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06
칠레 수도인 산티아고에 국제공항 착륙.
숙소 근처 아르마스 광장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입국장을 나와 도착 층 밖으로 나오면 센트로푸에르토(centropuerto) 버스가 있다.
아르마스 광장으로 가야 하기에 Los Heros에서 내리면 된다.
입석까지 많으느 사람이 이용한다.
근처에 버스터미널이 있는 종점이고 시내 중심부이다.
1시간 정도 소요되어 도착.
숙소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대로를 따라서 걸었고 그 사이에는 공원이 조성되어있다.
동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모네다궁이 나오고 근처에 사하라인 호텔을 찾아갔다.
몇 블록 안쪽에 있고 1층이었다.
체크인 후 방을 안내받았고 역시 1층이었다.
2층 이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문을 열자마자 침대가 보였고 그 뒤로 화장실이 있었다.
작은 옷장과 높이 달린 텔레비전이 있었다.
좋은 시설은 아니지만 혼자 사용하고 시내와 가까워서 나쁘지 않았다.
창문은 없는 방이었고 문 위에 조그만 창문이 있었다.
2박 3일간 지내고 잘 때만 들어오니 문제는 없었다.
조식은 유럽식으로 토스트식빵과 쉬폰 빵, 쿠키, 요거트가 있었고 뷔페식은 아니었다.
음료는 커피, 오렌지 주스가 있었고 뜨거운 우유는 요청해서 받았다.
소소하게 잘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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