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슬로베니아(2023)

블레드성, 블레드섬, 슬로베니아 필수 코스, 플레타나 가격 후기, 블레드 호수 여행

트레블러 지노 2025. 3.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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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 호수

 

 

 

2023. 05. 01

 

다시 걸어서 블레드 성으로 향했다.
언덕을 오르면 교회가 먼저 보인다.

 

성 마르틴 교회
성 마르틴 교회
성 마르틴 교회

 

성 마르틴 교회
성 마르틴 교회

 

St. Martina Parish Church이고 내부를 들어가 볼 수 있다.
흰색 벽에 청록색 지붕이었고 자그레브나 비엔나의 성당들처럼 지붕에는 모자이크 무늬가 있었다.
내부는 흰색 벽과 붉은색, 금색의 천장이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였다.

 

블레드성 가는길
블레드성 입구
블레드성


산길로 약간의 등산을 해서 블레드 성에 도착했다.

 

블레드성 매표소

 

성문 옆 매표소에서 15유로를 카드로 결제하고 입장권을 받았다.

 

블레드성 입구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 호수

 

성 내부로 들어서면서 좌측에 테라스에서 블레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일부 공간은 카페로 운영 중이었고 이곳에서 크렘나 레지나를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슬로베니아 국기
블레드 호수
블레드 호수

 

슬로베니아 국기도 있어 사진을 찍었고 내려다보이는 푸른 블레드 호수와 그 가운데 섬에 있는 마리아 승천 성당(Cerkev Marijinega Vnebovzetja)의 모습의 요정 마을에 온 느낌이었다.

 

블레드 호수


블레드 성의 위치에서는 블레드 호수가 타원형에 섬은 한쪽으로 치우쳐있는데 정중앙에 오는 대칭의 사진을 얻으려면 Ojstrica와 같은 곳에 등산하여야겠다.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성

 

성문 위의 성벽으로도 올라갈 수 있어서 초소에서 블레드 호가 아닌 반대 방향도 볼 수 있다.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성
블레드성

 

성 내부는 예전의 문화와 성주의 물건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예배당, 박물관과 인쇄소가 있다.
기념품으로 유료로 성의 그림이나 이름을 종이에 찍어서 가져갈 수 있다.
와인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블레드성
블레드호수
블레드호수

유명 관광지라 한 번쯤 방문하고 전망대라면 나쁘지않지만 입장료 대비 가성비가 떨어졌다.
여유가 있다면 호수 주변을 돌거나 주변 산을 올라서 호수를 조망하는 것이 좋겠다.

 

플레타나
플레타나

 

내려와서 블레드 호수를 들어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향했다.

 

플레타나
플레타나

 

호수로 내려오면 블레드 전통 나룻배인 플레타나가 모여있는 선착장이 보인다.
블레드의 심장 근처와 호수 반대편의 두 곳에서 탑승이 가능한 것 같았다.
현금으로 성인 18유로를 내야하고 선착장 안내판에 고지되어 있었다.
베네치아 같은 사기와 거짓말을 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냥 비싸다.

 

플레타나
플레타나
플레타나 사공
플레타나


사공에게 물어보고 탑승했다.
사람이 다 채워질 때까지 대기하다가 출발했다.
들어가면서 요금을 내지는 않았다.

 

플레타나 사공
블레드섬
블레드섬
블레드 호수
블레드섬


무동력으로 노를 저어가면 섬에 다가갔다.
블레드 호수의 풍경이 너무 평화로웠다.

 

블레드섬
블레드섬
블레드섬

 

15분 정도 탑승하고 섬에 내렸다.
선착장에서 내리자마자 정면에 계단이 보였다.
보수공사 중인지 팬스가 둘러싸여 있었다.


선착장에서 성모승천 성당까지 이어진 99계단은 결혼식에서 신랑이 신부를 안고 신부가 숨을 참은 상태로 다 올라가면 백년해로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옆길로 돌아서 성당으로 갔다.

 

블레드섬
블레드섬 종탑
블레드섬 종탑
블레드섬 종탑
블레드섬 종탑
블레드섬에서 블레드성
블레드섬
종탑
종탑
블레드섬
블레드섬

 

성당과 카페가 있었고 성당은 입장료가 있었고 성당 내부 입장과 종탑 오르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다.
종탑을 먼저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서 꼭대기 층에 오르면 높지는 않지만 섬과 함께 블레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블레드섬
블레드섬
블레드섬
블레드섬
블레드섬 카페
젤라토

 

성당 내부는 아담했지만 평온해지는 분위기였다.
중앙부에 밧줄이 있는데 이 줄을 당기면 성당 종탑에 연결되어 있어 종이 울린다.
살짝 당겨서는 안 되고 반동으로 세게 잡아당겨야 소리가 난다.

 

젤레토
젤라토
블레드섬
플레타나

 

성당을 나와서 카페에서 젤라토를 먹었다.
젤라토, 맥주, 커피, 크렘나 레지나 등 다양하게 먹을 것들이 있다.

 

블레드 호수
블레드 호수
블레드 호수
블레드 호수
블레드 호수


섬 체류시간을 알려줬던 것 같은데 기억은 안 하고 더 이상 섬에서 할 게 없어 내려왔는데 집합 시간이었다.
타고 왔던 플레타나는 반대편 선착장에 정박해있었다.
다시 탑승해서 돌아왔고 내릴 때 값을 지불했다.
힘이야 들겠지만 베네치아 곤돌리에처럼 돈을 많이 벌 것 같다.

시간이 남으면 호수를 걸을까 했는데 점심 먹고 기차역으로 이동하기에도 빠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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