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여행을 어디로 갈지 정하였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빅토리아폭포 쿠바와 카리브해 노르웨이 및 북유럽 이집트 이 네 곳을 놓고 고민을 하였다. 남미를 다녀온 지 6개월 정도 후에 가는 여행이라 연속으로 고생하기에는 힘들겠지만 이미 유럽은 여러 번 여행했었고 나중에도 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 4 곳 모두 항공권 금액이 싸지 않은 지역이었다. 노르웨이는 나중으로 미루고 3곳을 고민하였다. 케이프타운과 빅토리아폭포를 가는 항공권은 여러 루트가 있었는데 먼저 유럽을 경유하는 방법과 아시아를 경유하는 방법, 중동을 경유하는 방법, 아프리카까지 직항으로 가서 이동하는 방법이 있었다. 유럽 경유(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항공편은 너무 비쌌고, 중동 경유(두바이, 카타르)도 금액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