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05. 07 기상 후 아침을 먹고 시테섬으로 갔다. 노트르담 성당 앞에는 긴 줄이 있었고 입장료 없이 짐 검사 후 입장이 가능하다. 들어서는 순간 파리 노트르담의 분위기에 압도된다. 바티칸 성당이나 밀라노 두오모처럼 규모에 압도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성당 벽면에 거대한 스테인드글라스였다. 성당마다 느낌이 모두 다르지만,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크기도 크고 그 사이로 비치는 빛도 정말 아름다웠다. 성당 외관을 다시보니 정말 촘촘하게 조각이 되어있었고 관리가 정말 잘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성당 앞에는 포잉제로가 있다. 이 위치부터 거리를 측정한다고 하고 이 곳을 밟으면 파리에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밖으로 나와서 성당을 끼고 돌면 성당 전망대에 오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