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24
에든버러성을 방문했다.
에든버러를 여행한다면 빠지지 않는 곳이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여 티켓을 프린트해서 갔다.
시간당 출입 인원에 제한이 있어 보였다.
그리고 사이트 예매가 2파운드 정도 저렴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된다.
https://www.edinburghcastle.scot/
오전 10시로 예약했고 성 앞의 광장에 매표소가 있었지만 많은 인파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다.
현장에서도 사이트 예매로 유도하는 것 같았다.
티켓의 QR을 스캔하여 입장.
성문 앞은 해자가 설치되어있어 다리로만 들어갈 수 있다.
성문 방향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절벽이라 접근이 불가능해 보였다.
성을 오르면 본 건물과 성당, 작은 예배당, 기념품점, 오디오 가이드 등이 보인다.
바로 보이는 성벽에 오르니 에든버러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영국의 국기도 있지만 스코틀랜드기도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다.
스콧 기념탑과 기차역, 아서스시트, 시내와 바다까지 천천히 둘러보았다.
성 메인 건물 줄을 서서 들어가게 되어있었고 내부는 중세시대의 느낌이 가득했다.
나와서 옆 입구에는 유물이 전시된 곳을 관람하게 되어있었다.
메인 건물 맞은편에는 대성당이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급히 들어갔다.
성당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고 내부 장식과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전쟁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 부대에 대한 모습과 탱크, 비행선 등 스코틀랜드에서 참전한 전투를 묘사한듯 했다.
성 한쪽 면에는 죄수들을 가둔 감옥도 개방되어 있었다.
감옥의 내부 시설은 모형 인형과 함께 재연되어 있었다.
출발 전에는 에든버러성 앞 광장만 보고 갈지 고민하였는데 아무리 비싸도 에든버러를 방문한다면 필수로 방문해야겠다.
저녁 때 다시 성 앞까지 가보았는데 성에서 행사가 있는지 드레스를 입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게 보였다.
초대된 닫혀있는 문의 전화를 하니 경비원이 열어주셨다.
일반 행사인지 왕족의 행사인지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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