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8. 10 세나도 광장에 들어서면서 관광지의 느낌이 확 느껴졌다. 노란색, 붉은색, 초록색, 흰색 등의 색으로 된 건물이 줄지어 있고 바닥은 포르투게싸 양식으로 된 파도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에 지어져서 아시아가 아닌 유럽에 와있는 것 같았다. 세나도 광장에는 관광객도 많았고 쇼핑, 먹거리도 많았다. 분수대를 지나서 왼쪽에는 윙치케이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고, 좌측으로 꺾어지면서 성 도미니크 성당이 나온다. 노란색의 성 도미니크 성당은 파사드가 정말 멋있었지만, 보수기간에 방문하여 대나무로 도배되어있었다. 그래도 내부는 들어가 볼 수 있었고 백색과 노란색으로 된 내부가 단순한 듯 포르투갈식의 느낌이 좋았다.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해야 쨍한 햇살을 받는 노란색 건물의 느..