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아르헨티나(2018)

푸에르토 이구아수 여행, 이구아수 폭포,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 어퍼 트레일, 로우 트레일 방문

트레블러 지노 2020. 12.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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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수 폭포



2018. 09. 25 



다시 돌아서 터미널로 왔다.  
오는 길에 알파홀을 사 먹었는데 캐러멜에 바닐라가 썩힌 맛이다. 
나쁘지 않았다. 


호스텔에서 터미널은 가까웠다. 

터미널에서 이구아수 왕복 승차권 190페소에 구매하여 출발했다. 

버스에서 자고 일어나니 도착했다. 

​ 

이구아수 입장료는 600페소이다. 
나라별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차이는 모르겠다. 
특이한 점은 아르헨티나 국민 이외에 남아메리카 대륙의 국가의 여행객들도 할인을 해주었다. 

입구에 짐 보관소도 있다. 
이동하는 일정이 있는 날에도 관광에 쉬울 것 같다. 

​ 

입장 후 바로 보트 투어부터 물어봤는데 이미 예약 꽉 차서 안 된다고 했다. 
오전에 왔어야 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되었다. 

​ 

후회해봐야 소용없으니 나머지를 잘 봐야지. 

​ 

바로 기차를 타고 악마의 목구멍으로 갔다. 
아르헨티나 이구아수는 기차로 연결되어 있었다. 

내려서 20분 이상 걸어서 도착했다. 
숲길을 걷고 물 위의 철재 다리를 지나서 악마의 목구멍이 나타났다. 

대박이다.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한 번에 떨어지는 물의 양이 어마어마하고 소리도 크다. 
계속 보아도 경이로웠다. 

관람 후 돌아 나와서 다시 기차를 탔다. 
이번에는 catartas역에서 내렸다. 

lower와 upper 두 개의 트레일이 시작하는 곳이다. 

일단 아이스크림 사서 먹었다. 
역시 비싸지만 맛있다. 

보트를 못 타는 대신에 두 개의 트레일을 다 가볼 수 있었다.​ 

로어 트레일부터 시작했다. 

아래쪽에서 보는 뷰라 그런지 잘 보이고 볼거리가 많다.  
트레킹하는 사람들도 많이 다닌다. 
코스를 완주하는데 1시간 정도에 끝난 것 같다. 
작은 규모의 폭포에 다가갈 수 있는 장소도 있었다. 

​ 

시간이 애매하고 힘들었지만 어퍼 트레일도 도전했다. 

이번에는 위로 올라간다.  
이 풍경도 역시 멋지다. 

가는 길에 쉴 새 없이 헬기와 보트가 보인다. 

아 너무 타보고 싶다. 

​ 

어퍼 트레일도 끝까지 오니 악마의 목구멍 정도는 아니어도 멋진 폭포 위에 도착했다.  
무지개가 안 없어지고 계속 만들어져 있었다. 
날씨 좋아서 해가 물보라에 계속 비치기 때문인가 보다. 

이런 트레킹 코스가 더 있다면 시간을 내서 돌아보고 싶었다.​ 



다시역으로 돌아와서 입구로 왔다. 

​ 

버스 기다리다 탑승했다. 

여기는 입석을 안 하는 게 신기하다. 
모두 좌석에 앉을 수 있게 탑승시켰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노동자들 같았다. 

별로 안 기다리고 버스를 타고 마을에 도착. 

자석을 사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돌아다니다가 라이브 연주하는 곳에서 식사했다. 
맛집을 찾아보지는 않았다. 

요리 음료 합쳐서 510페소 정도였다. 
이 당시에는 비싸게 느껴졌다. 
비싼 게 맞는 건가? 

민물 생선요리인데 한 조각이 한 마리의 크기이다. 
큰 생선구이를 먹으며 음악도 들었다. 
잘하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를 형성하기에는 충분했다. 
숙소에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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