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04
오늘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돌아가기 전에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타슬라바를 거쳐서 갈 계획이다.
오전에 세체니온천을 마치고 부다페스트 뉴가티(Budapest-Nyugati)역으로 기차를 타러 이동했다.
뉴가티역에는 유명한 맥도날드가 있어 들어가보았다.
기차역 건물을 사용해서그런지 약간이나마 뉴욕 그랜드터미널 분위기가 느껴졌다.
시간도 없고 점심은 브라타슬라바에서 먹을 생각으로 구경만 하고 왔다.
역에서 전광판으로 브라타슬라바로 가는 České dráhy를 찾아서 탑승했고 종점은 체코 프라하였다.
레지오젯처럼 체코의 회사였다.
레지오젯은 수요가 많은 국제선, 체스케드라히는 근교 완행 느낌이었다.
출발 후 부다페스트를 벗 어나서 검표를 하는데 확인 도장 후 그냥 가셨다.
기차 회사나 노선이 달라서 여기는 좌석 구매 후 별도 예약비가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좌석 간격은 넓은편이었다.
두 시간 반이 지나서 브라타슬라바 중앙역(Bratislava Hlavná)에 도착했다.
역 내부의 벽화가 멋있었다.
체코슬로바키아나 공산주의를 거쳐서 그런지 민족주의적인 느낌의 그림이었다.
작은 배낭이었지만 여행 피로도를 줄이기위해 짐보관소를 찾았다.
역내에서 짐표시를 따라가서 짐을 맡겼다.
역이 작아서 첫 방문에도 찾기 수월했다.
금액은 작은 가방이어서 2.5유로이고 현금만 가능해보였다.
짐을 전달하면 영수증을 준다.
이 영수증을 주고 다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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