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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찾아보지는 않았고 그냥 지나가다 느낌이 와서 들어가 보았다.
마지 크리스마스 선물 매장 같았다.
진열장에는 여러 종류의 기다란 퍼지가 준비되어있었고 나머지 벽 쪽에는 다양한 맛을 섞어서 포장된 제품들이 있었다.
진열장에 퍼지들을 모두 맛보고 싶지만 쉽지 않아 믹스 제품을 선택했다.
초콜릿, 바닐라, 카라멜이 들어있는 세트였고 바로 구매했다.
결제하는데 아시아인 점원분이 한국인인지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하니 한국말을 하셨다.
한국분이었다.
인사를 나누고 나왔다.
퍼지는 주재료가 설탕이라 그런지 한 입 배어물면 서걱 하는 식강이 나고 맛은 카라멜과 같고 달았다.
당이 털어질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이에 많이 껴서 치아 조심해야겠다.
한 봉지면 금방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달고 해비해서 아껴먹다 보니 여행 일정 내내 조금씩 먹다가 마지막쯤에는 다 녹아서 한 덩어리가 되었다.
에든버러에 길게 머문다면 세트보다는 조각으로 조금씩 구매해서 먹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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