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02 새벽을 안자고 지난 거 같다. 3시쯤 일어나서 준비, 다 준비하니 시간이 좀 남아서 누웠다가 나감.4시 50분쯤 나가니 스텝이 기다리란다 기사가 온다고. 여긴 이런 건 잘되어있다. 참 친절하고, 시설과 청결만 빼면 말이다.택시를 타고 15분 만에 국내선 공항 도착. 체크인하는데 취소 안 돼서 다행이다. 어찌나 기도했던지 시간이 많이 남아 돌아보다 맥도날드 착석. 이곳만의 메뉴를 먹어볼까 하다 그냥 빅맥세트로 결정.맛이 살짝 다른가 했지만 역시 유사하다. 한식 생각에는 빅맥인가보다.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있다.공항이 바다 앞이여서 바로 보인다. 출국장 나가서 탑승, 다행히 30분 정도밖에 지연되지 않았다. 라탐항공, 안데스항공, 아르헨티나항공 비행기들이 주기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