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4. 29 콜마르는 소도시여서 기차역이 작았다. 이제 먼저 스트라스부르로 돌아가는 기차부터 확인. 역을 나와서 시내 방향으로 이동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은 적었고 가는 길에 있던 공원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다. 공원 한편에는 음식과 잡화를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너무 여유로워 보였다. 우리는 빠르게 운하가 있는 곳으로 이동. 가는 길에 젤라또 구매. 근처에 도착하자 운행 준비 중인 흰색 꼬마 기차가 있었다. 안내원에게 금액을 지불하고 탑승. 요금은 1인당 7유로이다. 10분 정도 기다려서 출발했다. 기차에서는 헤드셋이 있고 한국어로 된 오디오가이드를 들을 수 있었다. 기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지는 않았지만 제법 속도감이 있었다. 성당, 박물관 등을 지나면서 설명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