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홍콩(2015)

홍콩 여행 #2, 옹핑빌리지, 첵랍콕 국제공항에서 퉁청역 이동, 옹핑 360 크리스탈캐빈, 청동대불, 포린사, 허니문디저트

트레블러 지노 2022. 2.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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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우섬

 

 

 

 

2015. 08. 08

 

 

 

란타우섬에 위치한 옹핑빌리지가 홍콩의 첫 일정이다.
공항 안내센터에서 옥토퍼스카드를 만들고 충전을 했다.
도착 층에서 S1 버스를 타고 퉁청역으로 이동했다.

 

퉁청역 쇼핑센터에 무인락커를 이용했다.
그냥 공항에 짐 보관을 하는 방법도 있다.
퉁청역을 나오면 서쪽으로 옹핑케이블카 퉁청역이 있다.

 

옹핑360

퉁청역에서 옹핑빌리지로 가는 옹핑 360을 예매했다.
케이블카 내부 바닥이 투명으로 된 크리스탈캐빈과 일반 케이블카인 스탠다드캐빈이 있다.
각각 315HKD, 235HKD이다.
왕복으로 구매했고 옹핑빌리지행은 크리스탈캐빈, 내려오는 편은 스탠다드캐빈을 선택했다.
한 라인의 케이블카에 두 종류의 캐빈이 섞여 있기에 상행 크리스탈캐빈은 관광객이 몰리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았다.

 

옹핑360
옹핑360
옹핑360 크리스탈 캐빈 바닥

검표 후 탑승했고 인원이 적으면 잘 분배해서 태워주신다.
크리스탈캐빈의 바닥은 생각보다 흠집이 많이 나서 투명함은 반감되었다.

출발 후 시내를 가로질러 바다 위를 지나간다.
이때가 크리스탈캐빈의 특징을 잘 볼 수가 있는 순간이었다.
발아래로 지나가는 배를 보면서 지나갔다.
첵랍콕공항도 보인다.

 

옹핑360
옹핑360
옹핑360 티켓

서서히 산으로 올라갔고 여러 봉우리를 지나간다.

길게 줄지어있는 케이블카가 까마득하다.

 

옹핑360
옹핑360

멀리에 천단대불이 작게 보이기 시작했고 산에는 트레킹하는 길이 보였다.
홍콩에 거주하거나 장기간을 지낸다면 트레킹으로도 즐기기 좋을 것 같다.

 

옹핑빌리지
허니문디저트
망고
망고

케이블카가 도착한 곳에는 테마파크 같은 상점가가 있었다.
허니문디저트에 먼저 방문해서 망고디저트를 먹어 당을 보충했다.
망고크레이프에 생크림과 망고가 들어있는 디저트는 기대해서인지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다시 힘이나 게 해주었다.

 

상점가에서도 많이 가까워진 천단대불이 보였다.
대불의 앞까지는 평지이고 불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긴 계단이 준비하고 있다.

 

 

 

옹핑빌리지
옹핑빌리지
옹핑빌리지

많은 사람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나도 빠르게 올라갔고 중간중간 쉬는 사람도 많았다.

 

청동대불
청동대불

도착해서 보니 더욱 거대했다.
청동 좌불상은 연꽃에 앉아있었고 흰옷을 입고 주변을 도는 순례객도 있었다.

 

청동대불
청동대불
청동대불
청동대불

불상이 산꼭대기에 있어서 이곳에서 보이는 주변 산의 풍경도 예술이었다.

 

포린사
향로
포린사
포린사
포린사
포린사
포린사

내려와서 포린사도 다녀왔다.
우리나라의 불교와 비슷하면서도 분위기에서부터 다름이 느껴졌다.
주황색 지붕의 사원 내부는 규모가 크고 내부는 불상과 장식으로 황금색이 가득했다.

사원 앞에서 향을 피우는 사람들도 많았다.
향이 꽂혀있는 거치대에서는 향의 연기가 끊임없이 올라왔다.

청동대불
청동대불

포린사와 대불 사이에는 제단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대불이 일직선 상에 들어온다.

 

옹핑360

 

다시 옹핑 360 스탠다드캐빈을 타고 퉁청역으로 내려왔고 스탠다드캐빈은 대기 시간도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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