은 고풍스러워 보였다. 그 앞에는 퀸즈갤러리가 있어 빅토리아 여왕에 대한 전시가 진행되는 것 같았다. 건물이 없어지는 길의 마지ㅣ막에 스코틀랜드 의회 건물이 있었다. 의회 건물이라기 보다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 느낌이었다. 이제부터는 눈앞에 높은 산만 보였다. 유동 인구가 적었지만 사람은 계속 있었고 산꼭대기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보여 출발했다. 얕은 풀..

군산오징어 리틀 고속터미널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맛집, 오삼불고기 오새튀김, 군산오징어 메뉴 가격

서울 고속버스터미널(경부 영동선)에 있는 군산오징어를 다녀왔다. 지하에 있는 식당들은 좁고 대기시간이 길었는데 여기는 2층에 있어 비교적 한산했다. 메뉴는 오삼불고기, 오낙불고기 등의 볶음 메뉴와 오징어튀김, 전골, 오징어순대 등 오징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포진되어 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한 치즈등심돈까스도 있었다. 오삼불고기와 오징어 새우튀김을 주문했다. 익지 않은 오징어, 돼지고기, 미나리와 양념이 버무려져서 나왔고 테이블에서 타지 않게 섞어가며 익혔다. 맵기 조절할 수 있었고 중간 단계를 선택했던 것 같다. 반찬은 깍두기, 어묵볶음, 김, 양배추샐러드, 무쌈, 땅콩조림, 콩나물국 등이 나왔고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가게 되어있었다. 어느 정도 익은 오삼불고기에 콩나물도 넣어서 볶..

Seoul/서울 리뷰 2024.03.23

청실홍실 인천논현점, 인천 모밀 맛집, 인천 만두 맛집, 청실홍실 통만두 판모밀, 청실홍실 메뉴 가격

인천논현역에 있는 청실홍실을 방문했다. 입구에 대기인원을 적는 종이가 있어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발생하나 보다. 메뉴는 만두와 모밀, 우동 종류가 있다. 동절기에는 사골 떡국 메뉴도 있다. 판모밀과 통만두를 주문했다. 만두는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나왔다. 한 판에 열 개가 들어있었고 속 재료가 보일 정도로 얇은 만두피였다. 특별한 게 없는데 너무 맛있었다. 판모밀을 두 덩이의 모밀면과 살얼음이 있는 쯔유가 나온다. 테이블마다 무즙, 파, 겨자, 식초가 있어 기호에 맞게 쯔유에 제조하여서 먹으면 되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별도로 적혀있었다. 쯔유에 담가서 먹어보니 간도 딱 맞고 좋았다. 무가 면에 붙어서 금방 없어져 더 넣어가며 먹었다. 만두를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해야겠다. 본점도 가봐야지.

니뽕내뽕 메뉴, 태뽕 로뽕 내피자 후기, 니뽕내뽕 뉴코아아울렛 인천논현점

뉴코아아울렛 인천논현점 3층 식당가에 있는 니뽕내뽕을 방문했다. 메뉴는 예전보다 조금씩 인상되어 있었다. 차뽕 9,000원, 내피자 11,500원이었다. 탄산 세트로 로뽕, 태뽕, 내피자를 주문했다. 탄산이나 에이드 세트는 메뉴 변경 시 추가금이 요구되는 메뉴가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로뽕은 꾸덕한 로제소스의 국물에 홍합, 오징어가 들어있고 모짜렐라 치즈 토핑 위에 날치알과 토르티야 조각이 올라가 있다. 역시 국물이 부드러우면서 맛있었다. 태뽕은 처음 주문해 보았는데 태국식을 말하는 것 같다. 메뉴판 사진에는 국물이 없어 팟타이 느낌인줄 알았는데 국물이 자작한 비주얼로 나왔다. 해산물은 동일하게 홍합과 오징어가 있고 날치알, 쪽파, 땅콩이 올라가 있었다. 국물 동남아식 해물 육수 맛이었고 면과도 잘 ..

에든버러 여행 #15, 더 에든버러 래더(The Edinburgh Larder), 리틀 래더 에딘버러(Little Larder Edinburgh), 에든버러 브런치 카페 맛집 아침식사

숙소에서 가까운 곳 중에서 조식을 먹을 만한 식당을 검색했다. 구글맵에서 평점이 높은 브런치 식당을 찾았다. 더 에든버러 래더(The Edinburgh Lader)라는 식당이었다. 숙소에서 가까웠고 로열마일 근처라 접근성도 좋다. 건물에 두 개의 점포가 있었고 더 에든버러 래더쪽에는 사람이 많아서 리틀 래더쪽으로 들어갔다. 아침 식사용 음식과 다양한 종류의 차와 커피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정오가 지나서부터 판매되는 점심 메뉴도 별도로 있었다. 메뉴판에 에든버러 래더라고 적혀있는걸 봐서는 두 곳이 동일 메뉴로 운영되는 2호점 인가보다. 무난하게 에그 베네딕트(11.50파운드)와 오렌지주스(4.1파운드)를 주문했다. 내부는 아늑한 느낌이었는데 의자가 등받이가 없는 오락실 의자 스타일이라 오래 머물기에는 ..

에든버러 여행 #14, 더 퍼지하우스 에든버러(The Fudge House of edinburgh)

미리 찾아보지는 않았고 그냥 지나가다 느낌이 와서 들어가 보았다. 마지 크리스마스 선물 매장 같았다. 진열장에는 여러 종류의 기다란 퍼지가 준비되어있었고 나머지 벽 쪽에는 다양한 맛을 섞어서 포장된 제품들이 있었다. 진열장에 퍼지들을 모두 맛보고 싶지만 쉽지 않아 믹스 제품을 선택했다. 초콜릿, 바닐라, 카라멜이 들어있는 세트였고 바로 구매했다. 결제하는데 아시아인 점원분이 한국인인지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하니 한국말을 하셨다. 한국분이었다. 인사를 나누고 나왔다. 퍼지는 주재료가 설탕이라 그런지 한 입 배어물면 서걱 하는 식강이 나고 맛은 카라멜과 같고 달았다. 당이 털어질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이에 많이 껴서 치아 조심해야겠다. 한 봉지면 금방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달고 해비해서 아껴먹..

에든버러 여행 #13, 오잉크(Oink Canongate), 에든버러 맛집, 에든버러 고기 샌드위치

2023. 04. 24 에든버러 중심가에서 홀리루드 방향으로 이동하는 길에 오잉크라는 식당이 있다. 빅토리아스트리트에도 같은 이름의 가게가 있는데 같은 브랜드 같았다. 돼지 울음소리를 Oink라고 표기한 듯싶다. Oink 핑크색 돼지 모양 글자를 지나 들어서면 소소한 내부와 카운터가 보인다. 창문 앞에는 누워있는 돼지가 바비큐 되어 있었고 머리는 유지된 채로 엎드려서 몸 부분은 조리되어 있었다. 그냥 구운 고기보다는 장조림 같은 익혀 찢은 돼지고기로 되어있었고 햄버거로 먹을지 그릇에 받을지와 크기를 선택, 소스 선택하면 된다. 크기는 피글렛, 오잉크, 그룬터로 나뉘고 이 또한 돼지의 크기로 표현한 것 같다. 피글렛에 빵으로 주문했고 소스는 스위트 칠리를 선택했다. 소스 종류가 많았지만 시도해 보기는 무서..

에든버러 여행 #12, 더 하기스 박스(The Haggis Box), 스코틀랜드 전통음식, 에든버러 전통음식

에든버러에 전통음식을 먹어보려고 찾아보니 하기스라는 음식이 있었다. 하기스(Haggis)는 양이나 송아지의 심장, 폐, 간 등의 부속물을 잘게 다져서 오트밀과 섞어 양이나 송이지의 위에 채워서 삶은 음식이라 한다. 유명한 식당에 가서 먹기에는 너무 헤비할 것 같아서 더 하기스 박스라는 식당에서 도전해 보았다. 식당은 스코티쉬 스토리텔링 센터라는 곳의 1층 로비를 공유하고 있었다. 많이들 주문하는 하기스에 위스키 머스터드소스를 주문했다. 금방 나왔고 으깬 감자 위에 하기스가 올라가 있고 소스는 충분하게 들어있었다. 이미 브런치 식당에서 블랙 푸딩을 먹고 와서 무난하게 먹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내 입에는 안 맞았다. 배가 고플 때 왔어야 했나? 기본적으로 쿰쿰한 냄새가 있고 소스는 시큼해서 힘들..

에든버러 여행 #11, 에든버러 전망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2023. 04. 24 에든버러성에서 나와 바로 앞에 전망대가 보여 고민 없이 입장했다. 입장료는 성인 20.95파운드였고 카메라 옵스큐라와 월드오브일루전이 통합되어 있었다. 1층에는 기념품 상점이고 2, 3, 4층이 월드오브일루전 전시가 진행 중이다. 놀이공원에 가면 보이는 착시를 이용한 전시물들 이었다. TV에서 보거나 접해본 것 같은 트릭부터 처음 보는 것들까지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착시효과를 이용한 장치가 가장 많았고 대부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빛을 이용하거나 반사, 투영되는 것들이 많았다. 밖을 보는 영상도 있었다. 그중에서 플라즈마를 보는 정전기 장치가 다양하게 있어 다양한 색을 볼 수 있었고, 주변에 빛만 회전하는 다리는 움직이고 있지 않음에도 몸을 가눌..

대한항공 방콕에서 인천 이코노미 해산물식, 대한항공 특별기내식, 모닝캄 탑승 혜택, B787-9 탑승

2024. 01. 02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새벽 1시 4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했다. 기재는 올 때와 동일하게 B787-9였다. 태국은 국가별 슬롯에 제한이 없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대한항공도 인천-방콕 노선에 하루 5편 이상은 다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기종이 섞여서 취항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닝캄 혜택으로 빠른 탑승을 했다. 프레스티지,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유아동반 승객이 먼저 탑승하고 이코노미 탑승 바로 전에 먼저 들어갔다. 역시 이번에도 좌석 머리맡에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바로 승무원분이 오셔서 확인해 가셨다. 좌석은 B787-9의 3-3-3 배열이었고 중앙 복도 쪽을 선택했다. 좌석 간격도 충분했다. 이번 비행에서는 슬리퍼 칫솔 세트가 제공되었다. 귀국편이 1시..

Asia/태국(2023)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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