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8. 27
아침 비행기이기에 해가 뜨기 전에 기상했다.
조식은 호텔에서 먹지 않고 도시락이 배식 되었다.
제작은 호텔에서 한 것 같았다.
삶은 달걀, 우유, 복숭아 등이 들어있었다.
크기와 비교하면 먹을 것은 적었다.
버스에 창문이 개폐가 되지 않아서 삶은 달걀 취식은 금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
달걀은 미리 호텔에서 먹었고 빵과 소시지를 먹었고 복숭아는 껍질을 깍을 수 없어서 대충 잘라서 맛만 보았다.
우유는 패스.
바로 시안 공항 이동.
서서히 해가 뜨기 시작.
중국동방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발권을 했다.
엄밀히 말하면 키오스크로 했고 가이드분이 혼자 하기는 많아서 자연스럽게 나도 같이 반을 나누어 발권했다.
덕분에 나는 멀찍이 떨어진 창가 자리를 찍었다.
발권 후 체크인 카운터 직원에게 대한항공 적립 가능하냐고 하니 가능하다고 해서 적립까지 입력.
이제는 출국장으로 가기에 가이드와 헤어졌고 짐 검사하고 들어갔다.
같이 이동해야 하기에 빠르게 탑승 게이트를 확인하고 이동했다.
게이트 앞에서 있다가 탑승.
탑승교가 아닌 버스로 이동.
내부에 승객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갔다.
배열은 3-3이었고 승무원은 두 명이었던 것 같다.
이륙하고 조금 지나서 기내식이 나왔다.
도시락은 아니고 종이봉투에 샌드위치와 차가 들어있었다.
디저트로 대안탑이 찍혀있는 간식도 있었다.
중국에 와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사진 촬영과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했는데 규정이 바뀌었나 보다.
전혀 막지 않았다.
3시간을 비행하여 라싸에 도착.
군용 시설이 함께 있기에 김해공항처럼 상공에서는 제재하나보다.
내려서 짐을 찾고 입국장으로 나왔다.
몸수색은 딱히 없었는데 입국장을 나와서 마지막에 출구에서 티베트 허가증을 확인했다.
여권까지는 보지 않았는데 퍼밋과 중국 비자를 가지고 인원수를 체크했다.
밖으로 나와서 가이드를 만났고 목에 타파라고 하는 흰색 천을 걸어주셨다.
나중에 공양으로 사용했다.
선전물이 보이니 중국이 점령한 영토라는게 실감이 난다.
바로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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