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03
12시 46분 게이시르 도착.
Geysir
45분 주어짐.
입구에서부터 주변에 수증기가 올라오는 웅덩이가 계속되었고 조금만 들어가니 메인 간헐천이 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빙 둘러서 대기하고 있었다.
전방위적으로 유황냄새가 났다.
중심부에서 터질 듯 말듯한 상태가 계속되면서 꿀렁되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도 시간이 지나서 갑자기 터져 올랐다.
터지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은데 충전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시간이 부족하다.
입구에서부터 나올 때까지 5번 정도 터진 것 같다.
메인 간헐천 주변으로도 크고 작은 간헐천이 있어서 약간의 트레킹이 필요하다.
게이시르에서 흐른 물에는 유황의 흔적이 남아있었고 묘한 푸른빛이 약간씩 다른 색을 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1시 30분 출발.
1시 45분 도착.
팜호텔 에프스티달루르 농장 도착.
Efstidalur II
소 우리가 식당 옆에 바로 붙어있어 유리창 너머로 관람하도록 되어있었다.
아이스크림 1 스쿱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어 가이드님과 단체로 줄을 서서 받았다.
맛 선택이 가능하고 바닐라 선택했다.
다른 맛도 궁금하지만 추가 구매는 무리이다.
1 스쿱에 7천 원이다.
역시 맛은 있었다.
추운 날이라 그런지 이가 시리다.
가게 내부에서 우사를 볼 수 있도록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
입구 쪽에는 송아지들을 보도록 되어있다.
1층은 아이스크림과 카페로 이용 가능하다.
2층은 식당이다.
소고기를 판다면 정말 보면서 썰어버리는 건가.
정말 산지직송이네.
괜히 아이스크림 먹으면서도 한우축제가 떠올랐다.
우사 100m도 안 되는 곳에서 고기를 굽던..
관광업에 맞추어 진화한 형태였다.
2시 3분 출발.
2시 10분.
Hot Spring - Bake bread in the ground
Laugarvatn 호수
가이드님과 함께 이동했다.
로가바튼 호수 물이 지열로 따뜻했다.
한쪽은 완전히 끓고 있는 공간도 있다.
호수와 연결된 스파 로가바튼 폰타나도 있었다.
그냥 계속 보글보글하고 있는 부분도 있었다.
물에 손을 넣으니 따뜻했고 유황냄새가 났다.
끓는 부분에 반죽을 넣은 냄비를 묻어 빵을 굽는 모양이었다.
이 방식으로 베이킹하는 투어도 별도로 있다.
2시 23분 출발.
2시 43분 도착.
Hrafnagjá Observation Deck
북아메리카판과 유럽판의 경계를 볼 수 있다.
1년에 1인치씩 이동 중이라고 한다.
근처에서 세계태마기행에서 봤던 판의 경계에서 스쿠버다이빙 하는 벤이 보였다.
2시 53분 출발.
3시.
싱벨리어 국립공원 주차장 P2 도착.
입구 전에 Wassergefüllte Spalte를 보면서 들어왔다.
30분 주어짐.
옥사라포스까지만 다녀왔다.
다른 관광지보다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걸어서 들어가면 멀어진 지층 사이로 걷게 된다.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도록 길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옥사라 폭포는 북쪽에서부터 흘러서 남쪽의 싱발라 호스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장엄한 풍경을 연출했다.
주변에 더 볼 곳이 있어 보였는데 30분 만에 다녀오기는 부족했다.
이전 관광지가 특이하거나 화려해서 실망 1순위이다.
무조건 여길 먼저 와야겠다.
3시 30분 출발.
3시 35분 정차.
판 경계 다시 보았다.
판 경계로 만들어진 강 위로 지나가는 다리가 있어 계속해서 넘나들게 된다.
3시 43분 출발.
Silfra 스노클링 지역.
차에서 보면서 지나갔다.
중국 예능 찍는지 오늘 가는 곳마다 보였다.
굴포스, 게이시르, 싱벨리에 마주침.
티브이 나오겠네.
뭔가 1박 2일 신서유기 느낌이다.
4시 20분 레이캬비크 진입.
도로 옆에 잔디로 덮힌 무언가가 있어 구글맵을 보니 하수처리장이었다.
그 위에서 뛰어놀고 있었다.
자연치화적이겠지.
오늘은 내린 역순이 아니라 탑승한 순서로 내려주나 보다.
아니다 뒤죽박죽이네.
중간쯤 하차.
4시 50분 할그림스키르캬에 도착했다.
다음날 간식을 유명한 곳에서 다시 살까 고민하다가 Brauð & Co를 다시 갔는데 문 닫음. 5시까지였다.
6시까지 하는 Sandholt에 갔다.
선보야져만 보고 오려는데 비가 와서 빠르게 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Ísbúðin litla Valdís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 했지만 패스.
오로라투어가 취소라 비가 그치면 자정에 나갔다 오려했는데 비가 계속 와서 포기하고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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