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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24 (애월 #5), 카페 봄날, 한담해안 바다전망 카페, 멘도롱또돗 촬영지

2022. 06. 04 카페 앞에는 커다란 커피잔이 눈에 띄었고 멘도롱또똣 드라마 촬영지여서 관련된 표시가 곳곳에 있었다. 나도 멘도롱또똣을 보았었는데 힐링이 되는 드라마였다. 멘도롱또똣이 방영된 지 7년이나 지났네. 멘도롱또똣은 미지근 따뜻이란 제주어로 먹기 좋을 만큼 따뜻하다는 의미라고 한다. 봄날 카페는 입구에서 음료를 주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메뉴가 있고 주문 카운터는 투명 아크릴판으로 막혀있고 노크하면 열어서 주문을 받으신다. HIT 표시가 된 메뉴 중에서 제주감귤밀크티를 선택했고 건물 내우 카운터 반대편에서 픽업하게 된다. 일단 자리부터 잡아놓고 카페를 구경하였다. 애월 해변이 바로 보이는 카페 본 건물 바다 전망 좌석에 앉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애월 해안과 카누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

Jeju/제주(2022) 2022.08.29

제주 여행 #23 (애월 #4), 애월당 애월제과, 애월 디저트, 제주 마카롱

2022. 06. 04 202번 버스로 한담동에 하차. 노티드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랜디스 이후 도넛에 손이 가질 않는다. 제주시에서 아베베베이커리도 가려고 했는데 모두 패스. 애월 카페 거리를 구경하며 지나갔다. 다양한 카페가 바다 전망으로 자리하고 있었고 봄날 옆길을 지나 몽상드애월과 일월 선셋 비치가 가장 좋은 자리에 있었다. 카페를 지나 하이월드 안쪽에 애월당 애월제과가 있다. 위치는 좀 애매하게 있었고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하이월드 자체가 모두 백색으로 되어있었고 쇼케이스에는 현무암을 모티브로 한 하카롱과 돌크림빵이 있었다. 현무암 하카롱은 우도땅콩, 초코, 말차, 망고, 한라봉의 맛이 있었고 낱개나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돌크림빵은 우도 땅콩, 애월, 오메기가 있는데 단품으로는 구매할 수 없..

Jeju/제주(2022) 2022.08.28

제주 여행 #22, 언니식탁 갈치덮밥, 애월 맛집, 애월 가볼만한 곳, 제주 갈치 추천

2022. 06. 04 202번을 타고 신엉리에서 하차하여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팬션건물 1층에 있고 주력 메뉴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여자사장님 두 분이 계셨고 내부는 나무와 흰색의 조합이었고 카페나 도서관 쉼터같은 차분한 분위기였다. 주방과 카운터 주변은 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었다. 전면 유리는 통창으로 되어있고 커튼과 식탁보의 디자인이 북유럽 감성이어서 마치 카모메식당같았다. 물병도 플란다스의 개에 나오는 우유 통 같았다. 바로 갈치덮밥을 주문. 주문 즉시 조리를 하시는지 조린 시간이 좀 걸렸다. 영접한 갈치 덮밥은 트레이에 정갈하게 차려져서 나왔고 반찬 3종과 장국이 함께 서빙되었다. 반찬은 배추김치, 오이피클, 알감자조림이 나왔는데 오이피클이 특히 맛있었다. 오이 향도 안 나..

Jeju/제주(2022) 2022.08.09

제주 여행 #21 (협재 #7), 바다해찬, 해찬물회, 전복물회

2022. 06. 03 저녁을 먹기 위해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바다해찬을 갔다. 식당 내부는 크지는 않고 전부 4인/6인용 테이블만 있었다. 한 명이라 했을 때 고민하시는듯 했지만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바로 해찬물회를 주문했다. 반찬은 오징어젓갈, 무말랭이무침, 배추김치, 미역 초무침이 나온다. 해찬물회는 붉은 살얼음 육수 위에 전복회와 뿔소라, 오이, 양파, 양배추, 깻잎, 당근이 들어있고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공깃밥을 가져다주시면서 건더기 먹다가 얼음이 다 녹으면 밥을 말아서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다. 전복회의 식감이 너무 신기했다. 생각해보니 전복은 익힌 것만 먹어보았나 보다. 생선회가 들어있지 않지만 전복과 뿔소라만으로도 충분했다. 밥도 말아서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었다. 1명이라 고민하시는..

Jeju/제주(2022) 2022.08.08

제주 여행 #20 (협재 #6), 협재해수욕장, 아침 해변, 일몰 풍경, 반영사진, 금능해수욕장

2022. 06. 03 숙소를 협재로 예약해서 일정 중에 여유가 생길 때마다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낮에는 역시 이용객이 많았다. 해수욕장도 넓고 바로 얕은 부분이 많아서 아이들과 있기 좋을 것 같다. 해변은 검은 현무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바다 방향으로 비양도가 보여서 시각적으로 심심하지도 않았다. 제주 바다가 다 그렇듯 하늘색 물빛이 보여서 청량했다. 바다에는 해조류가 많이 있는 부분이 있었고 초록색과 노란색 해조류가 마치 김장하고 난 모습 같았다. 정말 많네. 비행기도 계속해서 지나다녔다. 늦은 오후와 해 질 무렵이 되면 계절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방문한 6월 초에는 간조가 7시쯤이어서 해수욕장 석양이 질 때 해수욕장의 물이 100 m 정도 해변 밖으로 빠져나갔다. ..

Jeju/제주(2022) 2022.08.07

제주 여행 #19 (협재 #5), 한림공원, 부겐빌레아 축제, 제주 수목원 추천

2022. 06. 03 수국을 보기 위해 미리 네이버에서 예매했다. 300원 할인이 되었고 기간은 길게 지정되어있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100% 환불이다. 현장에서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하면 40분 후 입장이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고 규모도 크다. 입구에서 바코드 확인 후 입장. 시작부터 바로 온실이었다. 목표는 수국과 부겐빌레아지만 길을 모르기에 다 지나야 도착한다. 온실에는 여러 종류의 선인장과 열대식물이 있었고 특히 선인장들의 모습이 특이했다. 금호라고 하는 둥그런 선인장이 눈에 띄었다. 나무 아래쪽이 둥근 모양의 코끼리발나무도 신기했다. 안내 푯말을 따라 이동하면 온실 밖으로 나온다. 다른 종류의 선인장과 알로에, 키위 등이 있다. 중간중간에 수국과 꽃들이 있고 다음 온실 시..

Jeju/제주(2022) 2022.08.06

제주 여행 #18 (협재 #4), 우무, 우무 푸딩 후기, 제주 디저트 맛집, 제주 푸딩

2022. 06. 03 애월에서 협재로 돌아오는 길에 한림에 있는 우무를 방문했다. 202번 버스로 옹포사거리에서 하차하면 바로 보인다. 흰색의 벽과 나무 문이 감성 그 자체였고 오른쪽 셔터에는 귀여운 우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왼편에는 소품 샵이 있다. 가게 외부에서 대기하게 되고 한 팀씩 입장해서 구매하게 된다. 내부도 깔끔한 흰색이고 가지런히 있는 푸딩의 색감이 좋았다. 한쪽에는 캐릭터 굿즈가 있다. 포장된 걸 꺼내서 담아주는 게 아니라 맛을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뚜껑을 포장해주셔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맛은 커스터드, 말차, 초코, 얼그레이, 구좌당근이 있고 모두 6,300원이다. 가격은 착하지않다. 해녀가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끓여서 만든다고 한다. 바로 먹지 않고 20분 이상 이동하면 아..

Jeju/제주(2022) 2022.08.05

제주 여행 #17 (애월 #3), 랜디스 도넛, 애월 디저트, 제주 도넛 맛집

2022. 06. 03. 애월에 위치한 랜디스 도넛을 방문. 건물 규모도 크고 통유리에 도넛 조형물도 잘 보였다. 밖에 대기 줄이 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없었다. 근데 줄을 서보니 매장 안으로 긴 줄이 있었다. 밖에서 대기할 동안 도넛을 고르도록 메뉴판이 있었다. 도넛은 클래식, 디럭스, 팬시, 프리미엄의 4종류로 나뉜다. 가격은 각각 2,200 / 2,500 / 2,900 / 3,300원이다 줄이 빨리 안 줄어서 내부 입장 후 보니 쇼케이스 앞에 2~3팀씩 대기하면 박스를 고르고 도넛을 선택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고 직원 세 분이 도넛 담기, 결제를 진행해서 매우 바빴다. 검정 유니폼에 흰 가루를 뒤집어쓴 모습이 안쓰러웠다. 안쪽에는 랜디스 굿즈를 판매한다. 나는 애플프리터, 누텔라, 글래이즈를..

Jeju/제주(2022) 2022.08.04

제주 여행 #16 (애월 #2), 제주미유, 한라봉아이스크림, 제주 디저트 맛집 추천

2022. 06. 03 곽지해수욕장에서 다시 애월로 이동. 바로 한담동정류장 근처에 제주미유에 갔다. 캐릭터가 그려진 오렌지색 셔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내부에는 이 캐릭터로 만든 기념품을 판매 중이었다. 아이스크림은 한라봉, 청귤, 땅콩, 커피를 뿌린 4종류를 판매한다. 한라봉으로 선택. 눈코입이 그려진 용기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있고 한라봉 청과 말린 한라봉? 감귤? 칩이 올라가 있다. 바로 나와서 가게 앞 셔터에서 사진을 찍었다. 더운 날씨이기도 한데 한라봉 청은 차갑지 않아서 아이스크림이 잘 녹았다. 아이스크림 자체는 특별한 게 없는 맛이었지만 한라봉 청은 진하고 달았다.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다. 청 자체가 맛이 있었다. 햄버거를 먹고 온 상태라 가벼운 디저트로 좋았다. 영업시간 : 매일 AM ..

Jeju/제주(2022) 2022.08.03

제주 여행 #15 (애월 #1), 몬스터살롱, 흑돼지풀드포크버거, 애월 수제버거 맛집

2022. 06. 03 비양도에서 한림항으로 나오자마자 다시 202번 버스를 타고 수제버거집인 몬스터살롱으로 갔다. 곽지해수욕장에 내리면 바로 길 건너에 있다. 외관은 스펀지밥이 그려져 있어 친숙했다. 내부는 좁았고 대부분 테이크아웃이었다. 유명한 메뉴는 몬스터제주한우버거와 제주흑돼지풀드포크버거였고 흑돼지를 선택했다. 소다세트로 주문. 가게 내부에는 사진을 찍을만한 부분이 있었다. 자리는 입식과 자식이 있었다. 주문한 제주흑돼지풀드포크버거가 나왔고 감자튀김, 베이크드빈, 코우슬로, 케첩, 마요네즈가 함께 나오고 사이다 선택. 1111 햄버거 반을 잘라서 단면을 보았다. 패티는 뭉쳐진 패티가 아니라 장시간 구워 잘게 찟어낸 돼지고기로 장조림 맛이었다. 서브웨이에 풀드포크와 비슷했다. 빵 사이에 치즈, 흑돼..

Jeju/제주(2022) 2022.08.02

송화유수, 신논현 한우 오마카세, 강남 한우 오마카세, 강남 한우 맛집

신논현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송화유수가 있다. 회색의 단독건물이고 앞에는 나무가 심어져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넓지는 않다. 상호가 보이는 간판이 작아서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을 보지 않으면 지나칠 수도 있겠다.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입구 오른편에는 주방과 정육을 하는 곳이 있고 왼편에는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다. 2층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예약 확인 후 자리에 안내받았다. 내부에는 에어컨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서 추웠는데 숯불을 지피고 나서를 생각해서 온도가 맞도록 강하게 틀었다고 생각했다. 고기를 굽는 손님은 우리뿐이었고 단체 손님이나 혼자 온 분들은 갈비탕, 한우 된장찌개, 통돼지 김치찌개, 삼계탕 등 식사 메뉴를 드시고 계셨다..

Seoul/서울 리뷰 2022.08.01

제주 여행 #14 (협재 #3), 비양도 여행, 비양도 가는 법, 비양도 코스

2022. 06. 03 비양도 가는 첫 배를 타기 위해 한림항에 도착했다. 해양경찰서 한림파출소 옆에 한림항 도선 대합실이 매표소이다. 비양도 배시간은 다음과 같고 2시간 머무르는 비양도호를 이용할까 하다가 여유 있게 둘러보려고 첫 배는 3시간 머무르는 천년호를 선택했다. 그리노 이른 시간이라 천년호 매표소만 열려있었다. 승선신고서부터 작성하고 매표소에서 발권. 테이블에 관광지 소요 시간이 부착되어있다. 총 1시간 반이 걸리지만 정상에서 더 머무르고 펄랑못도 더 볼 것이다. 입도 시간과 출도 시간을 선택하게 되어있다. 요금은 9,000원이다. 승선신고서 뒤에 먹지와 승선권을 주신다. 제주 여행 #13 (협재 #2), 한림칼국수, 보말죽, 한림 맛집, 한림항 아침식사 22. 06. 03. 비양도에 가기 전..

Jeju/제주(2022) 2022.07.31

제주 여행 #13 (협재 #2), 한림칼국수, 보말죽, 한림 맛집, 한림항 아침식사

22. 06. 03. 비양도에 가기 전에 아침을 먹기 위해 한림 칼국수를 방문했다. 아침부터 칼국수가 당기지 않아서 보말죽을 먹으러 갔다. 가게 외부에는 칼국수 재료 설명과 보말의 설명이 있었다. 입구 오른쪽 키오스크로 선주문한다. 번호표를 교환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서빙하시는 분이 손님의 주문을 계속 신경 쓰고 계신다. 영수증을 드려야 하나 했는데 주지 말라고 하셨다. 따로 설명이 없어 같은 질문을 계속 받으시겠다. 내부는 넓지 않았다. 보말죽을 주문했다. 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배추김치, 깍두기, 오징어젓갈, 무짱아찌가 나왔다. 처음은 나오고 셀프 리필이다. 여러 사람의 주문이 들어가서 한 번에 조리하시나 보다. 키오스크에 마침 보말칼국수는 매진 표시가 되어있었는데 10시 반부터 가능하다고 하셨다. 노..

Jeju/제주(2022) 2022.07.01

제주 여행 #12, 서촌제, 두부품은 흑돼지돈까스, 제주 돈까스, 서울촌놈인제주

2022. 06. 02. 202번 버스를 타고 서촌제로 향했다. 귀덕새마을금고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블로그 리뷰에 호불호가 갈려서 고민했는데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초입에 제주프리토라는 맛집도 있었다. 가는 길에 마늘을 말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 서촌제라는 이름은 서울 촌놈 in 제주의 줄임말이었다. 내 앞에 가족이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바로 돈까스만 된다고 했다. 바로 두부 품은 흑돼지돈까스를 주문하고 앉았다. 수저와 반찬, 물 모두 셀프이다. 포크 나이프까지 셀프인지는 설명이 없어 당황했다. 반찬은 피클, 단무지, 무피클이 있다. 감귤이 들어간 샐러드가 먼저 나왔고 상큼하고 좋았다. 그 다음으로는 야채스프가 나왔다.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다. 커..

Jeju/제주(2022) 2022.06.30

홍콩 여행 #12,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트램 타기, 버스로 오르기 루가르로드, 홍콩 전망대, 루가르로드 트레킹

2015. 08. 10 빅토리아 피크를 가기 위해 트램을 이용했다. 센트럴에서 조금 올라오면 성 요한 성당 근처에 The Peak Tram이라는 역이 보인다. 이미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었고 편도로만 구매하여 들어갔다. 외부 줄을 지나 정거장 내부에도 다수의 사람이 대기 중이어서 한 차례 더 보내고 탑승했다. 트램이 들어올 때부터 사람들은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트램은 진행 방향 오른쪽에 탑승해야 홍콩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초반에는 그저 그랬지만 더 올라갈수록 갑자기 나타나는 홍콩의 풍경에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10분 만에 피크타워역에 도착했고, 파크타워는 내부만 보고 나오고 전망대는 가지 않았다. 대신 빅토리아 피크의 숨은 전망대인 루가르 로드로 향했다. 피크타워에서 루가르로드 이정표를..

Asia/홍콩(2015) 2022.06.29

제주 여행 #11 (협재 #1), 바다에서잘래 팬션, 협재 숙소 추천, 비양도 뷰 오션뷰 숙소

2022. 06. 02 금오름에서 택시로 협재 숙소로 왔다. 협재포구 앞에 있는 바다에서잘래팬션이다. 방이 모두 비양도 뷰이다. 입구에서 전화하고 들어갔다. 아래층에 거주하시나 보다. 나는 302호를 선택했었고 코너 방이라 비양도와 협재해수욕장 방향으로 창이 있다. 협재해수욕장과 도도로 조금 떨어져있어 협재해수욕장이 보이지는 않는다. 더블 침대 하나와 티비, 시스템에어컨, 전자레인지, 냉장고가 있고 취사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수건도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시설보다도 뷰가 미쳤다. 바로 보이는 비양도도 최고이고 창이 서쪽이라 석양도 볼 수 있다. 방은 열쇠로 열게 되어있다. 팬션은 생수가 없지만 방을 비워도 전기를 쓸 수 있어 좋다. 협재 해수욕장까지 도보로 가깝고 도로변이 아니라 조용하다.

Jeju/제주(2022) 2022.06.28

제주 여행 #10, 금오름, 금악오름, 제주 오름 추천, 제주 석양 명소, 제주 패러글라이딩

2022. 06. 02. 택시로 금오름 주차장에 도착. 택시에서도 패러글라이딩 중일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 윗세오름 후유증으로 패러글라이딩을 연락할까 하다가 그냥 올라갔다. 이때 했어야했다. 15분 정도 오르막을 오르게 된다. 숼새 없이 패러글라이딩 업체의 차량이 오르내렸다. 일반 차량은 못 올라가지만 출입 승인 차량이라는 푯말이 붙어있었다. 금방 도착. SNS에서 보던 금오름의 분화구가 보였다. 다만, 물이 없어서 말라 있었다. 날씨가 맑아서 오름 주변이 깨끗하게 보였다. 오후 5시가 되어 서쪽으로 해가 넘어가기 시작해서 신창 쪽으로 햇빛이 쏟아졌다. 능선을 따라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협재 비양도와 신창풍차해안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시 앞쪽으로 와서 분화구를 들어가 보았다. 황토색 흙이 날려서 ..

Jeju/제주(2022) 2022.06.27

제주 여행 #9, 카멜리아힐, 제주 수국, 제주 수목원, 제주 가볼만한 곳, 카멜리아힐 짐보관, 6월 카멜리아힐

2022. 06. 02 택시로 카멜리아힐에 도착. 카멜리아힐은 이용객이 많아서 입구 앞에 대기 중인 택시도 있었다. 카페 카멜리아 옆에 무인 락커가 있어서 이용했다. 락커에 QR코드와 이용 방법이 적혀있다. 사이트를 들어가서 회원가입 후 순서에 따라서 진행하면 되고 크기는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고 이용 금액은 2시간에 1,500원 2,000원 3,000원이다. 나는 소형으로 선택했다. 결제하면 락커가 열 수 있고 짐을 넣고 닫으면 시작된다. 락커를 열고 싶다면 다시 QR 확인 후 사이트에서 반납은 누르면 락커가 열린다. 짐이 있다면 유용할 것이다. 미리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했다. 입장 가격은 성인 9,000원 청소년(만13세~만18세) 7,000원 소인 36개월~만12세) 6,000원 네이버 예매로 각..

Jeju/제주(2022) 2022.06.26

제주 여행 #8, 마노르블랑, 제주 수국, 제주 카페 추천, 제주 가볼만한 곳

2022. 06. 02 운진항에서 버스로 이동하려다가 택시로 이동. 카카오택시를 부르니 바로 잡혔다. 네비상으로는 7,600원에 도착 예정이었는데 마노르블랑 들어오는 길이 작아서 만원이 되어 도착했다. 차가 있어도 없어도 문제이다. 입구에서 입장료 또는 음료 선결제 후 입장할 수 있다. 음료 없이 입장료 4,000을 내고 들어갈 수 있다. 선주문 없이 입장료 지불하고 추후에 음료를 주문하면 입장료 만큼 할인이 된다고 한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있고 1층 내부는 고급찻잔이 가득 진열되어있다. 1층 테이블은 이 찻잔들과 어울리는 흰색으로 되어있었다. 2층은 좁은 원형 계단으로 오르면 되고 아이들은 올라가기 힘들겠다. 창문은 모두 오픈되어있어 전망도 좋고 바람도 시원했다. 카페 처마에는 제비집이 여러 개가 있..

Jeju/제주(2022) 2022.06.25

제주 여행 #7, 마라도 여객선, 중문에서 운진항, 운진항 가파도 마라도 정기여객선, 마라도 가볼만한 곳, 원조마라도짜장면집 해물짜장면, 국토최남단

2022. 06. 02. 중문우체국에서 모슬포로 가는 버스를 탔다. 일주 버스인 202번과 급행인 102번 버스를 타고 202는 하모리, 102는 대정읍사무소에서 내리면 된다. 다시 여기서 환승해서 751-2나 252 등의 버스로 이동하거나 도보로 이동해도 된다. 나는 도보로 이동했고 20분 정도 소요됬다. 겸사겸사 모슬포항도 보았다. 7년 만에 다시 방문해서 감회가 새로웠다. 미영이네라는 고등어회 맛집도 있네. 벽화도 있고 어판장도 지나왔다. 운진항 도착 후 승선신고서부터 작성하고 마라도편 발권을 했다. 가파도 현장, 가파도 사전 예약, 마라도 현장, 마라도 사전 예약으로 줄이 나뉘어있다. 나는 미리 가보고싶은섬 어플로 예매했다. 현장 예매 시 매진의 위험이 있다. 애완동물도 전용케이지가 있고 5kg ..

Jeju/제주(2022) 2022.06.24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 인천 대형카페 추천, 인천 송도 가볼만한 곳, 인천 브런치 디저트카페

2022. 06. 11 인천 송도에 포레스트아웃팅스라는 대형 카페를 방문했다. 일산 쪽에 더 먼저 만들어진 포레스트아웃팅스가 있고 본점인가 보다. 커다란 갈색 벽돌 외관 앞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고 카페 아래로도 지하 주차장이 충분히 있다. 엘리베이터로 매장으로 가면 1층, 2층, 3층 모두 좌석이 있고 음식과 음료는 1층에서 주문 가능하다. 셀프 존에 전자레인지, 오븐, 정수기가 있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베이커리 구경할게 아니라면 가고 싶은 층으로 먼저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주문, 픽업 모두 1층에서 이루어지기에 선 좌석 후 주문이다. 1층에서부터 식물원의 느낌이 확 느껴졌다. 카페 중심부에는 야자수와 정원이 있고 갈색의 벽돌벽과 흰색의 프레임이 이국적이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천장에..

인천 송도 여행, 웨스트보트하우스, 송도 유람선, 송도 수상택시, 송도 센트럴파크 유람선, 송도 가볼만한 곳

2022. 06. 11.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유람선을 타보았다. 송도 센트럴파크 끝 아트센터 인천 근처에 송도코마린웨스트보트하우스에서 탑승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은 정각에만 정각과 30분에 출발한다. 매표소는 건물 안에 있고 매점도 있다. 성인 4,000원, 소인 2,000원이다. 운항 시간은 20분이어서 10시에 출항한 유람선이 10시 20분에 들어왔다. 표를 제출하고 탑승. 내부는 좌우 통창과 같은 방향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가운데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바닥은 붉은색 카펫으로 되어있고 천장에 구명조끼가 들어있다. 출발하고 나면 배 앞쪽으로 나갈 수 있다. 물이 맑아서 물고기가 보인다. 빌딩과 아파트 사이를 지나는 모습이 이국적이다. 운하를 가로지르는 다리도 많..

판 사티로스, 안산 에그타르트 맛집, 초코타르트, 안산 디저트 카페, 고잔동디저트

안산 중앙역 근처에 있는 판 사티로스를 방문했다. 이름이 특이해서 가봤는데 디저트카페였다. 사티로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이다. 내부는 베이지색 벽에 대리석 테이블이 있고, 양머리와 사슴머리 장식이 눈에 띄였다. 거울이 있는 포토존에는 여행 사진들이 있었다. 커피와 음료를 비롯한 타르트, 크로플, 휘낭시에 등이 있다. 나는 바로 에그타르트와 초코타르트를 구매했다. 온장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는 타르트를 바로 꺼내서 슈가파우더를 뿌려주셨다. 에그타르트부터 먹어보았는데 바삭한 패스츄리와 커스터드 크림이 맛있었고 슈가파우더가 뿌려져서 그런지 달고 좋았다. 대부분 에그타르트를 먹어보면 덜 달거나 진한 커스터드의 맛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달면서 진한 맛이 내 입에는 딱이었다. 초코타르트는 같은 베이스에 초코가 ..

제주 여행 #6, 윤꽈배기, 중문 꽈배기 맛집, 찹쌀꽈배기, 흑돼지고로케

2022. 06. 01. 식사 후 간식을 찾다가 꽈배기 가게를 찾았다. 네이버에 평도 좋았다. 이미 저녁시간이라 뒷정리중이셨다. 메뉴는 찹쌀꽈배기부터 대파꽈배기, 씨앗팥도넛, 흑돼지잡채 고로케, 핫도그가 있다. 대파꽈배기가 궁금했는데 내 앞에서 쏠드아웃. 찹쌀 꽈배기 3개와 흑돼지 잡채 고로케 1개를 구매했다. 꽈배기 설탕은 한 면만 찍어서 주셨다. 맛은 아는 맛이라 무난했다. 고로케는 붉게 양념된 당면이 가득했고 매콤했다. 다른 꽈배기/도넛과 먹다가 고로케를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줄 것 같다. 중문에 머무른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영업시간 : 매일 AM 08:30 ~ PM 20:00

Jeju/제주(2022)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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