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모로코(2017)

쉐프샤우엔 여행 #5, La Botica De La Abuela De Aladdin, 고체 향수, 향수 기념품, 알라딘 할머니의 약국, 아프리카 향료가게

트레블러 지노 2021. 6.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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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향수

 

 

 

 

17. 03. 08




카스바 앞 광장에는 식당과 기념품 가게가 밀집해있는데 그 중에서 쉐프샤우엔을 방문자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은 La Botica De La Abuela De Aladdin이다.
구글 검색에는 유기농 제품 판매점으로 나온다.

이곳도 광장에서 약간 빗겨서 위치하고 있기에 잘 찾아야 한다.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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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알록달록한 수공예품들이 있고 들어서면서 다양한 색상과 향의 고체 향수들이 진열되어있다.
작게 깍둑썰기 된 향수들은 무더기로 쌓여있었고 시트론, 과일 향, 허브, 꽃, 머스크 등 다양한 종류의 향이 있다.
하나씩 다 향을 맡아봤는데 너무 좋았다.

 

La Botica De La Abuela De Alad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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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잘려있는 고체 향수 덩어리들도 있었고 비누같이 보이는 것들도 있었다.
가게의 천장에는 벽돌위에 고체 향수 네 덩이가 차례로 올라가 있고 맨 위에는 입구에서 봤던 수공예품이 올려져 있었다.
같은 장식이 반복적으로 가게 전체에 매달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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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꽃도 있었고 고체 향수나 말린 꽃을 넣어서 보관할 수 있는 장식용 향료가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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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들어오는 진열장에는 다양한 색의 액체가 들어있는 큰 병들이 진열되어있었는데 햇빛이 관통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도 고체 향수와 담을 수 있는 황금색 향로를 구매했다.
사장님이 포장하다가 고체 향수가 깎여나가서 말린 꽃도 함께 넣어주었다.
가격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비쌌던 걸로 생각한다.
그래도 고체 향수, 오일 등 기념품으로 사가기 좋고 SNS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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