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홍콩(2015)

홍콩 여행 #3, 옹핑 360에서 홍콩섬, 란콰이퐁, 딩딤1968(Ding Dim 1968)예스인 호스텔 코즈웨이베이

트레블러 지노 2022. 2.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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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015. 08. 08

 

 

 

홍콩역

퉁청역에서 짐을 찾고 지하철 퉁청라인을 타고 홍콩역까지 왔다.

 

예스인 호스텔
예스인 호스텔
예스인 호스텔

호스텔까지 이동하면서 보이는 홍콩의 마천루와 습한 공기가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중간중간 빌딩과 쇼핑몰 입구에서는 냉기가 쏟아져나왔다.


구글 지도로 도착한 주소에는 건물 옆면에 문 하나뿐이었는데 내부는 호스텔로 되어있었다.
6인실 도미토리를 예약했고 락커룸이 있는지 확인했다.
여기서 발생한 문제는 카드키가 락커를 열지 못해서 애를 먹었는데 스텝에게 말해도 내가 조작을 못 해서 못 연다고 생각해서 바로 봐주지 않았다.
다시 해봐도 안돼서 또 말해서 겨우 불러냈는데 스텝이 해도 역시 안 됐다.
결국 자리를 바꿔주었다.

방에는 에어컨이 24시간 틀어져 있어서 약간 추웠다.
나중에는 에어컨이 없이는 지내기 힘들 정도로 익숙해졌다.

 

낮에도 암막 커튼이 쳐져 있어서 어두웠고 사진도 안 찍었네.

짐을 락커에 넣고 빠르게 밖으로 나왔다.
비행시간이 정시간에 왔다면 아직 낮이었겠지만 이미 해는 졌고 심포니오브라이트도 지난 시간이었다.

 

홍콩

침사추이를 가려다 가까운 소호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가장 유명한 식당인 란퐁유엔을 찾아갔는데 이미 영업종료였다.

 

란콰이퐁
란콰이퐁
란콰이퐁

소호를 돌다가 란콰이퐁으로 갔다.
늦은 저녁이지만 길거리에 사람들은 축제 전야를 즐기듯이 춤을 추고 맥주를 마셨다.
많은 펍과 와인바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분위기도 좋아 보였다.

 

란콰이퐁

길거리 음식도 많이 판매되고 있었다.

핫도그 판매하면서 대왕버거도 판매하나보네.

 

 

 

DingDim1968
DingDim1968
DingDim1968

나는 근처에 있는 Ding dim 1968을 방문했다.
팀호완이나 크리스탈제이드가 더 유명하지만 혼자 방문하기는 좀 그래서 이곳을 선택했다.
팀호완에서 셰프셨던 분이 만든 곳이라고 했다.

 

뽀짜이판
하가우

하가우 딤섬와 뽀짜이판을 주문.
테이블에는 찻물이 들어있는 보온병이 놓여있는데 수저를 소독하는 것인지 마시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뽀짜이판이 먼저 나왔다.
스테인리스인지 쇠로 된 솥에 밥과 함께 양념 된 다진 고기구와 계란후라이가 올려져 있고 간장소스가 뿌려져 있다.
보이는 것처럼 짭조름하고 토핑과 아래의 밥을 함께 먹으면 된다.
잘 조절해서 먹어야 맨밥만 먹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시오마이는 3개가 나오고 투명 피안에 새우살이 비치고 있었다.
겉은 쫄깃하고 새우는 다져지지 않아서 먹는 느낌도 좋았다.
약간의 고소한 맛이 느껴졌다.

 

홍콩
홍콩

숙소에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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