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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여행 #2, 올드애빗그릴 후기, 미트로프, 크랩케이크, 오픈테이블 예약, 워싱턴 야경, 링컨기념관, 독립기념탑, 백악관

2019. 10. 06 워싱턴 1일차 하이 워싱턴 D.C. 호스텔을 나와서 시내를 돌아보았다. 저녁은 올드에빗그릴을 예약해 놓았는데 9시여서 시간이 남았다. 예약을 하지않으면 줄을 오래서야한다는 후기가 있어서 Opem table 어플로 예약하고 이용했다. 유명한 식당들은 자체 사이트에서 예약을 받거나 오픈 테이블과 같은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받는다. 뉴욕은 유면 스테이크나 피자집이 아니고는 예약 없이도 충분히 이용히 가능했지만 워싱턴은 유명 식당이 한정적이여서 예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플 예약은 생각보다 쉬웠지만 이른 시간이 없어서 좀 그랬다. 올드애빗그릴을 저녁과 다음날 점심까지 2번 예약을 했고 시간에 맞춰 식당 카운터에가서 이름을 말하면 바로 입장이 되었다. 그 전에 워싱턴 시내를 둘러보았..

맘스터치 배달 후기, 닭강정 트리오B 후기, 닭강정 배달

이번에는 맘스터치를 배달했다. 최근에 닭강정 트리오를 출시했다. 원래 마늘간장은 뼈치킨만 있었던거 같은데 강정으로도 출시되었다. 그와 함께 닭강정 트리오 A, B세트가 나왔다. 기존 강정 상자로 배달이 될줄 알았는데 새로운 디자인의 박스가 배달되었다. 더 깊은 종이곽에 3종류의 맛이 담겨져 있다. A세트에는 케이준떡강정, 간장마늘떡강정, 치파오떡강정으로 구성되어있고 B세트는 케이준떡강정, 간장마늘떡강정, 후라이드텐더 4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파오는 예전에 먹어봤지만 메뉴는 자유이지만 혼닭세트도 그렇고 왜 계속 다른 것들과 세트로 치파오를 넣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B세트를 주문. 양이 적을꺼라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많았다. 가격은 만원이다. 혼자서 먹기도 적당하고 여럿이서 사이드로 시키기도 좋을 것..

본도시락 후기, 본도시락 배달, 바싹불고기 오징어 한상, 닭가슴살 샐러드, 광양식바싹불고기 반찬

이번에는 본도시락을 주문.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맛보았다. 닭가슴살 샐러드를 먼저 확인. 본도시락 샐러드는 특이하게 양상추 이외에 믹스너트와 방울토마토, 구운 마늘이 토핑되어 있다. 소스는 오리엔탈 소스가 제공된다. 처음 먹었을때는 다른 샐러드와 다른 느낌이어서 맛있고 색다를 느낌이었는데 여러번 주문해서 먹어보니 견과류와 구운 마늘이 오히려 이질감으로 다가왔다. 서브웨이처럼 조합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복해서 먹기는 힘든 맛이었다. 주력 메뉴중에 하나가 광양식바싹불고기 도시락이다. 샐러드와 함께 먹으려고 반찬으로 주문했다. 양념된 고기와 간장 양념장을 함께 먹으면 역시 맛있다. 아는 맛이 가장 무섭다. 그 옆에는 고추튀김과 버팔로윙/봉이 제공된다. 다 맛있다 역시. 한가지 단점은 광양식불고기는 그때그..

워싱턴 여행 #1, 하이 워싱턴 DC 호스텔 후기, 유니언역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바나나 푸딩, 유니언역 내부

2019. 10. 06 워싱턴 1일차 유니언 역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가 있었고 뉴욕에서 먹지 못했던 바닐라 푸딩을 구매했다. 연두색 크림이 올라간 컵케익도 함께 구매했다. 컵케익과 푸딩 모두 역시나 달았고 또 먹고 싶은 맛이다. 살찌기도 좋을 맛이다. 크림, 바나나, 빵의 조화가 정말 좋았다. 유니언 역을 둘러보았는데 약간 로마의 판테온 같은 느낌이 있었다. 햇빛이 들어오는 창은 아치로 되어있었고 그 위에는 석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워싱턴 유니언 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이동했다. 지하철이 촘촘하지 않아서 내려서 오랫동안 걸었다. 지하철도 유니언 역과 같은 느낌이면서 콘크리트가 보이는 디자인이다. 도시 자체가 계획도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둑판식으로 배열되어있었고 도로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뉴욕에 있다가 와..

본죽&비빔밥cafe 배달 후기, 곤드레 떡갈비 한상, 본나물비빔밥, 담양식 숯불 떡갈비 후기

본죽&비빔밥cafe를 배달로 이용. 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죽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그 중에서 곤드레 떡갈비 한상과 나물비빔밥, 떡갈비 단품을 이용해보았다. 가격은 곤드레 떡갈비 한상은 11,000원 본나물비빔밥 7,000원 담양식 숯불 떡갈비 4,000원 모두 배달시켜 보았다. 메인 용기에는 곤드레밥이 있고 옆에는 담양식 숯불 떡갈비가 있다. 떡갈비에는 구운 파와 양파가 함께 들어 있었다. 곤드레밥은 양념 간장과 들기름이 제공되었고 기호에 맞게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 처음부터 간장을 다 넣지 말고 간을 보면서 먹기를 권한다. 내 입에는 간장을 조금만 넣어도 짠 느낌이 있었다. 들기름을 넣으니 맛과 향이 모두 좋아졌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무 장아찌, 동치미가 제공된다. 한끼 식시로 부족..

버거앤프라이즈 다이어트 더블버거 후기, 어니언크림 프라이 후기, 버거앤프라이즈 배달

버거앤프라이즈를 배달로 이용. 다른 시그니처더블버거나 베이컨더블치즈버거를 주로 먹었는데 탄수화물을 줄여보고자 다이어트 버거를 주문해보았다. 다이어트 버거는 기본 버거와 더블 버거가 있다. 세트 10,600원에 주문했다. 세트는 감자튀김과 500mL 코카콜라로 구성되어있고 음료는 스프라이트로 변경 가능하다. 감자튀김에도 치즈나 칠리, 어니언크림 추가가 가능하고 나는 어니언크림을 추가했다. 다이어트 버거는 다른 버거들과 다르게 종이곽이 아닌 얇은 기름종이로만 포장되어 있다. 빵을 대신해서 양상추가 내용물을 감싸고 있고 다이어트 더블로 주문했기에 패티는 두 장으로 되어있다. 한 입 베어물으니 빵을 씹었을때의 가득차는 느낌이 없어서 생소했다. 햄버거는 아는 맛이기는 하지만 패티와 양상추 맛만 느껴지니 아쉬움이 ..

춘천 감자빵,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팝업스토어 구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 춘천 감자빵을 접했다. 이미 SNS에서 많이 유명해진 것 같았다. 춘천에 있는 카페 감자밭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나보다. 포장은 진짜 감자를 포장하듯이 해놓았다. 개당 가격은 3,300원이었고 10개짜리 상자를 구매하면 할인이 되었다. 나는 3개짜리를 구매하였는데 3개짜리에 할인은 없었다. 포장을 뜯어서 보았는데 밭에서 금방 캐낸 것 같은 비주얼이었다. 겉에있는 가루는 콩가루라고 한다. 빵을 잘라보니 표면의 식감이 신기했다. 식감이 많이 쫄깃했다. 함께 온 설명서에는 전자레인지를 돌려서 먹는게 좋다고 했지만 그냥 먹었다. 빵 속에는 으깨진 감자가 들어있는데 로즈 감자라는 품종으로 만들어졌다고 했다. 다른 감자에 비해서 단맛이 더 강하다고 했는데 내 입에..

뉴욕 여행 #13, 뉴욕에서 워싱턴, 센트럴파크 아침, 록펠러센터 레고, 뉴욕에서 워싱턴 메가버스 후기

2019. 10. 06 뉴욕 4일차 아침 일찍 짐을 준비해 놓고 움직였다. 오후에 워싱턴에 가야 하기 때문에 오전에 잠시밖에 시간이 없었다. 전날부터 생각에 루즈벨트 아일랜드와 센트럴파크가 고민이 됬다. 센트럴파크는 하루 전에 다녀왔지만 너무 좋았었어 아침을 보러 또 가고 싶었고 루즈벨트 아일랜드도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 보고 싶었다. 오전의 센트럴파크를 방문하니 아침 운동 중인 현지인들이 많았다. 수많은 사람이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었다.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더 상쾌한 기분이다. 전날 많은 사람이 있던 쉽 미도우에는 아무도 없었고 입구는 잠겨있었다. 이번에는 타임스퀘어 방향에서 베데스다 테라스 방향으로 올라갔다. 생각해보면 이때 위편에 있는 저수지와 구겐하임 미술관 쪽을 갔으면 됬는데..

뉴욕 여행 #12, 베슬, 타임스퀘어 야경, 쉑쉑버거 후기

2019. 10. 05 뉴욕 3일차 탑오브더락에서 내려와서 록펠러센터를 나왔다. 근처에 있는 세인트페트릭 성당에 가보았다. 뾰족한 첨탑과 그 뒷편까지 보니 마치 유럽의 성당 같았다. 내부도 매우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다시 출발해서 베슬에 도착했다. 허드슨 야드에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영화나 애니 주인공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다. 근처 컨벤션센터에서 만화에 관련한 전시회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았다. 나루토, 원피스, 토르, 말레피센트 등 다양한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을 보았다. 베슬은 낮에도 보았지만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조명이 반사되어 더욱 빛났다. 예약한 티켓이 없어서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은 후 앞의 쇼핑몰로 들어왔다. 이곳에도 쉑쉑버거가 있다고 해서 저녁을..

뉴욕 여행 #11,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선셋 타임 후기, Hope 조형물, Love 조형물

2019. 10. 05 뉴욕 3일차 콜럼버스 서클에서 탑오브더락이 있는 록펠러센터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Love와 Hope 조형물을 거쳐서 가기 위함이었다. 구글 지도에도 표시가 되어있어 찾기는 쉬웠다. 먼저 love부터 보러 이동했다. 가까워졌는데 조형물이 보이지 않았다. 그 주변을 돌아보아도 없었다. 혹시나 해서 구글 지도에서 love 조형물의 리뷰를 보았는데 없어졌다는 후기가 있었다. 그러고 보니 그 자리에 검은색 동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미리 확인을 해야 했었다. 못 보게 되어 너무 아쉬웠다. 빠르게 포기하고 hope 조형물을 찾아 나섰다. 몇 블록을 이동하니 hope 조형물이 나타났다. 그냥 조형물인 건 알았지만 기대치도 높았고 LOVE를 실패한 상태에서 보니 더 별거 없었다. 그래도..

뉴욕 여행 #10, 센트럴파크 여행, 베데스다 테라스(Bethesda Terrace), 베데스다 분수, 벨베디어 성(Belvedere Castle)

2019. 10. 05 뉴욕 3일차 메그놀리아 베이커리가 있는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센트럴파크가 시작되는 86 스트리트 역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많지 않기에 중간 위치로 들어갔다. 근처에는 자연사박물관이 있었다. 이제 센트럴 파크 내부로 들어갔다. 목적지는 없었고 지도에서 호수가 있는 곳까지 정처없이 걸었다. 도시의 빌딩숲에서 진짜 숲으로 들어서니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되었다. 자연의 냄새로 주위가 채워져갔다.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고 중간중간에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참을 걸어서 중심부까지 들어왔다. 그 곳에서 작은 성이 눈에 들어왔다. 벨비디어 성(Belvedere Castle)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숲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었다. 내부에는 딱이 관람할 것은 없었고 그나..

베니스 국제공항(Venice Marco Polo Airport, VCE) 마르코 폴로 클럽(Marco Polo Club) 라운지 후기

베니스 국제공항(Venice Marco Polo Airport, VCE) 마르코 폴로 클럽(Marco Polo Club) 라운지 유럽 여행중에 베네치아에서 파리로 이동하면서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을 이용했다. 입구에서 다이너스 카드를 확인 후 입장했다. 피피카드로도 이용 가능하다. 다이너스 카드로는 이 곳만 이용 가느하지만 피피카드로는 다른 라운지도 이용 가능하다. 다이너스 카드를 만들고 해외에서 처음 이용하게된 라운지였다. 내부는 적당한 규모였고 좌석은 많았다. 내가 이용한 노선은 베니스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에서 파리 오를리 공항으로 노선을 이용하면서 오게 되었다. 샤워시설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있는 것 같았다. 라운지 한쪽에는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계류장을 보거나 흡연자를 위한 공간이다..

Airport Lounge 2021.01.29

뉴욕 여행 #9, 메그놀리아 푸딩 컵케익 후기, 추수감사절 호박

2019. 10. 05. 뉴욕 3일차 점심으로 프린스스트릿 피자를 먹었고 단짠단짠 순서로 디저트를 먹으러갔다.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메그놀리아로 이동했다. 유니언스퀘어에서 환승해서 도착. 소호와는 또 다른 느낌의 한적함이 느껴졌다. 바로 메그놀리아 베이커리로 들어갔다. 줄은 없었지만 내부는 혼잡했다. 푸딩과 컵케익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었다. 계속 케익과 컵케익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만들어지는데로 바로 판매되었다. 주력 메뉴인 바나나 푸딩을 먹으려 했는데 매진이었다. 남은 것은 초코 푸딩과 추수감사절이라 그런지 호박 푸딩이 있었다. 호박도 맛은 있겠지만 안전하게 초코맛으로 작은 크기를 주문했고 이어서 컵케익도 골랐다. 갯수가 적어서 바로 보이는 노랑과 보라색 크림 올려져있는 것으로..

미국 애틀란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더 클럽 애틀란타 라운지(The Club ATL)

미국 애틀란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더 클럽 애틀란타 라운지(The Club ATL)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을 출발해서 델타 항공을 이용하여 미국 애틀란타를 경유하여 인천으로 귀국하는 일정에 이용했다. 애틀란타 공항 분위기부터가 흰색이고 라운지 입구도 흰색으로 되어있다. 입구의 카운터에서 다이너스카드를 보여주고 입장을 했다. 9시간을 비행해서 왔고 13시간 이상을 또 가야하기에 샤워를 하기로 했다. 애틀란타 라운지에서는 예약 대기 없이 바로 이용했다. 어메니티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시설은 나쁘지 않았다. 샤워를 하고 나와서 본격적으로 라운지를 둘러보았다. 라운지는 크지 않았고 계류장을 바라보도록 ..

Airport Lounge 2021.01.24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Arturo Merino Benítez Airport) 더 라운지(The Lounge)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Arturo Merino Benítez Airport) 더 라운지(The Lounge) 남미 여행에서 마지막 도시인 칠레의 산티아고를 출국하면서 산티아고 국제공항의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다.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만 이용할 것이 었지만 항공기 결항으로 산티아고에서 하루 더 지내게 되면서 다른 라운지도 이용해보았다.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와 같인 게이트 A20에 자리하고 있고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는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이지만 더 라운지는 여기 층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때 당시에 다이너스카드 사이트에 이 라운지가 가능하다..

Airport Lounge 2021.01.20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Arturo Merino Benítez Airport)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Arturo Merino Benítez Airport)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 남미 여행에서 마지막 도시인 칠레의 산티아고를 출국하면서 산티아고 국제공항의 공항 라운지를 이용했다. 이 당시 다이너스카드로 이용가능한 라운지는 살롱 브이아이피 퍼시픽 클럽(Salones VIP Pacific Club), 아비앙카 살라 (Avianca Sala VIP)이 있었고 내가 이용한 살롱 브이아이피는 한 자리에서 두 곳을 운영하고 있었다. 20A 게이트에서 아랫층으로 내려가게 되어있다.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모두 있었다. 라운지에 도착해서 다이너스카드를 보여주고 입장을 했다. 라운지 내부는 넓었고 흰색과 갈색의 조합의 가구로 구성되어 있었다. 입장..

Airport Lounge 2021.01.19

마라케쉬 여행 #2, 모로코 여행, 제마엘프나 광장, 쿠트비아 모스크, 제마엘프나 광장 야경과 야시장, 야시장 저녁식사

2017. 03. 01 먼저 제마엘프나 광장으로 나갔다. 정신이 없게 사람들이 많았다. 먼저 물장수가 보였다. 붉은색 옷에 금색과 은색의 그릇이 걸려있는 화려한 복장에 백파이프 같은 가죽 물통을 차고 있었다. 이런 이유가 사하라를 건너온 여행자를 맞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물이 생각나는 건 당연하다. 물을 마셔보진 않았고 사진도 대놓고 찍으면 돈을 달라고 해서 측면에서만 찍었다. 상모돌리기를 하면서 캐스터네츠와 같은 쇠로 된 악기를 사용하는 한 무리도 있었다. 악기로 박자를 맞추면서 노래를 부르고 호응을 얻으며 돈을 걷었다. 장대로 만든 낚싯대로 페트병 음료수를 낚아 올리는 게임도 있었다. 사격장 같은 느낌이다. 피리를 연주하며 뱀을 조련하는 공연도 있었다. 박진감이 있지는 않았다. 조금 더 ..

마라케쉬 여행 #1, 모로코 입국, 트랜스아비아 탑승 후기, 마라케쉬 메나라 공항(Marrakech-Menara Airport)

2017. 03. 01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을 거쳐 모로코의 마라케시로 가는 일정이다. 새벽 시간인데 암스테르담에서 마라케시로 가는 항공편의 이용객이 많았다. 거의 좌석은 만석이었다. 좌석은 저가 항공이라 시외버스 정도의 의자였지만 공간은 여유로웠다. 서양 체격이라면 좁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기내 VOD는 없고 기내식도 없다. 이륙 후 조금 지나서 유료 기내식 카트가 지나가는데 몇몇 사람들은 커피나 빵, 맥주 등을 구매해서 먹었다. FSC를 탑승했을 때의 기내식 냄새는 여러 음식이 썩힌 향이 나는데 저가 항공은 확실히 빵과 커피 냄새만 나서 마치 카페나 제과점에 있는 향이 느껴졌다. 떠오르는 해를 보고 다시 취침했다. 3시간 정도 지나서 마라케시 공항에 착륙했다. 공항은 하얀색 건물이었고 모자이..

부산 여행 #3, 감천문화마을 야경, 남포동, 영도 야경

2020. 06. 27 숙소에 짐을 놓고 감천문화마을로 향했다. 시내버스로 근처까지 가서 마을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근데 타고 가다 보니 더 가까이 버스가 가서 그냥 타고 지나쳤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운 거리인 것처럼 보였는데 내려서 보니 완전한 오르막길이었다. 올라가는데 경사가 너무 심해서 땀을 많이 흘렸다. 그래도 가다가 주변에 다른 마을도 볼 수는 있었다.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부터는 객기부리지 않고 마을버스로 환승해서 편하게 가야지.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할 때쯤에 해가 지기 시작했다. 빨리 전망을 볼 수 있는 위치로 이동했다. 확실히 저녁 시간이 되니 관광객이 적었다. 그리고 관광지의 모습이 아닌 현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실비집에는 아저씨들이 식사와 함께 반주..

Busan/부산(2020) 2020.12.31

부산 여행 #2, 베이 하운드 호텔, 분홍수국집, 태종대 수국축제

2020. 06. 27 영도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다. 베이 하운드 호텔을 예약했다.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는 호텔은 라발스 호텔, 벨류 호텔, 베이 하운드 호텔이 있다. 이 중에서 금액이 가장 낮은 베이 하운드를 선택했다. 나머지 두 호텔은 혼자 묵기에는 가격대가 높았다. 바다와 롯데백화점이 보이는 방향은 디럭스 더블룸이다. 층은 고를 수 없었고 예약 시에 고층으로 부탁한다는 메모를 남겼다. 혹시 몰라서 체크인 시작 시각에 근접하게 도착했다. 체크인하는데 숙박 층은 7층으로 되에 있는 것 같았고 6층을 배정받았다. 카드키를 받아서 방에 갔는데 예상한 뷰여서 좋았다. 라발스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 정도로 만족한다. 바로 앞에 바닷가에는 저녁 시간부터 포장마차 거리가 형성되었다. 태종대를 다녀와서 ..

Busan/부산(2020) 2020.12.29

부산 여행 #1, 연차 없이 부산 1박 2일 다녀오기, 진에어 탑승 후기, 명가떡집 앙꼬절

2020. 06. 27 해외를 못 가서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국내 여행을 다녀왔다. 비행기를 타고 싶어서 공항이 있는 곳을 고민하다가 부산을 다녀왔다. 교통편은 왕복 모두 비행기로 이동했다. 김포에서 김해는 진에어를 이용했고 김해에서 김포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다. 토요일 오전 9시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6시부터 일어나서 출발했다. 대중교통으로 김포 국제공항까지 가야 하기에 긴장하면서 갔다. 1시간 30분 전에 김포 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도착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버스가 30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다. 김포 공항에는 예상보다 이용객들이 많았다. 대부분 제주도로 향하는 여행객일 것이다. 키오스크에서 셀프 체크인을 하고 자리 지정을 했다. 일찍 도착한 덕분에 원하는 창가 자리를 선택했다...

Busan/부산(2020) 2020.12.28

유럽 여행 프롤로그

2018년 5월 연휴 부모님과 함께 유럽 여행을 계획했다. 여러 나라를 고민했는데 가족과 함께 장거리 해외로 떠나는 여행이라 여행지 고민이 더 많이 되었다. 가보고 싶은 나라와 도시가 많았지만 나 혼자 다니는 여행이었다면 안 가본 새로운 곳을 선택했겠지만 이번에는 그러기에는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내가 방문한 적이 있는 나라와 도시들을 위주로 일정을 계획하였다. 인천에서 파리행 왕복 항공권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어서 파리는 필수로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과 여행하기에는 반복되는 도시들보다는 자연이 훨씬 좋을 것으로 생각되어 스위스를 일정에 넣었다. 나는 스위스에서 예전에 인터라켄과 루체를, 베른을 방문했었고 융프라우와 리기산을 올라갔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다녀와 보지 않은 체르마트를 가보고 싶었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 #1, 06 센트럴 호스텔 후기, 피아졸라 탱고 예약 피아졸라 탱고 관람 후기

2018. 09. 26 길 많이 막힌다. ​ 서서히 도심이 보이면서 유럽 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에 접어들었다. 남미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06 센트럴 호스텔(06 Central hostel)이다. 호스텔 월드를 통해서 예약했다. 밤이라 무섭지만 위치는 좋은 곳이다. 체크인하는데 결제 다 하고 방 보여주는데 도미토리 4인실이었다. 나는 더블베드 일인실을 예약한 것 같은데 2층 침대였다. 물어보니 사장도 더블베드가 맞다고 했다. 미안하고 내일 바꿔준다고 하였다. 빈방이 없고 미안한 모습이 보여서 그냥 넘어갔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최소한 결제할 때라도 사이트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하지 않은가. 방의 정보가 도착한 숙소의 방 컨디션이 달랐다. 그리고 방 요..

푸에르토 이구아수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이동, 아르헨티나 항공(Argentina airlines) 후기,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IGR) 국내선,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내선 공항(AEP)에서 시내 이동

2018. 09. 26 아침에 일어나서 깨달았다. 공항 가는 법을 안 찾고 잠자리에 들었었다. ​ 빨리 씻고 아침부터 먹으러 갔다. ​ 여기 125 호스텔의 조식도 좋았다. 스크렘블 에그는 어디나 다 잘해주었지만 이곳에서의 스크렘블 에그가 가장 맛있었다. 사이드로 나오는 빵과 함께 잘 먹었다. 여기 소시지는 냄새도 안 났다. ​ 먹다 보니 오렌지 갈아서 음료로 가져다주었다. ​ 직원에게 물어보니 택시를 타라고 먼저 말했다가 벤을 알아봐 주었다. ​ 200페소에 8시로 바로 예약했다. ​ 벤을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연착이 되었다. 10시 50분 일정이었는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이따가 오라고 했다. 잘 넘어가나 했더니 드디어 걸렸다. 다음 거는 이러면 안될 텐데 라는 생각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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