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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merica 49

뉴욕 여행 #10, 센트럴파크 여행, 베데스다 테라스(Bethesda Terrace), 베데스다 분수, 벨베디어 성(Belvedere Castle)

2019. 10. 05 뉴욕 3일차 메그놀리아 베이커리가 있는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센트럴파크가 시작되는 86 스트리트 역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많지 않기에 중간 위치로 들어갔다. 근처에는 자연사박물관이 있었다. 이제 센트럴 파크 내부로 들어갔다. 목적지는 없었고 지도에서 호수가 있는 곳까지 정처없이 걸었다. 도시의 빌딩숲에서 진짜 숲으로 들어서니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되었다. 자연의 냄새로 주위가 채워져갔다.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었고 중간중간에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참을 걸어서 중심부까지 들어왔다. 그 곳에서 작은 성이 눈에 들어왔다. 벨비디어 성(Belvedere Castle)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숲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었다. 내부에는 딱이 관람할 것은 없었고 그나..

뉴욕 여행 #9, 메그놀리아 푸딩 컵케익 후기, 추수감사절 호박

2019. 10. 05. 뉴욕 3일차 점심으로 프린스스트릿 피자를 먹었고 단짠단짠 순서로 디저트를 먹으러갔다.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메그놀리아로 이동했다. 유니언스퀘어에서 환승해서 도착. 소호와는 또 다른 느낌의 한적함이 느껴졌다. 바로 메그놀리아 베이커리로 들어갔다. 줄은 없었지만 내부는 혼잡했다. 푸딩과 컵케익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었다. 계속 케익과 컵케익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만들어지는데로 바로 판매되었다. 주력 메뉴인 바나나 푸딩을 먹으려 했는데 매진이었다. 남은 것은 초코 푸딩과 추수감사절이라 그런지 호박 푸딩이 있었다. 호박도 맛은 있겠지만 안전하게 초코맛으로 작은 크기를 주문했고 이어서 컵케익도 골랐다. 갯수가 적어서 바로 보이는 노랑과 보라색 크림 올려져있는 것으로..

멕시코 여행 #1, 인천공항 출국, 아에로멕시코, 인천 국제 공항 제2터미널, 멕시코시티 국제 공항, 예술 궁전, 소깔로 광장

2019년 3월 1일 인천에서 멕시코시티 8시 반에 체크인카운터에 갔는데 이미 수속 진행 중이었다. 9시 넘어서 한다는 거 같았는데 빨라서 줄도 없고 좋았다. 빠르게 발권하고 수화물은 들고 출국 심사받으러 갔다. 로밍 신청을 하고 면세지역으로 이동했다. 마티나라운지 입장해서 식사했다. 삼성 앤마일리지 카드로 입장했다. 확실히 음식의 가짓수가 다른 라운지들보다는 많이 있다. 하지만 사람도 많고 너무 시끄럽다. 두 접시를 비우고 라운지 L로 이동 다이너스카드로 입장하니 사람이 정말 없다. PP카드로는 마티나 라운지나 SPC 라운지를 이용해서 이용객이 적었다. 다이너스 카드도 단종이 되었고. 아니면 아침 일찍 이라 없는 거 같기도 하다. 누워서 쉬다가 비행기 타러 이동했다. 탑승 게이트에서 탑승을 시작했다. ..

쿠바/멕시코 여행 #0, 프롤로그

2019년 상반기 여행을 어디로 갈지 정하였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빅토리아폭포 쿠바와 카리브해 노르웨이 및 북유럽 이집트 이 네 곳을 놓고 고민을 하였다. 남미를 다녀온 지 6개월 정도 후에 가는 여행이라 연속으로 고생하기에는 힘들겠지만 이미 유럽은 여러 번 여행했었고 나중에도 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 4 곳 모두 항공권 금액이 싸지 않은 지역이었다. 노르웨이는 나중으로 미루고 3곳을 고민하였다. 케이프타운과 빅토리아폭포를 가는 항공권은 여러 루트가 있었는데 먼저 유럽을 경유하는 방법과 아시아를 경유하는 방법, 중동을 경유하는 방법, 아프리카까지 직항으로 가서 이동하는 방법이 있었다. 유럽 경유(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항공편은 너무 비쌌고, 중동 경유(두바이, 카타르)도 금액이 낮..

미동부 여행 #0, 프롤로그(뉴욕 / 워싱턴)

2019년 하반기에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갈까 생각을 많이 하였다. 연차가 6일밖에 없어서 유럽과 미국, 그리고 제3국들 중에 고민이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편도로 하여 가능한 노선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편도 신공이 얼마 지나면 제한이 생기기에 급하게 검색을 했다. 추석 연휴가 되면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성수기로 공제가 된다. 기본적으로 한국 출발 편에 적용이 되고 10월은 유럽 출발 편에도 적용이 되었다. 방법은 성수기 기간을 하루나 이틀 앞 또는 뒤에 사용하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미주 출발 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전자는 날짜만 잘 맞추면 가능한 노선이 꽤 있었지만 나라와 기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노선은 B787-9 이고 거리가 유럽 노선 중에 길고 매일..

뉴욕 여행 #8,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전망대, 프린스 스트리트 피자 페퍼로니 피자, 오큘러스, 그라운드 제로

2019. 10. 05. 뉴욕 3일차 일어나서 준비하고 바로 출발. 10시에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전망대를 예약해 놓아서 빨리 움직였다. 아침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 월스트리트 스타벅스에 갔다. 잉글리쉬 머핀과 뺑오쇼콜라를 먹었다. 무난무난. 하루 전에 와서 10시로 예약하였다. 시간이 될때까지 오큘러스에서 있었다. 다시봐도 미래도시같은 하얀색 도시이다. 한쪽에 애플스토어가 있는데 원래의 애플의 느낌과 잘 어울려서 전체가 애플 매장같다. 흰색의 골격 구조가 반복되는 것과 좌우 대칭인 것이 이런 분위기를 더욱 특이하게 한다. 지금보니 천장의 유리위에 사람이 있다. 아마 청소중인 것 같다. 10시가 되기 전에 전망대로 이동. 오큘러스와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내부가 연결되어 있다. 미리 도착했더니 딱 시간이..

뉴욕 여행 #7 , 브루클린 브릿지(Brooklyn Bridge), 카페 하바나(Cafe Habana), 루크스 랍스터(Luke’s Lobster)

2019. 10. 04 뉴욕여행 2일차 인피니티 크루즈에서 내려 브루클린 브릿지로 향했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웠는데 막상 다리앞에서 보행로쪽으로 가는 길을 못찾아서 헤메였다. 주변을 돌다가 올라가는 계단을 찾아서 올라갔다. 브루클린 브릿지 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걷고있었고 자전거들도 많이 다녀 혼잡했다. 만연한 가을날씨에 구름도 없어서 맑은 하늘의 붉은 노을을 만날 수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장소를 걷는 순간 주변은 노을이 진다는게 너무 멋있었다. 조금 걸으니 멀리 보이던 다리의 기둥부분이 가까워 졌고 이 곳의 다리 난간 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뒤를 돌아보면 떠나온 맨하탄의 고층빌딩들이 있고 브루클린브릿지와 어우러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을이 더 짙어질 수록 주홍빛 하늘과 빌딩에 반사되..

뉴욕 여행 #6 , 펜스테이션역(Penn station), 베슬(Vessel), 오큘러스(Oculus), 원월드 트레이드센터, 인피니티 크루즈

2019. 10. 04 미동부 여행 2일차 타임스퀘어에서 허드슨 야드쪽으로 걸어가면서 정처없이 걸었다. 가는 길에 펜스테이션역이 있었다. 역시 규모가 있는 건물이었다. 건물은 원형 건물과 그리스신전처럼 만들어진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암트랙(Amtrak)을 이용하면 이곳에서 탑승하겠지. 계속 걸어가다보니 길거리에 스쿨버스도 있었다. 튼튼해보이긴한데 답답해보이기도 하다. 조금 더 걸어서 허드슨야드에 도착했다. 쇼핑몰이 있었고 그 건너에 베슬(Vessel)이 자리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메가버스(Megabus)를 타는 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다. 워싱턴을 갈때 이곳을 이용하였다. 나중에 보니 컨벤션 센터도 있어서 내가 방문했을때 애니메이션 관련한 박람회를 하는 것 같았다. 허드슨야드 주변에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

뉴욕 여행 #5, 엣홈트립, 더라이드, 파이브가이즈, 타임스퀘어

2019. 10. 04 미동부 뉴욕 여행 2일차 계속 걸어서 타임스퀘어에 가까워졌다. 사람들도 더 많아지고 록펠러 센터도 더 크게 보인다. 빠르게 걸어서 엣홈트립에 스마트패스를 구매했다. 4개짜리고 탑오브더락, 자유의 여신상 인피니티 크루즈, 더 라이드, 원월드 트레이드센터를 선택했다. 사무실을 향해 566 7th Ave Suite 701, New York NY 10018를 구글맵에 찍고 갔다. I♡NY 기프트샵과 자유의 여신상 미니어처를 찾아갔다. 지나가는 길마다 대자연도 아닌데 생경한 그낌이 들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도 신기하다. 한국에서 보던 브랜드들이 있으니 반갑네. 은행, 식당, 상점 등 종류별로 있었다. 이름이나 지점에 뉴욕이라는 단어만 있어도 있어보인다. 드디어 엣홈트립이 있는 건물에..

뉴욕 여행 #4 , 도미니크 안젤 베이커리(Dominique Ansel Bakery), 크로넛(Cronut) (feat. 플랫아이언)

2019년 10월 4일 뉴욕 여행 2일차 여행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빠르게 일어나서 씻고 출발했다. 유명한 디저트를 먹기 위해 이동. 지하철을 타고 소호(SOHO)에 도착했다. 아침의 뉴욕 도심을 걷는 것 만으로도 뭔가 특별함을 느꼈다. 소호쪽에 오니 특이한 건물과 벽화가 있고 소소하게 꾸며진 건물들이 많았다. 바둑판의 길들을 걸어 도미니크 안젤 베이커리에 도착했다. 혹시나 줄을 설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일찍 움직였더니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왔다. 벌써 식사중인 손님들이 있었다. 나도 크로넛을 사기위해서 입장했다. 안에 들어서니 많은 디저트와 빵종류가 있었다. 크로넛과 레몬마들렌, 스모어 등 유명한 것들을 먹으러 갔지만 프레첼, 커피컵, 핫도그 등의 모양을 한 케익에 눈길이 갔다. 하지만 목적을 이루..

미동부 여행 #2 , 시카고 오헤어 공항(O'Hare International Airport, ORD), 델타항공 컴포트플러스, 뉴욕 라과디아

2019. 10. 03 미동부 2일차같은 1일차 드디어 시카고 오헤어(ORD) 공항 도착 ​ 내려서 입국심사장에 가니 키오스크 체크인 기계들이 많이 있었다. 빠르게 체크하고 출력하니 가볍게 엑스표가 표시되어 있다. ​ 입국은 처음이라 긴장하고 심사관에게 갔는데 질문은 "어디가니?" 와 "얼마나 있니?" 가 끝이었다. 키오스크 줄부터 심사까지 30분도 안걸려서 허무하기도 했고 다음의 뉴욕 라과디아 연결편까지도 4시간이나 남았다. 태풍이나 연착에 대비해서 늦은 항공편을 보험삼아 산것이지만 이렇게 되면 항상 시간이 아까움 입국 짐검사하는데 음식있냐는 질문이 제일 중요한듯 했다. ​ 시카고국제선 공항(5터미널)에서 나와 국내선으로 이동했다. 공항밖으로 나오니 국내선 공항행 순환버스가 있었다 버스를타고 5분정도 ..

뉴욕 여행 1일차 #3 ,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뉴욕 여행, 타임스퀘어

미동부 1일차 저녁 2019. 10. 03 짐을 풀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타임스퀘어로 이동. 날씨가 안좋아서 부슬비가 내렸다. 웬만한 노선은 타임스퀘어에 환승없이 갈 수 있다. 하지만 주말이나 수리 등으로 수시로 노선이 중단되기도 하는 것 같다. 길을 다니면 빌딩숲을 걸을뿐인데 특이한 건물들과 네온사인, 광고, 극장들이 많다. 계속 걷다보니 저 멀리 타임스퀘어에 메인이 보인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봐도 사람이 정말 많고 마스크 씌어주고 싶다. 유명 프렌차이즈 간판도 느낌이 있는게 정말 문화의 힘도 대단한거 같다. 한국 여행사 전용 버스인가 사진을 보니 한글이 있네. 알록달록한 광고판과 2층버스, 사람과 빌딩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메인 장소에 도착. 아마도 저 광고 자리가 광고크기는 작아도 가장 비..

미동부 여행 #1 , 인천공항 출국, 2터미널 마티나라운지, 대한항공 시카고행 B777-300ER 이코노미 리뷰

2019년 10월 3일 인천 시내에서 303-1번 첫차를 타고 공항에 6시 반 도착 10시 40분 출발인데 너무 빨리 와버렸다. 2터미널은 대한항공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동맹체인 스카이팀의 항공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체크인을 하려고 키오스크에 갔는데 티켓이 안나와서 물어보니 웹체크인하면 어플에서 탑승권이 나온다. 종이티켓을 받으려면 다시 줄을 서야한다고 한다. 체크인 수하물 없이 웹체크인하면 탑승 1시간 전 도착이 가능할 것 같다. 미국이라 걱정했는데 시간이 붕 떠버렸네. 환경 생각은 좋은데 항공권이 필요한 곳마다 폰으로 대체해야해서 불편하긴 했다. 롯데면세점에 갔는데 역시 수많은 중국인들은 열심히 면세품 뜯기를 한다. 롯데는 대기표도 여권으로 뽑는다. 신기하네 ​ 빠르게 라운지 이동 ​ 일단 삼성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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