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마르카 교회
Crkva sv. Marko
자그레브 대성당에서 성 마르카 교회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Ul. Pavla Radića 도로는 식당들이 몰려있는 번화가 같았다.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게 좋겠다.
터널같은 공간도 있어 다른 구역으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을 한다.
성 마르카 교회와 로트르슈차크 탑 방향은 오르막길이었다.
돌아서 올라가는 길도 있지만 중간중간 계단이 있어 올라갈 수 있다.
그 중에 Stone gate가 있다.
건물 아래의 아치형 터널형태로 중세 석문이다.
내부에는 성모마리아 제단이 있어 성당 내부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성모마리아 제단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도 있었다.
스톤게이트를 나오면 성 마르카 교회가 보인다.
이 곳도 보수공사중이라 내부 관람은 불가했다.
레고같은 지붕이 인상적이었고 빨강, 파랑, 흰색이 반복된 체크무늬에 크로아티아와 자그레브를 상징하는 문양이 형상화되어 있다.
성 마르카 교회 주변 건물들도 울타리가 쳐져있는 곳이 많았고 외부에서 경비를 하는 건물도 있어 정부 건물이 있나보다.
로트르슈차크 탑으로 가는 길에 깨진 관계에 관한 박물관이 있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 여유가 된다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로트르슈차크 탑은 공원과 함께 있고 자그레브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탑 자체도 전망대가 있어 입장료가 있어 올라갈 수 있다.
자그레브에서 저녁시간에만 관광을 하여 입장해보지는 못했다.
주황색 지붕의 자그레브 시내와 자그레브 대성당이 보인다.
탑 쪽이 지대가 높아서 전망대를 추가로 올라가지 않아도 주변을 이동하면서 내려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